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꽉 막혀있는 터널안에서...교통사고?

| 조회수 : 1,637 | 추천수 : 4
작성일 : 2006-11-27 16:49:55
토요일 오후3시경 우리 남편이 일을 보고 까치산 터널(화곡 전화국 방향으로)을 지나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차가 많이
막히더랍니다. 1단을놓고 운전을 하던중 메모지가 눈에 거슬려 집어 들려다 그만 앞차를 받앗다는군요.
차들로 꽉찬도로에서 재빨리 내려 앞차로 가서 살펴보려니 앞차 운전사도 본인차를 둘러보고 했는데
아무리 둘러 보아도 이상이 없더래요. 운전자 옆자리를 보니 부인이 아기를 낳아 집으로 가던중인듯 해서
미안하다고 인사를 하니 운전자 허리가 아프다고 병원에 가야한다고 면허증을 보자는등 죄인 취급을 하더랍니다.
옆에있는 사람들은 웃고 지나가고...
그럼 지금 병원을 가자고 하니 집에가 아기랑 내려놓고 가겠다 하더라내요?
어쩔수없이 보험회사에 연락해 접수시키고 병원에 가라고 했다네요.
운전 하시는 여러분들 조심 하셔야해요. 잠깐 딴데 신경쓰다 이런일 생기잖아요?!!!
우리 모두 조심하자구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 사랑
    '06.11.27 5:28 PM

    부겐베리아님,
    만약 본인이 반대의 입장이라 생각은 해 보셧는지요?.
    아이 낳은 산모,신생아까지 있엇다면서요...

    사고시 상대방 면허증 보자는건 당연한겁니다.
    피해자는 상대방이지 남편분이 아닙니다.
    <앞,뒤 차 적정거리 안 지킨 남편 과실 100%입니다>
    특히나 터널안에서의 사고라면 대형사고도 불러올수 있고요.
    운전중 잠깐 딴데 신경 쓰다 이런 일 생겨 억울타는 투의 표현 성숙하지 않습니다.

    본인의 실수에 대해선 한없이 너그럽고,상대방에 대해선 인색한 태도도 그렇네요.
    이런일을 부인한테 "옆에 지나가는 사람들은 웃고, 당장 병원 가자니 집에 가 아기,산모 내려놓고 가겠다 하더라나"...식으로 말한 남편분도 경솔하네요.

    미안하다고 인사했으니 상대방이 이해해 주길 바라는건?,,너무 무리 아닐까요?.

  • 2. 요리초보닝닝
    '06.11.27 6:41 PM

    윗분 말씀이 맞습니다.

    뒷차가 앞차를 들이받으면 100% 과실입니다.
    게다가 잠깐 한눈을 팔다 그런거네요.

    아이낳고 퇴원길에 뒤에서 쿵...하면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게다가 받는 차와 받히는 차의 충격은 다릅니다.
    심리적으로 무방비 상태라서 순간적으로 몸이 긴장하면서 뻐근해집니다.

    면허증을 보는 것은 당연한 것이구요, 설사 상대방이 조금 기분 나쁘게 했다 하더라도
    가해자는 남편분이니 그거 가지고 뭐라 그러실 수는 없는 듯 합니다.
    저 같으면 애기낳고 처음 같이 집에 가는길에 뒤에서 받히면 심리적으로도 기분이 매우매우 상할 듯 하구요.

    그리고 병원가자 해도 당연히 산모와 아이까지 달고 갈 수는 없는것 아닙니까 ?
    큰 사고 안나길 천만다행으로 여기는게 나을 듯 합니다.

    저희 남편 저랑 있을 때 두 번 정도 원글님 말씀하신 것처럼 뒤에서 진짜 아주아주 살짝 '쿵' 받은적 있습니다.
    차에 흠집조차 없었고, 받힌 차량 운전자도 둘러보더니 뭐 괜찮다고 하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송하다고 한참을 사과드렸습니다. 그게 도리 아닐까요 ?

  • 3. 매발톱
    '06.11.27 7:17 PM

    저도 윗분들 말에 동감입니다.

    저도 아주 저속인 상황에서 뒷차가 쿵 받았어요.
    거의 정차하는 상황에서 받은 거라 뽀뽀한 정도인데 뒷차운전사가 남자분인데도
    굉장히 겁을 먹었더라구요.
    제가 난리칠까봐..^^
    그런데 범퍼를 봐도 아무 문제없고 해서 괜찮다고 했죠. 몇번이고 인사하더라구요.
    그런데 막상 다시 앉아서 출발하려고 하니까 갑자기 손이 벌벌 떨리더군요.
    출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아무런 이상이 없고 차는 흠집조차 없는데도 심장이 뛰고요...
    무방비 상태였다가 받힌 거라 뒤늦게 떨리는 것 같았습니다.
    몇분을 잠시 숨을 고른 후에 다시 출발했는데 뒷차는 그때까지 가만히 뒤에서 기다리더이다...
    무방비 상태에서 뒤에서 받은 사람이 앞사람에게 일방적으로 피해를 준만큼,
    그정도는 양호한 거죠.

    저도 뒤에서 앞차를 받은 적 있는데 앞차, 정말 범퍼도 멀쩡한데도 신경질 마구 부리더이다...
    그런데도 저는 꾹 참았습니다.
    어쩌겠습니까.제가 차간 간격 안 지켜서 그런 것을...

  • 4. onion
    '06.11.27 7:47 PM

    지난 여름, 저희 차가 가다서다 하다 줄줄이 서있던 = 정체된 길에서 같은 경우를 겪었습니다.
    뭔가 뒷자리로 건네주다가 (지도책으로 기억합니다.) 살짝 브레이크를 놓쳐서 콩~ 했지요.
    겉으로는 아무 흔적이 없었지만, 범퍼값 25만원 물어주고 합의봤답니다.
    조심 조심~ 운전합시다.

  • 5. 바다
    '06.11.27 7:47 PM

    에구...산모랑 아가..얼마나 놀랬겠어요...
    저도 곧 아가 낳는데 남일같지않네여..

  • 6. 부겐베리아
    '06.11.28 12:00 PM

    죄송합니다. 제가 겸손하지 못했습니다.
    위분들 말씀 지적으로 듣고 참고 하겠습니다.
    특히 "매발톱"님 말씀 동감입니다. 안전거리 미확보 한것이 잘못인걸요.
    남편이 피해차 운전자께 죄송하다고 여러차레 했다니 다행이라 여겨져요.
    앞으로 조심하며 운전(거의 출,퇴근)하라 남편한태 다시 이야기 해야 겠어요.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조언주셔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0368 유치원문의 1 김효숙 2006.11.28 1,128 6
20367 가스비 문의요... 3 ^^* 2006.11.28 745 11
20366 동요 제목좀 가사에 (토끼..문드드리며...여보세요 문 좀 열어.. 3 승호엄마 2006.11.28 1,444 16
20365 동서에게 전화할까요 말까요 8 sunnyzzang 2006.11.28 2,248 29
20364 아이들 보험 설계사와 인터넷의 차이가 뭐죠? 4 전성아 2006.11.28 1,367 10
20363 너무 대견스러워요 3 언제나 화창 2006.11.28 1,377 14
20362 딸래미 월동준비를 위하여~ 7 강아지똥 2006.11.27 2,593 36
20361 남편명의로 차를 샀는데 명의도용이라고 자동차대리점에 대판하네요ㅠ.. 1 꼬꽁 2006.11.27 1,967 20
20360 인터넷 추천 1 혜원맘 2006.11.27 1,137 100
20359 외국 사시다 귀국하신 분 중에요? 6 chocolate 2006.11.27 1,629 5
20358 꽉 막혀있는 터널안에서...교통사고? 6 부겐베리아 2006.11.27 1,637 4
20357 캐나다항공권구입문의 7 계산기 2006.11.27 765 10
20356 외국으로 짐 붙일때요... 4 Alice 2006.11.27 1,044 7
20355 아들이 학교 가기를 싫어해요 ㅎㅎㅎ 1 청년 2006.11.27 965 4
20354 반성합시다~~ㅠㅠㅠ 3 강혜경 2006.11.27 1,441 10
20353 하** 통신 인터넷 재약정하기 8 알맹이엄마 2006.11.27 1,562 8
20352 유모차 문의요~~ 3 로또엄마^^ 2006.11.27 700 8
20351 포항에서 인테리어 잘하는 업체, 소개 부탁드려요... 손의정 2006.11.27 1,013 14
20350 댓글은 참 묘해요.. 14 수국 2006.11.27 2,281 26
20349 클릭할때,,,요 2 들국화 2006.11.27 848 63
20348 망토골라주세요 6 파라랑푸~ 2006.11.27 1,651 0
20347 망토 골라주세요.. 4 파라랑푸~ 2006.11.27 1,134 4
20346 폴로 행사장 가고싶어요..ㅜ.ㅠ 4 건포도 2006.11.27 2,088 19
20345 이 미끄럼틀 살까요? 말까요? 11 크리스 2006.11.27 1,599 43
20344 남편이 야속했어요. 4 산골에서 2006.11.26 1,67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