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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에 아기 맡기기 조언좀 부탁드려요

| 조회수 : 1,848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6-10-30 00:52:49
저희가 맞벌이를 하거든요.  그래서 출산휴가 끝나고 출근하면 친정에 아기를 맡기려구 해요.
친정에 도우미분 출퇴근으로 한분 모시구 저희 친정엄마가 봐주실 경우.. 도우미분 월급 외에
엄마께는 얼마정도 드려야 할지 몰겠어서요.  

요즘은 손주 이쁜건 별개고 봐주려고 안하신다는(아기 보는게 너무 힘들어서) 얘기 많이 들었어요.
저 스스로도 신랑앞에서 친정엄마 고생시키고 싶지 않지만 제가 꼭 맞벌이를 해야해서 그래요.
그래서 엄마께 어떻게라도 보란듯이 해드리고 싶은데 도우미분 월급은 100정도 생각하구있는데요
엄마께는 얼마를 드려야 할지 좀 그러네요..  혹시 비슷한 상황이셨던 분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친정엄마가 당연히 아기 봐줘야한다는 생각을 하는 시엄마가 젤루 얄밉네요. 신랑한테 자꾸
장모님한테 못맡기냐구 묻는 눈치더라구요.  그걸 생각하면 더 열받아요.  그래서라도 어떻게하면 좋을지
고민이네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쐬주반병
    '06.10.30 9:06 AM

    제 동생같은 경우는, 도우미분은 없고,
    아침에 맡기고, 저녁에 데리고 가는데, 50-60만원 주던데요.

    분유먹거나, 기저귀 차는 아이가 아니고, 3세부터 맡겼구요.

    엄마는 그것도 많다고 하시고,,,
    50-60만원 받아도, 20만원 정도는 손주에게 쓰시는것 같구요.(장난감, 간식, 옷등)

    아기배추..님의 소득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육아비로 많이 지출을 하시는것 아닌지 모르겠네요.

    참, 애매하네요.
    친정어머니께 도우미 아주머니도 붙여드리니....

    제가 아는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아기 봐주시는 분께 맡기는데,
    50만원 드린다네요. 분유값, 기저귀값 별도구요.

  • 2. naropin
    '06.10.30 1:21 PM

    저희 집이 특수한 상황이라고 생각하지만, 친정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고 제가 너무나 바빠서 머리 쓰며 신경전 벌이기 싫어서 일단 제 월급을 친정어머님께 다 드립니다.
    알아서 금리 높은곳에 저축해주시고 생활비쓰시고, 아이 봐주십니다.
    아이 봐주시는게 얼마나 힘든지 길러본 사람만이 압니다.

    남편월급으로만 생활하실 생각 하시고, 친정어머님께 섭섭치 않게 해드리세요.
    아이걱정 없이 직장 생활할수 있는게 얼마나 큰 복인지 모릅니다.
    정말 돈으로 환산할수 없습니다.

    나중에 아이 봐주시고 친정어머님 이곳저곳 아프시면 피눈물납니다.
    시댁, 남편,아이 다 원망스러워집니다.
    시댁과 남편 콘트럴 잘 하세요.

  • 3. 제제
    '06.10.30 2:32 PM

    저도 님과 같은 처지인데 전 90만원 드리고 있답니다.
    많다면 많을 수도 있는 금액인데 사실 따져보면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알아보니 아기를 다른 집으로 보내고 출퇴근 때 맡기고 찾아오면 한 7~80 받더구요.
    (지역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전 서울) 애 봐 주는 아주머니를 집으로 오게 하면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최하 88만원이구요.
    근데 제가 출퇴근하려면 아침 8시부터 저녁 7시까지는 아기를 봐줘야 하는데
    그러면 추가로 또 돈을 더 드려야 하더군요.

    엄마께 맡기면 제가 좀 빨리 나가도, 좀 늦게 퇴근해도 전전긍긍 안해도 되니 맘이 편하구
    또 애 봐주는 아줌마랑 할머니 사랑이 어디 비교나 되겠어요?
    그래서 전 엄마가 아기 봐 주는 비용으로 80만원, 혹시나 정 힘들어 파출부를 하루이틀 쓰게 되면
    주시라고 10만원 해서 총 90만원 드립니다.

    첨에는 너무 힘들어 하셔서 파출부를 일주일에 이틀은 써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때는 이렇게 말씀드렸어요.
    당연히 제가 파출부 비용 더 드려야 하는 거 알지만
    저로서는 90이 최대치이다. 엄마가 서운하실지도 모르겠지만 10만원 넘어가는 파출부 비용은
    나머지 80만원에서 쓰셨으면 좋겠다.
    제가 파출부 비용으로 더 드리면 솔직히 나는 맞벌이 하는
    의미가 없어진다. 그랬더니 당연히 이해해 주셨습니다.
    이해 뿐만 아니라 90만원은 너무 많다며 안 받아도 그만이라고 하셨는데
    이건 당연히 엄마가 일한 거니까 받아야 한다고 말씀드렸구요,
    엄마도 어느 정도는 당신이 스스로 일해서 돈 번다는 거에 대해 자신감도 느끼시는 것 같아요.

    어쨌거나 제 생각은 도우미 100주고, 엄마께도 얼마 더 드리면 님 힘드실 것 같은데요...
    그러지 마시고 엄마께 넉넉히 드리고 도우미는 격일로 부르던지 하시는 게 어떨까요?

  • 4. 애엄마
    '06.10.31 8:15 PM

    친정에 아이만 맡기는 것인지,저녁에 엄마아빠가 같이 가는 것인지 모르겠네요....저희는 주중에 애아빠가 아이데리고 저희 친정에 가있어요...저는 직장이 지방이라 주말에 아이랑 남편 데리고 저희집으로 가지요.(3집살림 ㅠㅠ)...부모님 70이 넘으셔서 입주아주머니 넣어드렸지만,아줌마/애아빠/아기 식비도 만만찮은 것 같더라구요...그래서 아주머니 비용과 40만원 더 드립니다....

    대신에 주말에 집에와서 반찬까지는 못하겠어서 어머니한테 반찬 만들어달라고 부탁해서 가져오지요..ㅠㅠ...

    어머니가 아이만 봐주시면 되는지,딸네 식구 들락거리니 생활까지 봐줘야하는지, 생각해보셔요.식비를 겸해서 더 드려야할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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