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의견좀 주세요... 아이 데리고 어학연수 하는 것에 대하여
특별히 전 영어가 필요하진 않아도 늘 잘하고 싶은 맘은 있었는데 왜 늘 하지 않으면 늘지않는...
그래서 영어회화 초보수준...
남편은 결혼 전에도 어학연수 가고 싶어 했었었는데, 막 직장에 다니던 때라 돈이 없었어요.
물런 지금도 돈이 넉넉한건 아니지만...
암튼 늘 영어를 해야 한다고 필요하다고 (남자들은 회사에서도 필요하니) 생각하고 또 공부하는데
결혼하고 아이 생기고 하니 더 영어 공부 시간도 없어지고 한다네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외국에 나갔다 올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남편은 35살이고 전 32살인데 더 늦으면 못 갈것 같은 생각... 정말 늦으면 이젠 못 떠날것 같아요...
이번에는 언니가 외국에 어학 연수로 아이와 가 있는데 그걸 계기로 저도 가볼까 싶은 맘인거죠.
제 아이는 아직 23개월 정도 됐구요.
솔직히 남편의 영어 실력 향상과 저도 물런 그렇지만
저는 더 큰 이유는 아이에게 영어를 해 주고 싶어서 예요.
제가 13개월 부터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책도 읽어 주는데 제가 영어회화가 안되니 아이는 단어만 알더라구요.
지금 아이는 동물 , 식물이름을 영어로는 알지만 대화는 못합니다.
제가 그리 노력했는데도...얼마나 허무하던지... 그리고 슬프던지...
전 제가 아이에게 영어로 대화하고 했음 싶은데 막 말 배우는 시기인 아이는 한국어 유창히 하죠.
물론 좋은 일이지만 영어로도 가르치고 싶었던 저는 정말 ....
그래서 외국에 2-3년 나갔다 오면 남편도 저도 아이도 영어를 하게 될테고
아이가 한국에 돌아와서도 영어 안 잊어 버리게 집에서 영어로 대화 해 줄수도 있을테고...
우리의 영원한 소원이었으니 한살이라도 젊을때 다녀오고 싶은데
아이가 정말 너무 어린것 같아서요.
다들 초등학교 때난 보내야 안 잊는 다고 하는데 그럼 그땐 못갈것 같아요.
그때 아이랑 저랑 갈수도 없고, 물런 남편 나이들어 못가고...
또 초등 학교때 가면 좋다고 하나 일부에서는 학교 맥을 끓는 것이라 한국오면 잘 못따라 간다고도 하더라구요.
물런 중학교, 고등학교 때도 안좋다는 의견이 있고...
물런 저는 그런 이유 때문에 지금 가는 건 아니지만
모두다 제 나름 대로의 이유는 있어서 어느 시기가 딱 정답이다 할 수 없을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또 그렇다면 저는 아이에게 영어로 대화하는 것을 원어민 처럼 듣고 말하는 것을 가르쳐 주고 싶었던 것이기에
제가 대화를 해 줄 수 있다면
학교 시작 전에 다녀 와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요...
또한 저와 남편에게 외국에서 2년 살아 보는 것도 좋은 ㄴ경험이 될거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더 나이가 들면 이 모든 일에 과감히 털고 나갈 수 없을것 같아요. 정말...
저희 남편과 저 그래서 의논 했는데....
아이가 아직 한국말 배울 시기이니 한 일년 정도 준비 기간을 갖아서
아이 한글도 떼고 의사 표현도 좀 되도록 교육시켜 (그럼 일년 뒤 출발입니다.) 나가자고....
그리고 돌아 와서는 (아이가 6-7살 )
아이 영어 안 잊어 버리도록 집에서 영어로 대화하고, 영어 유치원도 보내고 하자고....
그럼 과연 안 잊어 버릴지....
저는 이 어학 연수가 아이를 위한 것이기에....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물런 넉넉하고 부자여서 나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재산은 곧 모이지만 시간은 되돌릴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우린 이렇게 생각 했는데...
여러분은 어쩌 시겠어요? 나갔다 오시겠나요?
과연 아이를 위해 좋은 일일까요?

- [뷰티] 예민한 피부는 어떤 기.. 3 2011-02-15
- [육아&교육] 급질)꽉찬 4세아이 가.. 2 2011-01-14
- [육아&교육] 튼튼영어 하시는 분들께.. 7 2009-02-20
- [육아&교육] 용인 수지에 좋은 어린.. 2008-10-06
1. 비니맘
'06.10.2 9:06 AM정말..대단한 결정을 하셨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줄리아맘님 생각에 찬성이예요.
저는 지금 뉴질랜드에 살고 있답니다. 결혼해서 이곳으로 이민오고.. 여차저차한 사정으로
우리나라에서 4년 반동안을 다시 살다가.. 비니 초등학교 갈 나이에 이곳으로
오게 된 경우예요.
이곳에 와서 다니게 된 직장이 학교라서 주위에서 님과 같은 경우를 많이 보고 있어요.
제 주위 분 중에.. 큰 아이가 초등4학년나이고, 둘째가 님의 아이와 같은 나이인데..
큰 아이는 학교 다니고, 둘째는 유치원 다니죠. 신기한 건.. 둘째가 한국말, 영어, 중국어 까지
한다는 겁니다. 한국말은 집에서 엄마, 아빠와 영어는 유치원과 일상생활에서, 그리고 중국어는
같은 유치원에 있는 또래 친구들 중에 중국어린이들이 있는데.. 거기서 들은 말로..
아직은 모든 언어가 유아언어지만.. 그만큼 준비를 잘 하고 있다는 거겠죠?
잘 하실 수 있을거예요.. 많이 망설이지 마시구요,
어느나라를 가시려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왕 외국에서 2~3년 보내시기로 하신거라면
많이 얻어갈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도 좋으실 것 같아요.
구체적으로 어떤 걸 원하시는지 몰라서 여기서 자세한 걸 말씀드리긴 그렇구요.
쪽지주시면 자세히 말씀드릴께요.
계획 잘 세우세요~~2. 돈까밀로와뻬뽀네
'06.10.2 10:16 AM저 또한 같은 또래 딸아이가 있어서.. 한번쯤은 생각해 보게 되는 문제라서.. 답글을 달아봅니다.
저는..
아이를 위해서라면.. 앞으로 1년 후가 된다 하더라도 어학 연수는 너무 어리다는.. 생각입니다. 그곳에서 1-2년 보내면.. 2년 후쯤엔 거의 native speaker처럼 영어를 구사할 수도 있어요. 어떤 경우에는 한국어보다는 영어를 더 편하게 쓰기도 하겠구요..
하지만.. 귀국 후가 더 문제 아닐까요? 그 아이의 영어를 유지 &향상 시켜줘야 하는데.. 유치원을 영어 유치원을 간다해도.. 초등학교 가고.. 하면서 자연스레 배웠던 유아영어는 다 잊을 것 같네요..
시기적으로 가장 빨리 간다하면.. 저 같음 아이가 6-7세 되었을 때 갔는 것이 휠씬 나을 듯 싶어요.
그리고.. 이후엔 주기적으로 일정 기간 미국에 다녀오는 것이 저희 부부 생각입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가장 효과적인 시기는 초등학교 4-5학년이예요. 그때는 한국어도 거의 문제 없는데다가.. 한국에서 꾸준히 영어 공부를 시키면..
일취월장을 하게 되는 시기 같더군요..
부모와 자식간의 영어로 대화 부분은.. 전.. 참 어려운 부분 같애요..
아무리 영어를 잘 한다해도.. 외국어라서.. 맘 속 이야기를 하는 데엔 문제가 있죠.. 더구나.. 자식, 부모 사이인데요.. 단순히 뭐 달라, 먹었냐, 학교에서 언제오냐. 이것만이 대화는 아니거든요..
외국에서.. 한국어 모르는 아이들로 인해 부모와 자식간의 의사소통이 끊겨서 고민하시는 분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
제 눈엔 아이와 영어로 이야기를 한다는 거에... 전 항상 부정적이네요..
그보다는.. 원어민 친구를 만드셔서.. 주기적으로 만나시고.. 아이도 대화에 동참시켜서.. 그 기회를 통해 영어를 하시는 건이 어떨까..
물론.. 1-2년 간의 외국 경험은 절대로 필요한 일 중의 하나예요.. 일단은 엄마, 아빠가 뭔가를 알아야.. 아이에게도 해줄 수 있는거니까요..
만약에.. 앞으로 1-2년 이내밖에는 외국에 체류하실 수 밖에 없다면..
이 기간은 아이를 위한 기간이라기 보다는.. 엄마, 아빠를 위한 어학 연수의 기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심 될 것 같애요..3. 애플민트
'06.10.2 3:33 PM돈까밀로님 의견과 같은데요..
이번 어학연수의 기회는 아이보다는 엄마,아빠가 열심히 공부하실수 있는 기회로 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보니 아이들은 최소 초등 1년이상이 되야 효과가 확실히 나타나는것 같습니다..4. marc
'06.10.2 4:36 PM아이가 한 살이라도 어릴 때부터 영어를접하게 하고, 유창하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건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은 너무 어린 게 아닌가 싶네요. 아주 어려서 1-2년 다녀온 친구들 보면 거의 다 빨리 잊더라구요. 그렇다고 초등중등 한창 말 배울 시기에 장기적으로 4-5년 다녀오면 국어에 문제가 생겨요. 국어 단어에 깊이가 없고 문법도 좀 약하고 하니 논술에 문제가 생겨요. 이렇게 다녀온다고 해도 영어가 완전한 것도 아니에요. 제일 좋기로는 초등 고학년 정도에 2년 정도 다녀오는 걸로 보이던데 이게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라서요.
아기도 아기지만, 부모님이 영어실력을 늘리시려는 목적이 뭔가요? 회화를 유창하게 하셔야 할 절실한 이유가 있으면 지금이라도 가는 게 맞아요. 하지만 1-2년 커리어에 공백을 만들면서 영어 연수만 하고 돌아와서는 예전 수준의 직장 정도를 기대하는게 최선이에요.
저는 네이티브가 아닌 사람이 영어를 아무리 유창하게 해도 한계가 있다고 보는 편이에요. 영어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도 늘 노력해야 하잖아요. 그걸 인정하고 자신한테 그 때 그 때 필요한 걸 익히는게 좋아요. 테스트 스코어가 필요하면 그걸 올리고, 유학 가려면 강의 듣기와 아카데믹 라이팅 준비 많이 하고 하는 식으로요. 그냥 전반적으로 영어실력을 올려야지 해서는 뭐 하나도 확실한 걸 얻기가 힘들지요.5. min8994
'06.10.2 8:01 PM저희 집애들도 아빠 일땜에 1년간 뉴질랜드 갔다왔는데,중학교 1학년인 큰애는 갔다와서 큰덕을 봤어요.토익 점수가 첨에는 865점이이 나오더니, 3년된 지금은 955점에 듣기는 계속 만점이 나와요.
하지만, 둘째 애는 출국 당시 3학년이라서 짧은 회화나 가능했던 애라, 귀국 후1년이 지나니깐 별로 해택을 못 본 것같애요. 듣기나 발음은 좋아졌지만.....
보통 어학연수 보내는것은 학교 수준의 듣기문제나 내신보다는, 고급 회화나 토익이나 토플 수준의 학 능력 향상을 위한 것이 아닌가요? 시간이나 돈이 많은 것도 아니라면, 애가 좀 더 큰 다음에 우리 말을 적절히 구사하고 쓸 수있는 나이가 된 다음에도 보내도 늦지 않다고봐요. 기본 회화는 우리나라에서도 충분해요. 도약을 위해서라면 여기서 역량을 키우고 가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있다고 우리 애들을 보고느꼈습니다. 잘 생각 하세요.6. misty
'06.10.3 4:11 AM아이가 너무 어립니다.
적어도 만5세(학교 다닐 나이)는 되어야 조금 나아요.
전 주위에서 2년간 있다가 들어가는 애들 많이 봐왔는데요. (전 영국에 있습니다.)
소식 들어보면 어린 아이들은 한국 돌아가고 나면 영어로 말을 하려고 들지 않는다고 해요.
영어유치원에 학원에 영어 DVD 시청에... 엄마가 아무리 노력해도 유치원 정도 다니다가 간 애들은 정말 순식간에 잊어버리더군요.
저희도 여기 온지 2년 되었는데, 만18개월에 온 저희 아이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문제 없이 어울릴 정도로 영어 잘 하지만,
일년 반 후에 한국 돌아가서 아이가 영어 잘 하리라 기대 안합니다. -.-
한국에서도 봐도 그렇고 여기서 돌아간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초등 고학년 정도나 되어야지 확실히 외국에서 공부한 효과가 보이는듯 해요.
돌아가서 엄마 아빠가 집에서 해주면 된다고 생각하시겠지만, 힘듭니다. 아이가 입을 닫아요.
저희아이 만4살 정도인데, 지난 달 2년만에 한국 다니러 갔다왔는데 집에서 아빠 엄마랑 영어로 곧잘 대화하던 녀석이 한국 가니 절대 영어 안하려 하더군요.
영어로 말시켜도 대답안하고 엄마 아빠 영어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
아이 영어를 위해서 가시는 거라면 말리고 싶구요...
엄마 아빠 영어 공부를 위해서라면 여러가지 상황을 잘 파악하시고, 결정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이 영어에 대한건 고려하지 마시고 결정하세요. -.-
그리고 현재 23개월 아이가 영어 단어 아는 정도만 해도 대단하지 않나요?
저희 아이 만18개월에 외국 나왔는데, 23개월 정도에 단어 몇 개 아는정도 였던것 같은데요. -.-
한국말도 제대로 못할 때인데... 엄마가 영어에 너무 기대가 큰 것 같네요.7. 조이
'06.10.3 4:41 AM저도 윗분말씀과 동감이네요.일년있다 가신다면 만 35개월인데 이때 가서 2년 있음 말은 잘 하지만 읽고 쓰고 하는 것 까지는 어렵거든요. 결국 한국에 다시 돌아오면 금방 잊어버리게 되지요. 영국같음 만 5세부터 미국 같음 만 6세부터 1학년입니다. 이때부터 본격적인 읽기와 쓰기 공부가 시작됩니다. 읽기와 쓰기가 어느 정도 내것이 되어야 돌아와서도 지속적인 공부를 통해 유지가 가능하다고 생각되네요. 그렇게 기다리시기엔 엄마 아빠가 힘들지요.
결국 엄마, 아빠 위주로 생각하시는게 좋을 거라 생각됩니다.8. hyun
'06.10.3 3:16 PM시기가 너무 빨라요. 어릴수록 발음은 더 정확하지만 그 나이에 쓰는 단어에는 한계가 있어요.
토들러 영어 배우고 한국에 돌아와 6-7세. 아무 효과 없습니다. 돈 낭비 입니다. 아무리 부모가
신경 쓴다고 해도 휙 순식간에 잊어 버립니다. 한국어적인 환경을 완전 원천 방지를 한다면
모를까. 현재 영어를 잘 못하고 재질이 없는 어른이 미국에서 2-3년 영어 열심히 배워 봤자
한계가 있고요. 아이가 훨씬 발음이 좋을텐데 발음 나쁜 부모와 영어대화 해봤자고요.
미국만 간다고 영어가 저절로 되는 것 절대 아닙니다.
여기서 4학년은 마치고 가는 것 권합니다. 초등 4학년이면 한글에 대한 이해와 어느 정도의
독서를 바탕으로 2-3년 외국 생활을 하더라도 와서 적응하기 쉬워요. 영어만 잘하면 되는
세상은 이미 끝났고 영어실력은 기본 그외의 능력도 무시할수 없잖아요. 갔다 와서도 유지를
잘 해줘야하는데 그래도 좀 났다는 영어학원등은 보통 4학년부터 받으니 여기서 4학년은
마치고 부모가 다 가실 필요도 없어요. 아이가 초등입학한 후에 영어 공부 시작하셔도 안
늦습니다. 아이 열심히 학원 공부 시키시고 4학년 여름방학때부터 잘 알아보시고 아이만
캠프 보내 보세요. 외국 여름 캠프가 별로 공부와는 상관 없지만 준비가 되고 영어를 좋아하는
아이는 자신감이나 새로운 경험을 통해 얻는 것이 많을테니까요. 국어 잘하고 독서 많이한
아이들이 영어도 잘합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다 시기가 있습니다.9. 배명자
'06.10.3 4:23 PM영어를 아이에게 혹은 부모가 배우기위해 미국이든 어디든 가고 싶은 마음이 들기 시작하고 또 그런일들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상황이 된다면 누구의 조언은 큰 칠요가 없을것입니다.
이 글에서 여러가지 이유로 말리려 든다면 더 가고 싶을테니까요^^
저는 5개월전에 돌아 온 엄마예요
물론 그리 오래 있었던건 아니고 1년 반정도 있었지요
만약 제가 님같은 나이에 아이가 이리 어리고 영어를 배우고 싶은 충동이 강하면서 외국에 나가서 잠시 살 여유가 된다면 저는 갈거예요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게 된다는 아주 평범한 진리는 혹시 아시나요?
저는 나이차이가 8년이나 나는 두아이의 엄마인데 큰아이도 40개월 무렵에 미국에 다녀왔고 작은 아이도 40개월 무렵에 갔다가 돌아왔답니다
작은 아이 한국나이로 6살..돌아온지 5개월 좀 넘었었는데 ..철저하게..아주 예쁘게(?) 한마디도 안하네요
물론 영어유치원 다니고 자기오빠도 아빠도,물론 저도 영어로 다들 대화할수있지만 실지로 가정내에서 모국어가 아닌 영어로 아이를 양육하는일이 쉽지만은 않아요
저는 돌아오자말자 유아원보냈더니 영어유차원인데도 아이가 한국말을 다 못알아듣고 헤매는걸 보니 아주 조바심이 나던걸요
할아버지께서는 말 잘하고 똑똑하던 아이를 미국 데려갔다가 오기만 하면 바보(?)만들어 온다고 투덜투덜하시고..ㅎㅎ
저희는 직장일로 나가는것이었기때문에 꼭 영어공부때문에 나간건 아니었거든요
아이가 한참 말을 익힐시기에 한국어도 제대로 못하는데 영어를 먼저하는건 아닌것 같더라구요
제 아이는 쓰고 읽지는 못해도 한국말이 유창했었는데 바보처럼 되어버렸다가 이제 원상복구하고 있는중인데 그러느라고 영어는자연히 잊어버리게 될수밖에 없더라구요.
여기는 미국이 아니기때문에 혼자서 영어를 말하고서는 살아가기 힘들거든요
어린아이들의 적응력은 실로 놀랍기도하구요
반면 초등고학년에 다녀온 큰아이는 작은아이처럼 순식간에 잊어버리거나 하지는 않네요
읽고 쓰기를 하면서 배우면 오래 기억이 되지요
저는 권해드리고 싶은건 상황이된다면 그냥 가족끼리 떠나보라고 하고 싶어요
어디를 계휙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미국으로 다녀오신다면 참 많은것을 가슴에 품고 느끼고 돌아오실수 있으실거예요
그 넓은곳에서 꼭 영어가 아니고도 배울것은 많을것이니까요10. 미미맘
'06.10.6 2:50 PM한국에서도 충분히 듣기 말하기 다 할수 있는 데요. 인터넷이랑 위성방송 자유롭잖아요.
이민도 아니고 기술배우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영어땜에 1-2년 나가는 건 좀 아닌 거 같네요.11. 웃어요
'06.10.7 3:49 AM어학이나 문학을 배우러가 아니라 언어만을 배우러 어학연수 가는 것에 회의적인 생각입니다.
윗분 말씀대로 한국에서도 의지와 노력만 있다면 얼마든지 고급영어 구사수준의 영어공부가 가능합니다.
다른 지식을 배우러 가시거나 가족이 조금 길게 여행을 가시거나 하는게 비용이나 가족의 추억쌓기 등의 여러면에서 더 의미 있고 좋을 것 같아 말씀드려요.12. dori
'06.10.7 4:31 PM윗분도 말씀하셨지만
아이에겐 시기가 너무 빠릅니다
제경험으로 아이가 2학년때 갔다왔는데 실력도 많이 늘지 않았고 와서 유지도 정말 힘들었어요
잠시 6개월 갔다왔지만 사람들이 왜 4학년쯤이 적기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지금 아이가 4학년인데 미국에 가있어요
그런데 전에갔을때랑은 정말 아이가 받아들이는 것도 틀리고 대응하는 방법도 틀리더라구요
2학년때 갔을땐 정말 매일 울면서 말을 못해 답답하다고 하였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짧게나마 하고 알아듣고 하니까 재미있어해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님의 아기는 너무 어린 것도 있지만 님이 만약 아이가 2학년이나 3학년쯤
한국으로 돌아오신다면 별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지금아이가 3살인데 앞으로 2-3년후에 온다고 해도 아이가 6살입니다
아이는 잊어버립니다
물론 그 다음부터 일년에 한번씩 방학때라도 보내실 계획이시면 몰라도 힘듭니다
특히 어린아이일 수록 금방 잊어버린다는 이야긴 아실거예요
아이 영어때문에 가실거면 시기를 신중히 생각하셔야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