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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키우는 것에 대해서
그랬더니 병아리라도 사달라고 해서 앵무새한쌍을 들여놨어요..
근데 앵무새도 무지하게 털 날리고 손이 많이 가네요..
이럴바에야 강아지를 키우는 게 낫겠다 싶은 맘이 들어서요.
강아지 키워보신 분들 ..(아파트에서요)
비용이 많이 드나요?? 겁나게 많이 든단 소리를 들어서요..(거의 아기키우는 수준이라고..)
이제 치우는 부분이 포기가 되서 비용이 크게 안들면 애들 원하는 대로 해주려고요..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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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식맘
'06.5.3 12:59 PM저는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개든 고양이든 보험이 안되어서 병원비가 좀 비싸죠. 안 아프게 건강히 키우면 초반에 예방접종 같은 거에 돈이 좀 들까.. 나머진 사료값 들면 되니까 겁나게 많이 들진 않아요.^^ 비싼 거만 먹이고 싶으면 무한정 들겠지만... 적당히 절충하면 괜찮을 거에요.
2. 블루베리
'06.5.3 1:21 PM제가 겁나게(?) 많이 들여서 키우고 있답니다.ㅎㅎ
울 삐삐 키우는데 한달에 30만원 정도 쓰고 있거든요. 간도 좋지 않구, 신장도 결석이 있다 그러구..
일주일에 한번 정기검진에 먹는것두 식이요법으루다 처방식만 먹구 있구요.
그래도 요즘 많이 좋아졌다구 해서 기분도 무지 좋답니다.^^
어렸을때 예방접종 잘 했어두요. 사람과 마찬가지로 언제 어떻게 아플지 모르잖아요.
사람마냥 운동 잘 시켜주구요, 꼬옥 사료만 먹이시구요. 사람 먹는거 웬만하믄 절때 주시지 마시구요.
그렇게만 해줘두 큰 병은 걸리지 않을거 같네요^^;;3. 소리나라
'06.5.3 1:30 PM비용도 비용이지만, 강아지나 다른 동물이나 정말 손도 많이 가고
정말 사랑이 없으면 애물단지 되기 쉬워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밥주고 물주고 응가치우고 설령 아프면 돈도 많이 드는데
이만한 정성은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으면 중간에 못키우거나
다른집 주기 십상이거든요. 교육도 꾸준히 해야 하고...
또 하루자고 오거나 하는 여행은 그냥 포기할때도 많아요.오래 나가있으면
강아지 걱정에 편히 놀다올수도 없는...
더군다나 아파트에선 내가 아무리 조심한다고해도 개 싫어하는 이웃분들
만나면 눈치아닌 눈치보이게 되고요..
그냥 아이들이 좋아해서 강아지 키우시는거라면 생각좀 해보세요.
엄마가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으시면, 중간에 지칩니다ㅡ.ㅡ;;;
그러다 파양되기 쉽고요. 잘 생각하셔야 할것 같아요. 키우다 강아지 보내면
아이들도 얼마나 울고불고 하겠어요..4. uzziel
'06.5.3 2:55 PM저두 강아지를 키워볼까...하는 마음에 알아봤더니...
아이 한명 키운다 생각하시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겁나서 못키우고 있는데...^^;;;5. 류사랑
'06.5.3 3:35 PM애정이 있으면 많은 비용이 감내가 되고 없으면 조금의 비용도
아깝고 그런거겠지요. 비용면만 언급하시니 그 부분을 말씀드리자면
아파트에서는 주로 소형견(시쯔, 말티, 요키 등)을 키우는게 적합하고
건강한 개체라면 소형견은 강아지 때 넉넉잡고 예방접종 비용(약 4~5회)
포함 병원비 15만원+알파 이외에 사료비 정도예요. 이밖에 미용+샴푸
뭐 이런 비용까지 해서 넉넉잡고 월 5만원 정도로 예산 잡으면 커버가
될 거 같네요. 이건 어디까지가 강아지가 건강하다는 전제이고 대부분
의 강아지는 물론 건강하지요.
간식 이런 거에 돈 안들이시면(사실 이건 개의 건강유지에 별 필요없어요.)
소형견의 경우 2~3만원도 채 안드는 집도 있고 저처럼 중형견을 키우면서
월 10만원씩 지출하는 집도 있고 그래요.
그러나 강아지를 사랑하는 마음이 먼저입니다. 강아지를 사랑하지 않으면
점점 그 비용이 매달 내야하는 공과금이나 짐처럼 느껴질거예요. 부디 신중
하시길 바랍니다. 중간에 파양하면 사람은 그걸로 책임끝이지만 개는 인생이
달라집니다. 제가 아는 집은 중간에 힘들어서 7개월만에 시골집에 보냈는데
3일만에 죽었어요. 개를 기른다는 것은 무척 힘든 거니까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부탁 드립니다.6. 다래
'06.5.3 5:43 PM1개월에 ->미용비 2마넌.
->간식비 일마넌
-> 아플때만 병원비 3마넌
소화제 구충제,심장사상충약은
윤신근애견에서 사다두고 먹여서 돈 안나갑니다
강쥐때는 예방접종비 좀 들어갑니다
키우는 재미도 많습니다
정으로 키우면 병치레 잘 안하고요
2년생 시추키우는데
지금은 매달 4-5마넌 들어가지만 아깝다는 생각 전혀 안듭니다
중성화수술은 암,수,구별없이 해 줘야하는디 5마넌 줬고요
아파트에서 키우시려면 짖는소리가 순한 시추 추천합니다7. 해진맘
'06.5.3 6:21 PM답변 많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그런데, 아무래도 안 될 것 같단 생각이들어요..
'애정'문제 땜에.. 제가 진짜로 강아지를 사랑하게 될 지 정말 모르겠거든요..
답글 읽으면서 제가 좀 찔렸어요..ㅠㅠ
글고, 생각해보니 우리 라인에는 강아지 키우시는 분이 없는 것 같아요..
일단 제 마음을 잘 들여다보고 결정해야할 것 같습니다..
생명체를 너무 단순하게 생각한 것 같아 강아지를 사랑하는 분들께는 죄송해요..8. 냥냥공화국
'06.5.4 12:31 AM전 이렇게 다른분들 글에 귀기울여주시고 고민해 주시는 해진맘님께
감사드리고 싶네요. 덥석 데리고와서 책임못지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요.
당사자들이야 키우다 귀찮음면 남주면 그만이지만 개는 정말 비참해지거든요.
신중하게 생각해주시는 해진맘님 마음씀에 고마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