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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딸을 낳았데요.

| 조회수 : 2,718 | 추천수 : 2
작성일 : 2006-03-31 00:08:02
옆집 엄마...늦은 결혼인데 시댁이 손이 귀해서 시어른께 손자를 보여드리려고 무척 노력하더라구요.
시어른께선 딸도 좋다고 ...니몸 생각해서 아이 이제 그만 낳으라고 하셨다는데...
옆집 엄마 부득부득 우겨 한번만 더..한번만 더 하다가...어제 넷째 딸을 순산했데요...
아직 병원에 가보진 않았지만 많이 울더라고 아기아빠 말씀하시는데...

며칠후 만나러가면 무슨 말로 위로해 주어야 가장 마음에 상처 안받는 위로가 될른지....
셋째때도 너무섭섭하다며 위로의 말도 싫다고 아무도 만나지 않으려 한 엄마라 정말 좋은 말 한마디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디맘
    '06.3.31 5:38 AM

    전 내리 딸만 13을 낳은 집안을 보았어요. 그다음이 아들1
    아들 낳고 아버지는 돌아가셨다는
    실화
    저도 큰 며느리인데 딸만 둘 (물론 아들을 너무 원하신다는)
    어떠한 위로도 안 통해요.
    전 둘째 집에 데려오는날 아무도 안와주어서 엄청 울었다는
    (큰애는 그래도 첫애여서 시댁어르신, 우리엄마,아빠, 할머니까지 왔었지만요)
    둘째 분만실에서 낳자마자 첫마디가 애 이뻐요
    이뻐야 해요...그래야 사랑 받아요...그랬던 기억이
    (물론 지금은 아빠와 할아버지가 개만 이뻐해서 걱정이지만요)
    위로하려고 애쓰지 마세요.
    가서 다리나 주물러 주고 애나 봐주세요

  • 2. 작은섬
    '06.3.31 6:19 AM

    이킁.. 그냥 암말 마세요.
    저 딸 둘인데요..ㅋㅋ 둘째도 딸일 때는 정말 섭섭했어용~~

  • 3. unique
    '06.3.31 6:34 AM

    전 제가 출산한 병원에서..세째 낳은 아줌마인데... 내리 아들만 셋 나았다고..
    통곡하는 아줌니도 봤습니다. ^^

  • 4. 봉나라
    '06.3.31 8:52 AM

    당사자는 주위분들이 많이 기대하고 있던 터라 내심
    미안한 마음에 더 서글프고 그러겠지만...
    나~중에 나이드시면 복받은 인생을 살고 계실 거예요.
    아들낳아도 며느리 잘못 삼으면 말짱 도루묵.
    부모님생각은 딸이 더 많이하더라구요.
    특별히 위로의 말 같은 것은 하지 않아도 될 듯싶네요.
    몸조리 잘해라 정도가 좋지 않을까요?

  • 5. 신관수
    '06.3.31 9:31 AM

    낳을 때 잠깐 서운한 거 빼면
    딸이 훠~얼씬 낫답니다.
    커갈수록 딸은 친구가 돼가지만,
    아들은 남자라구 미운 짓 다 한답니다.
    항상 아빠편이구요(?)
    단, 요즘같이 흉흉한 세상에
    혹시라도 다칠까 걱정이구
    세상이 아무리 좋아져도 임신,출산 육아는
    딸몫일테니
    그게 가슴 아프죠...
    그거만 빼면 딸이 짱이에요!!!!!

  • 6. 쵸콜릿
    '06.3.31 10:11 AM

    전 아들만 넷인 집도 봤습니다.
    딸넷이 아들넷 보다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아들넷인집...정말 숨막힙니다.

  • 7. 솜다리
    '06.3.31 10:35 AM

    위로의말 ..아들보다 딸이 더 좋다 그런말..하지 마세요.
    제가 딸만 셋인데 그런말이 듣기 싫더군요.. 보면 꼭 아들있는 사람이 그런말도 하더군요.
    딸셋 낳고도 용감한 사람이었는데..그런류의 말이 싫었어요
    위로할려고 하지 마시고 재미있는 얘기나 많이 해주시고 오시는게 도움이 될듯해요.

  • 8. 행복맘
    '06.3.31 10:45 AM

    솜다리님 말씀에 적극 동의.
    위로는 정말 별로 도움 안돼요.
    걍 냅두시든가
    한번 꼭 봐야되는 사이면
    재미난 얘기나 많이 하고 오세요.

  • 9. 두동이맘
    '06.3.31 11:16 AM

    저는 아들 둘인데 처음부터 딸을 그리 바래 왔었죠... 우리 신랑도 그렇고.. 딸 낳고 싶어서 셋째를 생각하는데 그것도 보장이 없잖아요.. 참 자기맘대로 안되는게 그거죠.. 하늘의 뜻이니..... 정말 위로하려고 하실 필요는 없고요 가서 그냥 보고 오세요...

  • 10. Sophia
    '06.3.31 11:38 AM

    에고..그 맘은 정말 당사자 아니곤 몰라요..ㅠ.ㅠ 아들 낳고 싶은 마음...

  • 11. 유니유니
    '06.3.31 1:02 PM

    딸 셋, 딸 넷이나 아들 셋, 아들 넷이나 어차피 산모의 아쉬움은 똑같을텐데 아들보다 딸이 훨 낫다는 말씀들 하시니 딸 없는 제 마음도 상처받네요. 아들 딸은 더이상 비교 말았으면 좋겠어요. 아들이든 딸이든 결국은 사람 나름 아니던가요...

  • 12. 윤은지
    '06.3.31 1:06 PM

    딸이면 어떻고 아들이면 어떻읍니까 ? 잘 키워서 이나라의 훌륭한 시민이 되면 그것으로 일류에 공헌한것 아닙니까 ?

  • 13. 채마맘
    '06.3.31 7:59 PM

    아직도..딸낳앗다고......서글퍼하시는 분들 계시군요.
    그게 위로해줘야 될 일인지 모르겠네요.
    우리도 다 딸인데....

  • 14. 권숙향
    '06.3.31 11:22 PM

    전 아들낳았다고 구박아닌 구박받았는뎅...
    신랑왈 '난 딸이 더 좋은뎅' 시어머니왈'누가 너더러 아들 낳으라고했냐'
    제친구엄마는 친구가 딸낳았다고 우셨는뎅 친구가 1남4녀중에 장녀거든요.
    근데 전 뭡니까 아들낳고 구박받고 시댁은 딸이 귀하지만 너무한거 아녀요?
    그래서 전 2째 안 나을렵니다. 2째도 아들이면 완전 소박분위기...
    거짓말같겠지만 진짜랍니다.

  • 15. 파란하늘
    '06.4.1 9:20 AM - 삭제된댓글

    내동생 아들 셋낳고 울더라구요 딸을 낳고 싶어서 낳은것이 그만....
    좀 공평하면 좋을것을.....

  • 16. 김영숙
    '06.4.1 4:59 PM

    저산후조리원있을때인데 장성한딸둘이미있구 나이도있고해서 마지막시도한건데 또딸쌍둥이가 나와서 이언니가 넘속상해하더군요~~세상은 참불공평해요~~

  • 17. 강두선
    '06.4.1 10:56 PM

    이런글 보면 화 납니다.

    나중에 두고 보십시요.
    분명히 딸 부자인거 자랑하실 날이 올겁니다.

    저도 딸딸 아빠지만,
    주이,진이 세상에 나올때부터 단 한 순간도 서운한 마음 느낀적 없었습니다.
    얼마나 자랑스럽고 이쁜지......
    이젠 능력이 없지만 설사 이 나이에 아이가 생긴다 가정해도 또 딸이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정말로......

  • 18. 김민정
    '06.4.3 10:38 PM

    전 티비에서 중국의 오지에 소수민족인데 딱 1남 1녀만 낳는다는 법칙을 가진 부족 얘기가 나와서 거기 찾아가고 싶었습니다. 첫째는 자연적으로 낳는데 둘째는 꼭 다른 성별이라고 하더라구요. 아직 아기가 없거나 하나밖에 안낳은 가족을 제외하고서는 모두 1남 1녀라는데.. 4개월이전에 무슨 나무인지 뿌리 달여먹어서 조절하는데 완전히 비밀이더라구요..

  • 19. anne
    '06.4.5 11:07 AM

    태어나면서부터 이렇게 푸대접받아야 하는 걸까요? '여자'라는 이유가... 여자이기때문에 태어나기도 전에 생명을 빼앗기기도 하지요... 똑같은 귀한 생명인데...
    슬픕니다.
    나도 여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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