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남편 술버릇...어케 고쳐요?

| 조회수 : 1,277 | 추천수 : 3
작성일 : 2006-03-18 00:43:40
이눔의 남편이
술을 자주 먹습니다.
모임이다 회식이다 모다..
심지어 야근했다고 술먹습니다.
자긴 먹기싫다고.. 정말 먹기싫다면서
허구헌날.

이빠이 취해갔고
헬렐레 해서 와갔구는
문앞에서
"이리오너라~"합니다
지가 머 왕족집 자손이라고.

술먹고 코 대랭대랭 고는데
도저히 못봐주겠더군요.
그래서 하루는 침대에서 자는거 발로 뻥 차버렸습니다
나가떨어지대요
어찌나 쌤통인지..다친데 없나 보긴했지만.....ㅡㅡ;;

쓰다보니 또 열받네요.
이눔의 남편.
어떻게 군기를 잡을 수 있을까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엠앤즈
    '06.3.18 12:54 AM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거 고치기 힘들더군요.
    저희 남편 술먹는 돈은 절대 아까워하지 않은 스탈~~
    본인은 스트레스 해소로 마신다고 변명 아닌 변명을 하길래
    속으로 그랬죠..
    난 술취한 당신 표시 안나게 때려주는게 나의 스트레스 방법으로 삼겠다~~~
    그 이후로 술이 떡이 되어서 집에오면 표시안나게 패줬죠..ㅋㅋㅋㅋㅋ
    그 담날 어디가 쑤신다 저기 아프다 그러면 모르는척 하면서 술 마시고 집에 오다가 넘어진거 아냐?????
    작작 마시고 다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2. 가을잎
    '06.3.19 12:02 AM

    건강하다면, 간염보균자가 아니라면, 전 그냥 봐주겠어요.
    속풀이 하는 음식과 약으로 치유하면 될것 같으니까요.
    그러나 우리 남편은 간염 보균자, 게다가 두번 쓰러져서 입원까지
    하고서는 한 10년 괜찮으니가, 술, 과음에다, 올 나이트가지 하고
    얼굴은 똥색을 하고 있습니다.

    병원가자하면, 뭐 그렇게 한가하게 병원에 누워 있을 시간이 어디 있게느냐둥,
    굵게 짧게 살다 가면 된다, 정 말 기가찹니다.
    이런 사람도 있습니다요.

  • 3. 달구네
    '06.3.24 12:29 AM

    이리 오너라~ 재밌네요. 제 남편도 술 먹고 오면 제 딴에는 마누라 이쁘다고 씻지도 않고 부비대는데 죽을 지경입니다.짜증나서. 새벽에 와서 TV를 켜지 않나, 라면 끓여 먹는다고 한시간동안 부시럭대고, 침대밑에 강아지 끌어내서 장난치구요..새벽에 이런 짓하면 정말 화나죠...그래서 제가 한번은 이렇게 했어요.일요일날 아침 잘 먹여놓고 싹 치운다음 기분좋을 때, 식탁에 앉혀놓구 반성문을 쓰라고 했죠. 웃음으로..장난같이.. 못쓴다고 하는데, 제가 부르는대로 쓰라고 했어요. <술먹고 집에 와서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 1.TV안켜기 2.꼭 씻기 3.자는 마누라 안깨우기 4. 강아지 안괴롭히기 5. 기타 등등.. 그리고 쓴걸 큰소리로 읽으라고 했어요.. 읽긴 읽대요..웃기죠... 글고 그 종이를 냉장고 앞에 붙여 놨어요. 물 먹을때마다 복창하라고..그랬더니 제가 안 볼때 뒤집어서 안 보이게 붙여놨더군요..글고 나니까 좀 효과가 있어요. 요즘은 새벽에 와두 조용히 씻고 자는 날두 생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6268 녹색어머니회 신청서를 받고 16 김수열 2006.03.19 2,114 0
16267 새 아파트 확장공사 그리고 이사 5 콩밭 2006.03.18 1,725 15
16266 질문...복비 2 행복한 걸 2006.03.18 907 0
16265 양재COSTCO에~ 4 Stella 2006.03.18 2,565 28
16264 선운사 근처 맛집 알려주세요 ^^ 9 행복한밥상 2006.03.18 6,579 1
16263 아이들의 휴대폰 어떻게 할 것인가... 10 강두선 2006.03.18 1,829 12
16262 5월 한국 날씨 3 밍밍 2006.03.18 3,967 34
16261 아이 연주회 드레스 살 수 있는 곳? 6 Christina 2006.03.18 3,053 18
16260 미국에 사시는분들.... 10 별이 2006.03.18 3,416 24
16259 아이에게 휴대폰 사주셨나요? 13 강금희 2006.03.18 1,737 11
16258 평촌아파트 어떤가요? 곰세마리 2006.03.18 988 4
16257 신기한 스쿨버스요? 4 가을바람 2006.03.18 1,041 0
16256 전주한옥마을.. 아세요? 3 주경마마 2006.03.18 1,290 46
16255 남편 술버릇...어케 고쳐요? 3 채마맘 2006.03.18 1,277 3
16254 혹시 '밥도둑'알알이 라는 거- 2 모야 2006.03.17 1,697 61
16253 웅진 곰돌이 하시는 분 계세요?? 2 정화사랑 2006.03.17 888 24
16252 아웃백 메뉴 잘 아시는 분... 6 hye 2006.03.17 2,958 22
16251 SKT 멜론 유감 -_- 6 헤븐리 2006.03.17 1,826 2
16250 프렌즈의 조이가 출연한 영화 ? 12 지오맘 2006.03.17 1,060 0
16249 자게에 국어선생님 보세요..^^ 10 쌀과자 2006.03.17 2,253 7
16248 한복 대여 어떤가요 10 밍밍 2006.03.17 1,772 22
16247 수지..상현성원2차 아파트.. 2 쐬주반병 2006.03.17 1,432 25
16246 대구역이나 동대구역 근처 맛있는 집 있나요? 6 drifting 2006.03.17 2,898 0
16245 귀연 순대 ㅋㅋ (펌사진) 6 kitkit 2006.03.17 1,787 1
16244 젊어지는 건강습관 12가지 1 愛뜰된장 2006.03.17 1,71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