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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슬픕니다.
전 결혼 하기 1년전부터 계속 재택으로 알바를 하고 있었습니다. 문헌정보학과(도서관학) 출신이라 DB입력, 자료조사 등 거의 5년동안을 했습니다. 작년에는 통계청에서 하는 인구조사도 했구요. 이젠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라 이젠 직장을 구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여러가지 이력서를 넣었습니다. 지금도 넣고 있구요.
오늘 초등학교 도서관 사서교사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저랑 남자분(총각인 것 같고, 사서교사자격증 소유)해서 단 둘이 왔습니다. 참고로 전 그 초등학교 졸업생이구, 집도 가깝습니다. 그 분은 아주 반대이구요. 근데 전화가 오길 '죄송합니다~~~' 이렇네요. 교사로는 여성을 많이 선호한다 생각하고 면접준비도 해갔는데 또 안됬습니다. 너무 좌절감이 생깁니다. 내가 아줌마라 그러는 걸까, 능력이 없어서 그러는 걸까~.
계속해서 떨어지니 너무 슬프네요. 전공을 살리고 싶어도 갈때가 없고 경리경험도 없어서 경리직도 못가고, 많이들 하는 대형마트 캐셔를 해야하나... 제 자신이 너무 슬픕니다. 능력이 이것 밖에 안되나 싶어 죽고 싶네요.
여러분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 일 잘할 수 있습니다. 혹시 저 채용해 주실 분 안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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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비공주
'06.2.17 5:27 PM저랑 같은 대전분이시네요.
휴~
실질적 도움은 드릴수 없어 안타깝지만
예쁜 두 공주님을 생각하셔서라도 힘내세요.
죽고싶다 이런 생각 마시구요.
상투적인 말이지만 하루하루 살다보면 좋은날 오겠죠...2. 정민맘
'06.2.17 6:03 PM저두 언젠가는 직장 생활을 해야 될텐데.. 걱정이네요.. 도움이 못되드려 죄송해요
3. 골고루
'06.2.17 9:12 PM아줌마는 직장에 소홀할 수 있다는 편견때문인거 같아요.
그래도 힘내시고 다시 도전하세요.
친구도 임시직이지만 한 해하고 나니 계속 해달라고 하던데요.
성실성이 맘에 든다구요. 계속 도전해 보세요.
큰도움이 못되지만 자신감을 가지세요. 어깨를 펴고 자신감있는 얼굴로 다시 해야죠.
아자아자!!4. 도깨비빤스
'06.2.17 9:44 PMㅎㅎ
저도 문헌정보학 전공이라 반가와서..
저도 요즘 제 자신을 무지 한심스러워합니다..
제가 사는곳에도 곧 도서관이 개관한다는데..
감히..5. 민들레
'06.2.17 11:49 PM**제가 예전에 알바로 했었던 일인데요. 전화로 유명호텔에서 멤버쉽카드 소개하고 가입시키는일이요. 일자리를 급히 찾으신다니 보험영업보단 괜찮은거 같아서요. 거의 회사를 상대로 하고요. 호텔다니시는 분들이니 경우없이 함부로 전화받지 않구요. 일단 호텔 이름대고 시작하니 호의적인 분들 많았고 대체로 영업이 많이 쉬웠습니다. 그리고 그 일을 한번 하고 그만두었는데요. 일해달라고 계속 해마다 연락이 오더군요. 혹시 관심있으시면 인터컨티넨탈 이나 몇몇 외국계체인 호텔들 전화하셔서 문의하세요. 마케팅팀쪽에 전화해보세요. 그때당시 돈좀 쏠쏠히 벌었습니다. ^^ ***
제 이야기는 아니구요. 다른데서 퍼왔어요.
원글님께 도움의 말씀을 전하고 싶은데 방법이 특별이 없어서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6. 울엄마
'06.2.18 1:18 AM저도 오늘 찬바람을 맞아가며 멀리까지 면접보러 갔었는데 단 1명 뽑는데7명이나
대기하고 있더군요. (저보다 훨씬 어려 보이고 예쁜 아줌마들만.._) 그냥 나올까
생각했는데 대기실에서 그 중 한분이 자신만만해 하더라구요.
알고보니 든든한 악어백(?)을 가지고 있었어요. 나머지6명은 모두다 들러리--
돌아오는 길이 왜 그리도 멀게 느껴지던지! 눈물이 핑 돌았지만 그래도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으며 이렇게 외쳤어요 '나 지금 우리 가족 만나러 간다~'7. 윤정희
'06.2.18 9:40 AM어제 남편이 하는 말 '나도 짜증난다. 네가 자꾸 떨어지면 짜증내니깐' 그말을 듣는 순간 이건 남편도 아니고 남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옆방에 가서 울었습니다. 왜 자꾸 작년에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나던지. 참 슬프네요. 리플 달아주신 맘들 모두 고맙습니다.
8. 나무아래
'06.2.18 6:51 PM때를 기다리세요
사람에겐 언제나 기회라는 것이 주어집니다.
낙심하지 말고.. 짜증내지 말고.. 더 좋은 자리가 생기려나부다..
좋게 좋게 생각하고 긍적적으로 생각하면서 조금 느긋하게 기다리세요
윤정희님을 위한 자리... 아직 타이밍이 맞지 않았을뿐...
좋은 자리를 구하실 수 있을거예요. 웃으며 기다리세요
웃는자에게 복이 있나니.. 이런 흔한 말 떠올리면서 항상 웃으세요
웃다보면 좋은 이미지로 기억됩니다
항상 웃으며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세요.
웃는게 습관 되는게 쉽지는 않지만 잘안되더라도 일부러라도
자꾸 자꾸 웃으려고 노력하면 웃을 시간이 점점 많아지는거 같아요.9. 윤정희
'06.2.19 12:40 AM저랑 같은 이름이시네요
힘내세요
요즘 사회가 취직하기가 그렇게들 어려워졌지요. 공무원수도 10프로 줄였고 시청이나 군청의 도서관도 있을텐데 자리도 많이 안뽑고, 더구나 결혼한 아이엄마는 기관장이 선호를 안하는게 현실이더군요
나무아래님 말씀처럼 긍정적으로 희망을 가지세요
요즘 엄마들이 논술에 관심이 많아 학원이나 그룹과외를 많이 하더군요
그노력으로 독서지도사같은 쪽도 생각해보심이 어떨까요?
힘내세요 윤정희 화이팅!10. 애드먼튼
'06.2.20 4:09 PM직접 도움은 못 되어 드리지만, 참고라도 되실까 해서 제가 쪽지를 보냈습니다만,
혹시 받으셨는지요?11. 명랑주부
'06.2.21 12:24 PM용기내세요
저두 아줌마인데 직장생활 하다보니까 애 엄마라서 힘들때가 많아요..
전 용감하게 육아휴직두 신청해서 쉬기도 했답니다 다들 말렸지만서두요 11년동안 아무도 받지 못한것을 말이에요
사회가 너무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도적 장치는 하나두 없구 ..
현실이 그렇지만 힘 내셔서 자꾸 들이대세요 (?)꼭 이루어질꺼에요
계속 문두드리면 열릴꺼에요12. 윤정희
'06.2.21 7:19 PM애드먼튼님 오늘에야 리플을 봤습니다. 쪽지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