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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이쯤 되면, 이건 치매도 아니고 기막히기만 합니다
오늘도 안방, 파우더룸, 아이 침실만 돌아가게
문 다닫고 저는 다른 볼일 보다가
좀 도와 줄까 싶어서(다른 때는 안 도와 줍니다)
핸디형 청소기 들고
안방 문 열었더니
먼지 덩어리가 그대로 있어요.
얘가 이런건 못치우나 하고 따라 다녀 봤더니
지나는 가는데 전혀 흡수를 못하길래
흠, 이런건 못하나 보다 하고 열심히 따라 다니면서 제가 치웠습니다.
다 된거 같아서 룸바를 손에 들고
아이 공부방으로 가져가서 문닫고 돌렸더니
얼마 안되 제 집으로 들어가는 음악소리가 나서
이것이 벌써 끝내나 싶어 문열어 봤더니
글쎄 얘가 아랫도리, 즉 먼지통이 없이 집에 잘 들어 앉아 있지 않겠어요?
먼지통 찾아 공부방 거실 다 뒤져 봤는데 도저히 못찻겠어요.
뭐 이런 일이 있나싶어
분명이 안방에서 청소할때는 있었거던요.
제 손으로 옮기기 까지 했는데..
그래서 이미 청소 끝낸 아이 침실에 가 봤더니 그 구석에 먼지통이....
헐, 그럼 안방에서 아랫도리 없이 돌아서 먼지 흡수를 못한건데
왜 제눈에는 얘가 성한 모습으로 보였을까요?
제가 손수 들고 공부방으로 가져다 놓으면서 까지 아랫도리 없는걸 모르다니
이럴수도 있나 싶어
기가 막히네요.
청소 시키기 전에 먼지통 비우면서 아마 제대로 안끼운거 같아요.
저를 제가 못믿겠어요.
이런건 무슨 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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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지랑이
'06.2.17 3:43 PM하고도 모르면 치매...
아 그랬지!! 하면 건망증...이래요.ㅋㅋ
넘 걱정마세요. 아이낳고 살다보면 다들 그런류 경험 한두번 있을꺼예요.2. 조은정
'06.2.17 5:10 PM전요 테팔 전기 주전자 들고...물 넣고...가스레인지에....올려놓습니다..
그래놓고..자꾸 기우니까..이게 왜 자꾸 기울어...한다는.....슬픈 전설이....3. 조은정
'06.2.17 5:11 PM둘째 품에 안고 있으면서..거실 침대에 아기 없느거 보고...맨날 흠짓 놀라요..아기가 어디갔지? 하면서요.....이건 또 무슨 전설이 될련지.....
4. 황경민
'06.2.17 5:15 PM하하하하.... 웃을일이 아닌데...넘 재밌어서..저도 손에 든 물건 종종 찾으며 어디갔지? 그럼 울 신랑 한마디 합니다.. 핸폰 안보이면 냉동실부터 확인하라고..
5. 깍지
'06.2.17 5:19 PM저도 오늘 점심 먹다 손에 들고 있는 젓가락 말고 옆에 젓가락이 또 있는 거예요.
혼자 먹는 점심인데....
누구야! 누구지~ 옆의 젓가락에도 양념이 묻은 걸 보니... 바로 나야 나....흑흑흑..
먹다 두고 또 꺼내와서리....6. 김수열
'06.2.17 5:25 PM제 동생 저랑 (핸드폰으로)전화하다 갑자기...
"어머~ 어떡해...언니, 나 핸드폰 없어졌나봐. **야, 엄마 핸드폰 니가 가지고 놀았어?" 하니까
그 **가 하는 말,
"엄마 들고 계신건 뭔가요?" 했다는 실화가...-_-7. 정영애
'06.2.17 7:13 PM은행에서 돈을 찾는데 비밀번호가 첫번 틀리고 두번째, 마지막 까지 틀려 통장을 보니 남편것을
내통장 비밀번호로 착각 했어요. 은행원 말씀이 "남편이 직접오셔서 비밀번호 새로 신청하세요."
돈없어 살것도 못사고... 남편 또 화낼것같애요. 아 왜이럴까.8. 라니
'06.2.17 7:24 PM조은정님,,,웃고가요^^
저도 전설의 고향 많아요.
그런데 남들이 서로 웃으며 그러더군요, 너 제왕절개했니? 마취했었니?
전 애 셋이나 낳으니 어제 있었던 일 모두 전설의 고향입니다.9. 벨르
'06.2.18 5:13 AM친구가 만나자 해서 어 그날? 잠만.. 달력봅니다.. 어! 나 그날 약속있어...
전화끊고 보니. 예전에 그 친구랑 해놓은 약속.. 헠!10. 곰복
'06.2.20 1:34 PM전설들이 재밌네요 ㅎㅎㅎ 웃으면 안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