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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맞는 아이를 봤어요
제가 저녁에 학원에 다니거든요
그런데 오늘 학원앞에서 어떤 술 취한 아저씨 5~6살쯤 된 남자 아이를
옷을 홀딱 벗기고 신발까지 벗겨서는 이 겨울 저녁에 무지 막지하게
때리고 있는 거예요.
때리지 말라고 소리지르다가 너무 무섭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112에 신고했답니다.
경찰이 오는 동안 아이 아버지 벗긴 옷하고 신발가지고 혼자서
자기 집에가고 아이는 건물앞 한쪽 구석에서 쭈구리고 울고 있네요.
어찌 할바 몰라 허둥지둥하고 있는 사이 경찰이 와서 아이 데리고 갔답니다.
다른 학원생들 아이 그 아버지한테 길 한가운데서 맞는 광경 자주 보았다네요.
때리고 발로 밟고 그런다네요.
그 아이 어찌 될까요?
집에는 누나도 있는거 같던데...
너무 마음 아파 집에 와서 112에 전화해서 물어 보니, 아마도 아이 아버지 한테
다시 보내기가 쉽겠다 싶어요.
제발 엄마 아버지들 낳았다고 내 자식이 아니잖아요.
낳았으면, 열심히 키워야지요.
도저히 도저히 키울 수 없을때에는 어디다 맡기더라도 제발 그 어린것들 때리지는
말았으면 좋겠어요.
왜 인간으로 태어나서 서로가 서로를 때리고 미워하고 그럴까요?????
오늘 밤 마음이 아파서 잠이 안 올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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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맘
'06.1.10 11:00 PM집에 있는 그 누나애는 또 얼마나 맞고 살까요?
2. 삐빙삐빙
'06.1.10 11:09 PM지역이 어디세요? 어느 경찰서에서 데려 갔는지 혹시 아시나요?
가정폭력방지법에 의해 보호받을 수 있을텐데요.
폭력 아빠로부터 격리가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는 건 아니지만
자기방어능력이 없는 어린 아이는 일단 최우선적으로
폭력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게 급선무인 거 같아요.3. 맘
'06.1.10 11:15 PM지역은 진해인데,
마음이 너무 심란하네요.
어떤게 정답일까요?4. 뽀시시
'06.1.10 11:34 PM울화가 치밀어...손이 부들 떨리네요..울 아들 녀석 또래인데..애가 얼마나 놀라고 무서울까요..세상에나 그런 인간들 모조리 잡아다 때려 죽여야 해요 !!!!!!..정말이지 어찌 그런 인간들이 있는지..
갑자기 자고 있는 울 아들 한번 더 보게 되네요..
나쁜 X새끼..어찌 지새끼를 떄리누....집에 있는 누나도 더 걱정이네요..
아동학대 센터에 신고해서 그 아버지라는 작자를 격리 시켜야 할꺼 같아요....
생각할수록 정말 제 맘이 찢어지게 아푸네요...ㅜㅜㅜ5. 도은아~
'06.1.11 12:25 AM넘 불쌍해서 할 말이 없네요..............
저도 열받으면 애를 좀 뭐라하는 편인데..반성반성반성..6. 토마토주스
'06.1.11 9:35 AM그런 애들이 불쌍하기도 하지만. 가끔은. 그런 아이들과 우리 아이들이 섞여서 갈아갈 그 사회가 심히 걱정이 됩니다. 그런 애들은 커서도 폭력적이고 비사회적인 성향이 강할텐데... 정말 걱정되요.
7. 정길마눌
'06.1.11 9:47 AM맘님..sos윤정수 나오는거요. 거기에 신고해주세요. 제발.
8. 이은희
'06.1.11 9:56 AM우리 아이와 비슷한 나이인데 정말 마음 아파요
그 어린 것 때릴때가 어디있다고...9. blue
'06.1.11 9:58 AM저도 이 글 본 이상 그냥 못 넘어 가겠네요.
제발 신고 좀 해주세요!
그리고 경찰에서는 왜 그따위로 일 처리를 한데요??10. happyrosa
'06.1.11 10:25 AM맘이 너무 아프네요. 눈물이 나요.
어제밤 잘 보냈으련지.11. 곰례
'06.1.11 10:38 AM이글을 읽고 나갔는데 너무너무 속상해서 일이 잘 안잡히네요..
아니, 경찰서에서도 아동학대센타에 알려서 도움을 청하면 될텐데..
그 엄만 어디있는건지 ...
6살 어린것을 이 추운날 홀딱벗겨 때리다니.. 더 이상 아이들이 매맞지 않아야할텐데
아이들을 빨리 보호해줘야할것같아요..12. 블루마린
'06.1.11 11:24 AM정말 너무 맘이 아파요,
어찌 되었을까 걱정도 되고,,,
맘님! 정말 신고해주세요.
울 아들이랑 똑같은 나이인데.
가만히 있을수는 없잖아요 ㅠ.ㅠ13. 김영아
'06.1.11 12:06 PM저도 6살때 우리엄마가 옷 다 벗기고 신발까지 벗겨서 완전 알몸으로 실컷두들겨 팬다음 문잠궈버리고 못들어오게 한적있는데요 그날 눈이 오는날이었는데 눈이 발등을 덮을때까지 밖에 알몸으로 서 있었어요 사람들 지나가며 다 쳐다보고 전 그때를 평생 기억합니다 그 이후로도 무차별 폭력이 난무하던 우리집이었지만 아직도 그때 그 고통을 또렷이 기억합니다 지금 친정하고 안보고 살고싶은데 어쩔수 없이 경제적 원조를 받은것 땜에 어쩔수 없이 연락하고 지내는데 돌아가셔도 눈물한방울 안나올거 같네요
어린나이에 그런충격은 평생을 좌지우지 한답니다14. 파란마음
'06.1.11 12:32 PM제 아들과 비슷한 나이의 아이가...진짜 너무 속상하네요.
이 날을 그 아이가 커서 어찌 기억할지...낳았다고 다 부모는 아닌가 봅니다...
어제 sbs에서 출동 sos봤는데,보니까 문제 있는 가정을 위한 최선책을 찾는거 같았어요.
위에도 어떤 분이 말씀 하셨듯이 거기에 제보해주세요.
신고하셨던 119를 통하면 주소도 알 수 있지 않을까요?
학대센터니 이런데 그냥 신고만 하는거보다 더 좋을것 같아요.
원글님...애써주세요...15. 하늘
'06.1.11 12:46 PM - 삭제된댓글부모가 아이들 무지막지하게 때리는 사람들 보면
'참 저건 어른이 자신의 감정 조절 못해 아이에게 분풀이하는거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가 너무 가엽네요 근데 더 걱정은 아이의 가슴에 분노가 쌓이는것...
그게 더 무서워요...누가 도와주면 좋으련만....16. 맘
'06.1.11 1:24 PM엄마들 마음은 다 똑 같은가 봐요
어제 신고해서 경찰이 데려 갔으니까, 조사해서 아이 안전하게 할 거예요.
오늘 저녁 학원 가면 또 알아 볼께요.
너무 걱정들 하지 마세요.17. 죠슈아
'06.1.11 2:10 PM아동학대신고전화 1391번으로 신고하셨음...
외워둡시다 여러분! 1391번이요,맘이 아파요...18. 잘되리라
'06.1.11 2:19 PM어떻게 되었는지 꼭 알려주세요..
그런 아빠한텐 다시 안가야하는데..정말 폭력은 어떤 경우도 용서가 안되요..
너무 화가 나고 아이가 불쌍해서 읽을 수가 없네요..
그 누나랑 아이 계속 맞고 컸을 텐데..그 어린것들을 ..빨리 보호 받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