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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영어위해 미국엔 언제 가면 좋을까요?
아이들 영어공부도 함께 시킬 수 있는 기회라 적절한 시기에 가려고 하는데.. 언제쯤 가는게 가장 효과적일까요? 큰 아이도 전엔 영어에 관심이 없더니 이제는 좀 관심을 갖는 것 같기도 한데..
작은 아이는 지금도 시키면 잘 따라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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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로맘
'05.12.12 11:08 AM저의 남편이 알아오길 초등 5학년때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하더군요. 2년 정도...
그래서 저희는 지금 애가 클때만 기다리고 있답니다 ^^2. 곰돌이
'05.12.12 11:14 AM유치원때 갔다 왔는데... 하나도 소용없더라구요.
3. 꾸미
'05.12.12 11:54 AM5학년에 가서 2년이면 중1에 돌아오는 건데...
공부와 사춘기가 함께...
아이가 힘들어요.
한국에 돌아와서 중고등학교 마칠거면 4학년에 돌아오세요.
돌아오지 않을거면 5,6학년이후 가고요.
7차교육과정이 5학년이 중1, 6학년이 중2 연결되고(사회, 과학 등) 5학년부터 수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많아집니다.
요즘은 워낙 영어 잘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영어만 잘하면 별로 도움이 안되요.
외고조차 수학을 중요시하는 상황이니...
차라리 4학년에 돌아와서 수학, 언어 공부 확실히 하는게 좋을겁니다.
영어는 우리나라에서도 본인의 의지만 있으면 성적 올릴 수 있는 기회는 아주 많아요.
그렇지만 수학은 미국 교과과정이 특히 초등학교는 많이 느리거든요.4. 배짱
'05.12.12 12:02 PM내년에 5세면 9월정도에 킨더가든 들어갑니다.
거기서 1년 공부하고, 한국나와서 좀 있다가 초등학교 들어가는거죠.
제 생각엔 좋은듯 한데요...
작은아이는 프리스쿨 보내시구요....5. 김정희
'05.12.12 12:20 PM제가 경험자입니다.^^
저는 두 아이랑 2년 갔었는 데
제가 추천하는 가장 적기는
한국 학년으로 3학년 2학기에 가서 5학년 1학기 마칠 때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미국에선 (물론 제가 있던 주에선) 4학년까진 별 공부 안시키거든요.
5학년부턴 체계적으로 시키구요.
만약 원글 님이 1년만 가셔야 한다면
저같으면
4학년 2학기 시작할 때 가서 5학년 1학기 시작할 때 올겁니다.
미국선 5학년 전체를 다닐 수 있구요.
그 전에 얼마나 공부를 충실히 해 가느냐에 따라서
그 1년이
2년 정도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거구요.
솔직히 미국의 1년은 너무 부족하답니다.6. 낮은창
'05.12.12 12:51 PM저흰 내년 6월에 잠깐 나가게 되는데요. (정말, 아주 잠깐 메뚜기 눈물만큼요)
큰 아이가 3학년, 작은 아이는 1학년에 나갔다가 4학년, 2학년에 돌아옵니다.
한 해 더 늦게 나갈 수도 있었지만 큰 아이를 생각해서 먼저 다녀오려고 해요.
만일 큰 아이가 5학년에 돌아온다면 그 동안의 것들을 따라잡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서요.
그런데 전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9월 학기에 아이들이 3학년, 2학년(작은 아이가 8월생이라 1학년은 안된다네요. @@)이 된다는데
3학년, 2학년 reading 을 살펴보니 저희 아이들이 지금 따라가기 벅차보여서요.
수학문제도 영어를 알아야 풀텐데...
가서 혼란만 얻고 주눅만 들게 되는 건 아닌지 답답하네요.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
좀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7. 김정희
'05.12.12 1:26 PM낮은 창 님.
차라리 공부 좀 더 많이 시켜서 한해 늦게 가세요.
저희 큰 애는 미국서 2년 있다가 6학년 2학기에 돌아왔는 데
오자마자 1등합니다. 이번 학기말 고사두요.
너무 걱정 마세요.
와서 지난 여름방학때 수학 좀 봐줬더니
한국 공부는 금방 따라 잡아요.
전 미국 생활 중에
애들 공부에 있어서는 준비가 너무 중요하다는 걸
절절히 깨닫고 왔답니다.
아무 준비 없이 왔다가 1년 후 리스닝도 제대로 못하고 가는 사람도 많이 봤어요.
1년 만에 esl 꽤 높은 단계까지 올리는 경우도 봤구요.
특히 어리다면 과감히 돈 투자해서
1년 교육을 미리 한국서 시켜 가십시오.
제가 하도 애타는 경우를 많이 봐서
안타까워서 하는 말이랍니다.
좀 두서 없었지요? ㅠㅠ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