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시댁이 감이 많이 나는 곳인데,
해마다 이맘때면 홍시를 많이 주셔서
베란다 가득 놓고 먹는 답니다.
저희아이들도 유독 감을 좋아해 단감 홍시가리지않고 잘먹습니다.
근데 문제는 먹다가 묻으면 잘지워지지 않는 감물이죠.
얼룩제거하는 여러세제로도 안지워져 버렸던 옷때문에
꼬맹이들이 홍시먹을 때마다 여간 신경이 쓰이는게 아닙니다.
요즘엔 내복입은 상태에서만 주곤합니다.
너무 심하죠.
아이들이 먹다가 뭍히면 좀 어때 이렇게 생각하고 싶은데,잘 안되네요.
내가 병이 아닌가 싶을 때가 있습니다.
아이들도 저한테 배워서
외할머니가 줘도 외출복입은 상태에선 안먹겠다합니다.
아이들한테도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것같고,,,
저 좀 말려주세요.
이젠 단감 얼룩도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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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얼룩 노이로제 ㅠ ㅠ
깜박쟁이 |
조회수 : 1,299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5-11-16 11: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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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J.E.
'05.11.16 2:18 PM저도 그래요. 엇그제는 침대시트에 얼룩져 하나 버리고 나선 저도 무지 신경써요.
저도 내복 입었을때만 주는데 내복 소매랑 앞자락이 다 시커무레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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