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엔 잡동사니가 많다.
터울 많이 나는 세 아이들을 옷가지 하며 각종 책과 장난감까지 집이 그득하다.
남편도 한 몫 하는데 그 노무 책을 안 버린다. 10년 동안 한 번도 안 보는 책이 창고에 댓 박스 차지 하고 있고 책장 두 개 가득히 전공 서적이 있는데 5년 내 거의 안 보는 책이다.
나도 깔끔하게 살고픈데 저거 버려도 되나 물어보고 버리려면 솔찬히 시간들고 버리지도 못하게 헐 거시다. 그러니 시간 넉넉한 날 잡아 싹 버려 버릴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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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파
최혜경 |
조회수 : 985 |
추천수 : 0
작성일 : 2005-11-11 15: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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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라니
'05.11.11 4:19 PM혜경님,,, 남자들 다 그렇습니다.
자기 물건 못버리게 해요.
그러다 보면 쓰레기 더미에 올라앉아 있는 것 같아요.
걍 날 잡아 분리수거하세요.
가까운 도서관에 기증할 것 있으시면,,, 도서관에서 차로 가지러 오라하면
된답니다. 울 신랑 일 년 한 번 찾지요...' 엉~ 나 모르겠네...'하면 되구요^^&2. 핑크로즈
'05.11.11 7:34 PM울 남편도 왜 벽에 붙이는 커다란 박제 거북이 버렸는데 생각나면 한번씩 이야기 합니다
오메 기죽어. 그 담부터 남편 물건 절대 안 버리지요. 쓰지도 보지도 않으면서 언젠가는 찾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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