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온 첫해인 작년엔 시어머님이 김장을 담가주셨는데요.. 사실 어머님이 관절땜에 건강이 좋진 않으세요.. 올해도 김장철이 다가오니 좀 걱정을 하시네요..
제가 김장해본적도 없고 아이도 있고 많이 도와드리지도 못할것 같아서 맘이 무거웠던 차에 여기서 절임배추를 알게되었네요.
그래서 어머님께 말씀드렸더니 펄쩍 뛰시면서 말리시네요.. 아시는 분이 작년에 하나로클럽에서 절임배추 사서 김장하셨다 질기고 단물 다 빠져서 망쳤다면서요...
그래서 몇번 말씀을 드려서 일단 조금만 시켜볼까 하는데요.. 혹시나가 역시나 될까 여간 걱정이네요.
저희 어머님이 물건보는눈도 좀 있으시구 음식솜씨도 좋으세요..
눈에 안차시고 돈만 버렷다 하실까봐 걱정되네요
맛있는 절임배추 사드려서 일손좀 덜어드릴까하는데... 받아보신분들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좋은 밤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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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절임배추 받아보신분들...답변좀해주세요..
crala |
조회수 : 1,685 |
추천수 : 38
작성일 : 2005-11-08 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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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상아
'05.11.9 10:20 AM지난주 토요일에 받아서 일단 20킬로 김장했어요.
주인장께서 아직 맛디 덜 들었다고 하시는걸 우겨서 받았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정말 맛있어요.
한 통은 그냥 김치냉장고에 넣었고 한 통은 하룻밤 익혀서 넣었는데
고소하고 맛있는 배추라 설탕도 안 넣었거든요.
남편이 배추김치 매니아 수준인데 정말 맛있다더군요.
제 경험으론 한 번 믿어보심이 어떠시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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