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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아픈데요..도움주세요..

| 조회수 : 1,362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10-18 19:07:06
안녕하세요?
며칠전부터 앉았다 일어서면 허리가 묵직하니 아픕니다.
처음에는 그냥 그려러니 했는데, 이제는 신경이 쓰일만큼 그러네요.

수영을 일년정도 하다가 중단한지 3개월정도 되었는데,수영을 다시 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스트레칭을 전문으로 하는 운동을 하는 것이 허리에 좋을까요?
아니면 정형외과나 한의원에 가서 진료를 먼저 받을까요?

허리에 좋은 꾸준히 할만한 운동은 없을까요?
이제 40을 조금 넘었는데,벌써 허리가 아프니...흰머리도 그렇고..

도움 주실꺼죠?
꾸벅.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돌리
    '05.10.18 7:46 PM

    일산사시는 맨드라미님이세요?
    오랫만이얘요?? 반가워요~~~~^^

    똑바로 서서 허히를 굽혀 손을 땅에
    대어 보았을 때 허리가 아프지 않으면
    디스크는 아니구요..
    산부인과나 신장쪽 검사 한번 해보시구
    온찜질을 해 보세요...

    저도 MRA까지 찍어 보자할 정도도
    안 좋았는 데 무엇이 효과를 발했는 지
    어느날 부터 말짱해 졌어요...

    제가 해 보라는 대로 해 보아서 괜챦으면
    MRA찍지 마세요....
    꾸준히 온찜질해 보세요....^^

  • 2. 안나돌리
    '05.10.18 7:50 PM

    전 심각하게 아팠던 허리가
    말짱하게 나은 것이 벌써 4번째입니다...

    한의원도 가고 정형외과도 갔었고
    침도 맞았고 한약도 먹었고..
    근데 무엇이 주효인 지는 전혀
    모르겠고 어느날 그냥 안 아프더라구요..
    엑스레이에서도 5-6추 이상으로도 나왔었는 데
    너무 마음 조급히 먹지 마시고 ~~~~^^

  • 3. 매발톱
    '05.10.18 8:04 PM

    어디가 아픈데 더 운동하는 건 안좋다고 합니다.
    정형외과를 한번 가보시고,특별한 것이 없으시면 다른 치료를 들어가세요.

  • 4. 걸작품
    '05.10.18 10:33 PM

    저는 물구나무 서는 기계(꺼꾸리)에 계속 거꾸로 메어달리기 했어요.
    확실한 가는 몰라도 머리가 추의 역할을 하여 허리뼈를 가지런히 펴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결혼전부터 조금만 서서 일하거나 구부리고 있으면 밤에 무척 많이 아팠는데 전 요즘 허리아픈거 잊은지 몇년됐어요. 그래도 만일을 대비해 방 한 구석에 꺼꾸리 잘 모셔두고 있습니다. 가끔씩 혈액순환을 위해서 매달리기도 해요.

  • 5. 맨드라미
    '05.10.18 11:28 PM

    답글 주신 분들 복 받으세요~~
    안나돌리님~~ 반갑습니다.
    산행에 자꾸 빠져서 죄송하고, 그런데요 참 ~ 뵙고 싶어요~~
    9월부터 작은녀석이 바둑쪽으로 한번 해본다고해서 바둑도장에 보내는데,
    매일 7시간씩 하고 옵니다. 그래서 저는 저녁도시락을 점심때쯤 싸지요.
    아침에 싸면 너무 차가워서요. 7시간을 앉아서 머리쓰다 보면 밥맛도 없을텐데..
    날씨도 추워지고 해서 걱정입니다.
    그래서 모레가는 산행도 갈증중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맘 내키는대로 할래요~~
    만약 간다면 마지막 쑥떡이랑 함께 갑니다.

    허리에 대한 조언 감사드려요. 안나돌리님 말씀대로 즉시 일어서서 팔을 아래로 뻔어본 결과
    허리가 아프진 않아요. 심한 것은 아니고요, 신경이 쓰이는 정도입니다.집안일 다하고 있고요.
    정형외과에 가면 물리치료 받으라고 할 것 같애서 안가고 내일 한의원에 가 볼까봐요..
    가을이 깊어졌어요. 감기 조심하시고 건걍하세요~~

  • 6. 402호
    '05.10.19 9:10 AM

    맨드라미님 안녕하세요..허리가 아프시다니 이 아침에 리플을 안 달수가 없네요
    저도 허리가 아파서 많이 고생했던 사람이거든요
    허리가 아프면 정말 노인아닌 노인 흉내를 안 낼수가 없더라구요
    에구구~~하면서 먼저 허리를 짚게 되니까 말이죠..ㅠㅠ
    저도 아프다 아프다 하면서도 집안일이며 다 하고 막상 병원은 가기 두려워서 안가곤 했어요
    근데 어느날 아침에 일어나니까 허리를 옆으로 틀지를 못하겠는거에요
    그래서 일산에 있는 김태형 정형외과(후곡의 명가원옆에 있습니다)에 갔더니
    흐미~~퇴행성 관절염이라고....아이고 기막혀라...아직 50도 아니건만...
    어쩐지 새끼손가락끝도 아프고 가끔씩 손목도 그런거 같더니만...
    남보다 일찍 노화가 오려는지 ...
    그래서 한달간 약먹었어요. 물리치료는 가끔씩 받았구요 제가 시간 있는 날만 물리치료 받았습니다
    그리고 한달동안 꾸준하게 반신욕했어요
    지금은 훨씬 나아졌어요
    전에는 아침에 일어나면 오전내내 허리아파가 입에 배었는데 요즘은 그소리 쏙 들어갔네요
    일단 병원에 가셔서 진찰 한번 받아보세요
    김태형 정형외과 의사선생님은 젊은 분이고 참 괜찮은 분인것 같애요
    저희 가족들은 다들 그병원 단골입니다
    남편도 고관절염...아들들은 기브스...ㅠㅠㅠ
    꼭 권해드립니다
    얼른 나으셔야죠...^^*

  • 7. 맨드라미
    '05.10.19 1:53 PM

    402호님, 답글 고맙습니다.
    이번 주내로 김태형정형외과에 가볼께요.
    일산사시나 봐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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