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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주부들로 영어공부 해보려구요~~~!!!

| 조회수 : 3,925 | 추천수 : 27
작성일 : 2005-08-05 22:52:01
위기의 주부들에 퐁당 빠져서 남편과 헤메이고 있습니다... 남편이 구해와서 시즌1을 반쯤 보고 있는데, 다 끝나면 어째야 할지....아껴서 조금조금 볼까 고민중입니다...

위기의 주부들을 보면서 든 생각(저만 든 생각이 아닐거 같습니다만)은 이걸로 영어공부하면 참 좋겠다...

우선 나레이션이 많아서 듣기가 수월하구(대화 많으면 안되심...)
은어나 속어가 별로 없는듯하구(확인은 안해봤음..)
중산층 영어라서 무난하게 소화할 듯(갱스터나 yo~man~~~ 같은 말들로 점철되면 조금 힘들어지죠..)

대본은 의외로 쉽게 찾아지네요..

http://desperatehousewives.ahaava.com/episodes.htm

여기에서 각 에피스드별로 보면 되겠어요..

근데, 제가 아기낳고 영어에 담 쌓고 산지 어언 2년..ㅠ.ㅠ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도통 생각이 안나네요...

우선 많이 듣고 대본은 나중에 보면 되나요?(예전에 그렇게 하라고 들었던 기억이...)

아니면 많이 들어도 안들리는건 절대 안들린다는 누구 말처럼 그냥 대본 보구 외우면 되나요?

드라마나 영화로 영어공부 성공하신 분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밍키
    '05.8.5 11:00 PM

    언젠가 동아일보에 영어자막 맨날 다시는분.. 이미도씨가 영화로 공부하는 법에 대해 자세히 실려있는 특집 있었어요.. 위크엔드 판인가 한데..

    방법은 우선 무조건 본후 -> 대본 찾아 읽고, 외운다음 자막 있는 상태로 본다음 -> 이게 어느정도 마스터 되면 다시 자막없이 보는 것으로 마무리..

    한편에 일주일 정도로 잡고 집중해서 보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저 잘하냐구요? ===3333

  • 2. 해피위니
    '05.8.7 9:03 PM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저도 SATC(sex and the city)로 공부했거든요.
    전, 외국에서 공부했던 적이 있었는데, 거기서 한참 SATC season1을 하고 있었어요.
    당연히 한글자막이나 더빙이 없으니, 뭐 잘 들리진 않았지만 월매나 재밌던지 녹화해서 봤었어요.
    몇번씩 본 후에 녹음되는 카세트로 마이크를 스피커에 두고 소리를 녹음해서 학교 갔다 왔다하면서 계속 들었구요..
    나중엔 정말 다 들리더라구요.
    요즘은 오디오 파일을 mp3로 바꿔주는 프로그램도 있으니 저처럼 무식한 방법은 안쓰셔도 될겁니다..--;;

    자막은 나중에 몇몇 단어 빼고 어떤 내용인지는 이해할 수 있다 정도로 들릴때 보세요..
    요기에 밑줄 쫘~악 입니다.
    그때 못 들은 단어 정도만 찾고 다시 반복하시면 아주 효과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좋은 표현들을 많이 배웠던 것 같아요.
    저도 다시 그렇게 공부하고 싶네요.
    만약.. desperate housewives를 보게 된다면..--;;;;
    실은, 지난번에 simple님이 KBS에서 desperate housewives 한다고 갈쳐주셔서 꼭 봐야지 했는데.. 아침 여섯시면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인 딸 때문에 당췌 그때까지 견딜 수가 없네요..
    어제도 꼭 녹화해 놓구 자야지 했는데.. 자다 깨보니 새벽 1시더라구요..
    아직 한번두 못봤어요..
    예약 녹화 기능도 있고.. 인터넷으로 다운 받아서 드라마나 영화들 많이 보던데..
    아줌마가 되고보니 요런거 찾아서 실천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암튼, 저는 한마디로 강추예요.
    화이팅입니다!!

  • 3. 진주
    '05.8.8 12:15 PM

    다시 영어공부하고픈 맘이 불끈두네요. 그데 심플님 붙여주신 사이트에 대본 밖에 없는거죠? 음성 들을 수 있음 좋겠다 싶네요..

  • 4. simple
    '05.8.8 1:11 PM

    밍키님, 해피위니님 감사드려요~~~ 이미도씨의 영어공부책도 오늘 주문해두려구요...
    진주님...저도 음성파일은 어디있는지 몰라서요...다 남편이 구해와서 잘 모르겠어요.. ^^;;;; 남편이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 입수한거 같아서, 저도 찾을 수가 없네요...
    그 사이트엔 대본만 있더라구요....

  • 5. 진주
    '05.8.8 3:01 PM

    어둠의 경로라..어렵군요. 능력있으신 분 도움아래 성과있는 공부되시길..

  • 6. 강아지똥
    '05.8.8 3:39 PM

    저두 심플님 덕분에 이거 보구 있는데...넘 늦은시간에 하고 끝나는지라...끝까지 보는게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어젠 한편만 보구서 그냥 잠들어버렸는데....저두 남편한테 구해오라했슴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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