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잠을 안자요,,,

| 조회수 : 748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5-06-28 23:25:13
울달래미 올 7살이에요. 키와 덩치가 작고, 입이짧아 팍팍 먹지도 않습니다.
먹는것도 ,그렇지만,밤에 자라고하면 안졸리다고,혼자서 뒹굴거리기도하고,어쩌다 노래도부르고,
중얼거리며 놀고있습니다. 활동량이 적으냐,그것도 아닙니다. 애기때도 한시도 가만히 있지않고
바지락거렷고,남자아이놀듯이 놀고했는데,지금은 말괄량이처럼 동네를 쏘다니지요.
다른집 애들보면,밥숟갈 놓기무섭게 졸리다며,혼자 픽 쓰러져자고,그러던데 울딸은 체력이 넘 왕성한건지 그래본적이 없던거 같아요.
잘 자야 잘 큰다고 하잖아요... 그것도 일찍일찍... 키가 잘 안커서 별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울딸을 어찌 피곤하게 해야할까요? 스스로 일찍 잠자리에 들었음 좋겠네요.
혹,저와같은 걱정하시는 어머니 안계신가요? 우리 같이 얘기해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두선
    '05.6.29 12:29 AM

    아이를 일찍 재우고 싶으시면
    먼저 누워 주무세요.

    아이와 입장 바꿔놓고 생각해 보세요.
    한창 호기심도 왕성하고 눈에띄는 모든것이 재미있고 놀고싶은것 투성인데
    엄마 아빠는 안 자면서 자기 혼자만 자라그러니 잠들고 싶겠어요? ㅎㅎ
    그러니 아이를 재우고 싶으면 같이 주무세요.

    일찌감치 집안일 끝내시고 TV라던가 집안에 소리는것들 끄시고
    아이와 같이 누워 조용히 이야기를 나누시던가 아니면
    그냥 모른척 내버려두고 먼저 주무세요.

    원래 잠자는건 전염성이 있어서
    옆에서 누가 자면 무의식적으로 같이 자고 싶어지거든요.
    그러니까 일부러 아이만 먼저 재우려 애쓰지 마시고
    집안 조용히 한 다음 그냥 맘 편히 주무시면 아이도 스르르 따라 잠들것입니다.

    물론 그러려면 집안일 서둘러 끝내시려면 힘든점도 있겠지만
    그렇게 1-2개월정도 하다보면 아이 혼자 스스로 그 시간이 되면 자려할것입니다.

  • 2. 히야신스
    '05.6.29 10:30 AM

    말도 마세요,, 작은아들은 졸리면 제무릎에앉아 몸을비벼댑니다. 졸리다는거죠, 그래서 댈구 옆에누워
    "드르렁"거리며 자는척 쑈를하면,이리뒤척,저리뒤척하며 곧 잠이들지요.헌데,울딸은,그래도 끄떡이
    없더라구요. 자기가 자고싶어야 자는거 같아요. 어제도 글 올리기전 집안일을 뒤로하고,같이누웟는데
    말똥거리며 잠이안온다고 하길래,순간화가나서 혼자 자라고하며 나와버렸답니다 이른시간도 아니고,
    자고도 남을시간에 그러니,,,,
    어제 안자고하더니,오늘아침 늦게일어나,밥도 못먹고 눈꼽만 떼고 정신없이 유치원갔어요.
    올 부터 두아이들이 유치원다녀 저도 밥 일찍해먹고,9시넘으면 애둘 데리고잠자리에 들었지요.
    처음엔 잘했는데,지금생각하니,자는시간이 조금씩 늦어지는거 같네요.
    주위에서 운동을 시키니,밥도 잘먹고 피곤해서 자기가 알아서 잘잔다는 이야길들어서 운동을
    생각하기도 했답니다
    ,

  • 3. 파란마음
    '05.6.29 12:04 PM

    전에 잠 너무 안자는 아이들에게 텔레비젼에서 실험을 했는데
    양파를 잘라 방 구석구석에 놓아주니 신기하게도 좀 있다 아이들이 스르르 잤어요.
    저도 잠 안 오고 머리 아플때 해봤는데 우연인지 잘 잤구요,한 번 해보세요.
    밑져야 본전이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0696 삼성 에버랜드 질문이요! 2 새침이 2005.06.29 752 1
10695 갈만한 펜션 알려주세요,,, 4 미니맘 2005.06.29 1,190 32
10694 저 왜이러죠...ㅜㅜ 4 동경댁 2005.06.29 1,292 15
10693 롯데월드 싸게 가는 방법 알려주세요.. 7 망구 2005.06.29 1,404 26
10692 제주 스위트 호텔에 대해 아시는분? 8 son 2005.06.29 1,228 10
10691 오래된 한약 먹어도 되나요? 6 gem 2005.06.29 7,314 1
10690 dlghk 유이화 2005.06.29 1,050 14
10689 우리아기 잘 크고있는건가요?...` 2 아카시아 2005.06.29 688 7
10688 필리핀 가보신분~ 3 바쁜그녀 2005.06.29 725 17
10687 자동차용 햇빛가리개 어떤게 좋을까요? 1 햄토리 2005.06.29 952 1
10686 최상층 아파트 어때요 ? 9 카키매니아 2005.06.29 2,906 7
10685 쪽지받은거 살릴순 없나요??ㅠㅠ 1 이지혜 2005.06.29 953 9
10684 유통기한이 1년지난...ㅠㅠ 8 빠끄미 2005.06.29 1,532 19
10683 (급질문입니다) 분당에서 이태원 승용차로 가려면 4 몽당연필 2005.06.29 746 12
10682 독일 베를린 지리 대충이라도 아시는분 리플 부탁해요.. 6 쪽빛하늘 2005.06.29 799 10
10681 죄송합비다만.... 1 정진숙 2005.06.29 915 6
10680 아이친구생일.. 4 토이 2005.06.29 810 17
10679 축농증 바다 2005.06.29 971 89
10678 제주도 펜션 소개해 주세요^^ 6 네모 2005.06.28 1,172 1
10677 잠을 안자요,,, 3 히야신스 2005.06.28 748 17
10676 밀짚모자 빨아야 하는데요..... 4 헤르미안 2005.06.28 1,078 15
10675 변기수조에서 청크린이 빨려들어갔나봐요.. 1 아이스라떼 2005.06.28 1,118 1
10674 수경사 아이들 사진 보니 눈물이 ... 3 그래더 2005.06.28 1,087 13
10673 청약통장 양도가 가능한가요? 1 마리나 2005.06.28 3,880 13
10672 어린이집 냉방비 별도로 내라네요?(황당) 14 yesulmom 2005.06.28 1,29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