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잘 그릴 수 있는 방법좀 가르쳐 주세요
희수엄마 |
조회수 : 1,061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5-06-27 12:32:08
145628
5학년인 아들이 있는데요 그림을 너무 못그려 미술학원을 주3회 보내고 있는데
제대로 못그리는 것 있죠 거의 선생님이 도와 주시나봐요
그만 두자니....다니자니 수업료가 아깝고...
머리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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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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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6.27 12:33 PM
그림.. 잘 그리는 것이 뭘까요.. 제대로 그리는 것이 뭘까.. 잘 모르겠어요..
그림이란 자기 표현의 한 방법인데,,. 어찌 생각하시는지..
-
'05.6.27 12:43 PM
우리나라 사람들 이미 제도권 교육을 받은 사람들의 가장큰 오류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림을 잘 그리고 못 그리고의 보는 관점이 너무 고정화 되어 있는것 같아요
특히 학원 다니는 학생들의 그림이 개성이라고는 하나도 없이 너무 똑같아요
마치 모범답안 처럼요.
제 생각엔 그냥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니까 너무 연연하지 않으심이 현명하지 않을까요?
어떤 잣대로도 잴 수 없이 모든 그림이 다 아름답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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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6.27 1:09 PM
저 순수미술 전공했어요.. ^^
전 아이 낳으면 미술학원 절대 안보내려구요.
똑같은 뎃생, 똑같은 수채화... 나름 잘한단 소리 들으며 미대 갔는데 첫시간에 교수님이 이제까지 배운거 다 잊어버리라고 하시더라구요. 십년 넘게 진리라 생각했던 것들을 어찌 쉽게 잊겠나요?
자기 느끼는대로 잘 표현하는거, 그게 최고인것 같아요. 거기에 노력에 따라 자기만의 기법과 세련미가 더해지는거구요.
옆자리에서 일하는 디자이너 언니가 그러더라구요. 딸 그림 보여주면서 딸이 그림을 참 재밌게 잘그렸는데 미술학원에 보냈더니 미술학원풍으로 바뀌더라... 그 그림을 저도 봤는데 정말 그렇더라구요.
만약 아이가 절 닮아 그림에 소질이 있다고 하면 그냥 저만의 방법으로 자유롭게 교육시킬랍니다...^^;
-
'05.6.28 1:54 AM
간단한 사물을 자세히 그리는 연습을 시켜보세요.
관찰력이 좋아지면 밑그림이 좋아집니다.
그런데 시간이 좀 걸리겠지요..
채색을 할때도 차분하게 생각하면서 해 나가도록 연습하면,
좋아집니다..이 것도 시간이 필요!
어린이가 무엇이든
새로운 것을 익힐때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여유를 가지고 지켜보세요.
미술 선생님과 상의도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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