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셋이여요 12살 4살 2살 ~
정말 많이 힘들지요 밑에 아이둘이 연년생같아요
손이 많이 간답니다
근데 남편이 문제네요 아이들을 예뻐하는데 장시간 같이있으면 피곤한가봐요
회사를 경영하는지라 붙잡아서 같이 놀아주라고 하기가 버겁네요
그렇다고 힘들다는 이유로 아이들을 집에 가두고 키우기는 싫고요
첨이 힘들지 익숙해지면 좋을것도 같고~
너무 야무진가요 ?제 생각이 ~
남편은 혼자도 넘 잘 노는데 나는 꼼짝도 못하고 집구석에 박혀있는게 속상하기도 하고요
뛰쳐나가서 나몰라라하고 여행도 하고 싶은데 아이들이 밟혀서 그도 못하겠고 ~
생각끝에 내가 애들 챙기면서 보란듯이 놀아볼려구요
정보가 부족해서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우리남편 정말 얄밉습니다
피곤하다 피곤하다하면서 새벽같이 골프치고 주말에도 또 골프치고 맨날 맨날 피해의식에 넘 속상해요
저같으신분 또 계신가요?
일도 열심히하고 놀기도 잘하니까 아이들과 잘 안놀아주는건 포기하고 살까요?
그러기엔 아이들이 넘 어리고 또 살아갈 날이 넘 많네요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1박2일로 아이셋 데리고 아빠없이 여행할만한곳?
홍미경 |
조회수 : 1,425 |
추천수 : 7
작성일 : 2005-06-02 16: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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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griffin
'05.6.2 10:55 PM셋 데리고 가실려면 홍미경님이 너무 힘드시지 않겠어요?
전 펜션 가서 펜션 개울가에서 놀다 온 적 있거든요.
숙박비 계산하면 아깝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새로운 곳에서 놀다 온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여유로와지더라고요.
서울이신가요?
예술의 전당 국악당 앞에 가시면요. 전통 악기나 놀잇감 가지고 놀 수 있게 해놨답니다.
뒷 산 산책하고.. 국악당 앞에서 두어시간 놀면 좋아요.
여름에는 저녁때는 분수쇼도 한다고 들었는데..
제가 자주 가는 곳인데요. 여행이나 나들이를 많이 하는 곳이예요.
가서 힌트도 얻는답니다.
http://lovesera.com/v2/
(아빠의 사진관이나 가족 나들이 여행.나들이 정보에 정보 많아요)2. 작은악마
'05.6.2 11:09 PM저요!
남자아이 셋. 11, 9,5살
작년에 아들이 만리포 가고 싶다고 해서 데리고 2박3일 다녀 왔어요.
아빠는 열심히 회사 댕기구요.
만리포는 차가지고 찾아가기 쉽더군요.
남편없이 다니는게 홀가분하고 신경쓸일 없고 내맘대로 아들들 끌고 다닐수 있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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