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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하는 친구때문에 질문입니다. 혹시 하이리빙이라고 아세요?

| 조회수 : 8,579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5-27 01:50:20
다단계하는 친구때문에 질문입니다. 혹시 하이리빙이라고 아세요?
은근히 권하면서서 좋은 점을 이야기 하는데
그 친구말로는 한국에서 하는 사람이 몇백만이라는데
이거 하는사람 그 친구 말고는 못보았거든요.
그 친구 계산대로라면 스무명에 하나는 하는 것인데.
별로 강하게 권하지는 않았지만 강도가 조금씩 세어지는 것 같아서요.
암웨이랑은 아주 다르다고 하는데
혹시 하시는 분 계시면 어떤지 알려주세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름다운여인
    '05.5.27 6:26 AM

    이렇게 말씀드리면은 기분이 나쁘실수도 있겠지만은..제가 아는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제가 자주가는 다음까페에 미** 이라는 까페가 있는데요..그곳도..많은 주부들이 애용하는 까페이고요..그런데 한때 하이리빙에 대해서 정말로 무궁무진한 글들이 올라오더군요..하루에 몇개 어떤날은 이보다도 많이요...문제는..글들을 읽어보니..하이리빙 때문에...집 다 날려먹고...돈 다 까먹고..그렇게 된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는 거에요...아무리 암웨이랑은 다르다고 하실지 몰라고..어차피 다 같은 다단계 이니까요....글구 원래 다단계 하는 사람들이..괜찮다고...좋다고...얘기하시는것..설령 내 부모가 그런다고 해도..절대로 믿지말라고 하더군요..신중하게 생각하셔서 결정하세요..그렇다고 님 친구분에 대해서 나쁘게 생각하고 이런글을 올린것은 아니고요...피해사래가 너무 많아서 올린글이니...나쁘게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 2. 클라우디아
    '05.5.27 6:33 AM

    암웨이나 하이리빙해서 돈벌었다는 분 거의 못봤습니다.

  • 3. Talk To Her
    '05.5.27 8:55 AM

    다단계 맞아요.
    자기가 다단계 몸담고 있는 사람들 특징이 자기네 기업은 절대 아니다. 일반 다단계와는 다르다고 설명해요
    절대절대절대 말리세요. 말려서 그만둘 정도가 넘으면 인연을 끊으셔야 합니다. 자기가 스스로 깨우치기 전까진 주위에서 머리채잡고 흔들어도 정신 못차리는게 다단계에요.

  • 4. 트위티맘
    '05.5.27 9:09 AM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다단계라서 친구의 말을 반신반의하면서 계속 마음이 찜찜 했었거든요.
    제 친구는 돈보다도 물건의 질이 너무 좋다고 하는데
    그렇게 분석적인 친구가 저렇게까지 되다니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세상에 그렇게 거저먹는 일이 어디있겠어요?
    그래서 혹시 여기서 경험사례가 있으실까해서 올렸더니 역시네요.
    아름다운여인님 절대 기분 안나쁘고 정말 감사해요.

  • 5. skok
    '05.5.27 10:13 AM

    우리 사돈이 암웨이하거든요, 한 8년 되었어요.
    미국 사는 사돈도 하고요.
    그런데
    처음엔40평대 살았는데 5년전부터
    다들 80~100평대 도곡동 타***** 아파트 내지는 골프장때문에 집값이 비싼 동***** 아파트 사는거 보면 돈은 많이 버는거 같아요.
    최근 근처 같이 살던 타*******에 살던 암웨이 사업자가 아이들 유학보내며 통장원본 들고 비자 받으러 갔더니, 미국대사관 비자 담당자들이 다 놀랬다는군요. 통장에 100억대 현찰이 들어 있어서..
    그리고 부부가 각자 (우리사돈들도..)외제차 굴려요.
    돈 버는 사람도 있긴 있더군요.

  • 6. 클라우디아
    '05.5.27 11:25 AM

    제주변에도 하이리빙하는 언니있거든요. 처음에는 이렇게 좋은 사업을 왜 몰랐냐고(큰 속옷가게 운영하면서도요) 입에 침이 마르던데... 물론 거기 물건들이 질은 괜챦아요. 세제 같은건 애경에서 납품하나 그렇구... 근데 애경같은 큰 회사는 누구 팔든 상관없쟎아요. 많이 파는게 중요하지. 그냥 납품회사니까. 근데 사업 설명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큰 회사도 참여한다 그래요.
    들리는 말은 암웨이에 대적하는 한국에 맞는 다단계라고 하는데 어찌됬든 다단계는 다단계예요.
    돈버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차피 그건 그 조직에서도 아주 소수예요. 어지간히 해서는 힘들어요.
    우리 시동생도 암웨이 했거든요. 요즘은 소식 없네요. 한동안은 생전 안오다가 문턱이 닳도록 왔는데... 서로 도와주고 도움 받으면 좋죠. 암웨이나 하이리빙이나 물건은 괜챦거든요. 근데 이걸 돈벌이로 하면 힘들다는 거예요. 그냥 소비자로서는 몰라도.
    솔직히 저도 한달에 20만원만 벌 수 있다고 해도 해보겠어요. 그치만 현실이 그렇지가 못하다는걸 너무나 잘 알죠.
    저 아는언니 교육받는다고 이틀걸러 매일 가더니 요즘은 소식없네요. 하이리빙 물건도 안 파는거 같구.
    처음에는 아는 학부형들, 가게오는 손님들한테 하이리빙에서 나오는 차도 타주고 김치맛도 보여주고 하면서 광고하고 주문도 받고 그랬는데 그렇게 해서 돈벌기는 힘든거 같아요.

  • 7. carepe
    '05.5.27 11:43 AM

    언니 시누이가 하는데
    미국서 자동차판매상 하거든요. 굉장히 부자인거로 알아요.
    그식구들도 다 암웨이 하는데-한국식구들도
    십여년동안 암웨이 아직도 하는데 다들 상류층 되었어요.

  • 8. 부라보콘
    '05.5.27 3:32 PM

    하이리빙이나 암웨이나 다 다단계지요
    인터넷으로 안티암웨이나 뭐 이런 검색어로 검색하시면 피해 사실 다 나오고
    다단계의 허와 실을 다 알 수 있습니다
    결국 ... 물건을 제값보다 더 주고 사서 다른 사람 배불리는 사업이 다단계라 보시면 됩니다
    뭐 일부의 분들은 상위 계급으로 올라가면 가만히 앉아서도 돈 번다고 하시지만
    잘 살펴보시면 절대 그것이 아니라는걸 아실겁니다

  • 9. aristocat
    '05.5.27 8:09 PM

    그렇게 해서 돈 번 분들은 정말~~정말 초기에 몇십년전? -.- 시작하신분들 아닐까 하는데요..
    그쵸? 사실 어떤 소매업이나 다른 사람 배불리는 건 마찬가지지만 다단계는 억울한 마음이 들어서리... 왠지 사기가 싫어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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