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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사시는 분들.....

| 조회수 : 987 | 추천수 : 8
작성일 : 2005-05-26 21:04:30
혹 의정부사시는 분들 의정부 어디가 좋은가와 너무 시끄럽지도 않고 조용하고 아이들 키우기에 좋은 곳은 어느 동네가 좋은가요. 큰 아이가 초등4학년 작은녀석은 6살 이거든요 장암동 바로옆 신곡동쪽으로 갈려고 하는데 신곡동쪽 어디에 소각장이 있다는 얘기도 있고 중랑천에 여름에는 냄새도 많이 난다고들 하고 중학교는 집가까운데 가기도 힘들다고 중학교에 비해 초등학교 학생이 너무 많은 것도 같고 의정부는 아직 비평준화지역이라 고등학교도 시험봐서 들어간다고 하던데 아이들이 차이가 많이 나나요. 아님 지금 상계동에 살고 있는데 그냥 상계동이 나은가요. 의견좀 부탁드립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아
    '05.5.26 9:07 PM

    제가 지금 신곡동 살아요.. 소각장 있다는 얘기 못 들었는데? 일단 서울서 저녁에 집에 돌아오면 확실히 공기가 달라요.. 좌수락 우도봉 ^^
    저희집은 주공아파트인데 중랑천 바로 옆은 아니라 냄새나는지 잘 모르겠네요.. 동부간선타고 쭉 올라오면 나오는데가 신곡동인데. 괜찮은 것 같습니당..

  • 2. abigail22
    '05.5.27 8:32 AM

    저는 모아님과 약간 생각이 달라요.중랑천에 운동하러 가끔 가는데 여름,아니 지금도 냄새나서 못갑니다.교육을 생각하신다면 당연히 상계동에 사셔야 할 거 같아요. 의정부는 소비도시입니다.제 아들놈 지금 4수 하고 있습니다.좋은 고등학교 나왔어요. 그러나 학교 분위기가 상계동 사는 언니네 하고는 너무 틀린 것을 항상 느낍니다.상계동에 비하면 제가 사는 의정부는 경기도,서울이 아니랍니다.

  • 3. 모아
    '05.5.27 8:55 AM

    아 그렇군요 중랑천에서 냄새가 나는군요.. 저희는 동부간선쪽으로 살아서 몰랐네요^^

  • 4. 나나언니
    '05.5.27 11:16 AM

    제가 2~3년전까지 의정부 쪽으로 과외를 하러 다니면서 느낀 건데요. 지금도 친구가 의정부에서 과외방을 하고 있어서 둘이 공감하는 부분인데 ^^: 아이들 교육을 위해서라면 그냥 상계동 사세요. 의정부가 비평준화 지역이라 중학교 때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는 하지만...그래도 아이들 가르쳐 보니 노원구 사는 아이들이랑 수준이랑 대학에 대한 사고방식이랄까..그런거 자체가 달라져요. 고1때까지는 의정부 고등학교나 의정부 여고 가려고 열심히 중학교 때 공부한 바탕이 있어서 굉장히 잘 하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고2 여름방학 부터는 노원구랑 확실히 차이가 나더라구요. 뭐랄까, 우물 안에 개구리가 되어 가는 느낌이랄까요? 의정부 안에서 제일 공부 잘 하는 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그 생각 때문에 오히려 덜 분발해서 공부하는 아이들이 많은 것 같아요. 아이들 나름이긴 한데 공부 열심히 하는 모범생 스타일의 착실한 아이일수록(의정부고,여고에 대부분 아이들이 그런 스타일이더라구요 ^^;) 성적이 안 올라서 더 빨리 좌절하고 많이 고민하고 힘들어 해서 보기에 안타깝더라구요. 학원이나 과외 선생님 수준도 노원구 쪽이 아직은 낫구요. 아무리 7호선이 개통되었다고 해도 교통 문제도 있고 해서 어머니들이 선호하시는 명문대 강사는 노원구가 많아요. 결론은 교육만 생각하면 노원구가 낫다는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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