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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밴자민 키우기 쉬운가요?
저흰 맞벌이라서 집에 거의 없으니..집안 환기가 꽝이거든요. 그래서 집에 있는 다른 식물들도 곧잘 죽어요..ㅜㅜ
미니밴자민은 키우기 까다로운가요? 어떤게 더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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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박한 밥상
'05.5.16 4:49 PM거의 모든 식물이 배수,통풍,햇빛에 예민한데
벤자민은 건조하면 잎이 우수수 떨어지고 갈변하고...
물을 충분히 주라는 건 아니고...주변공기가 어느정도 습해야 한다고...
저는 여름 우기빼고는 베란다와 거실 사이의 문을 열어두고 바닥에 물을 뿌려둡니다
사람과 식물 모두 건조에서 벗어날려고...2. gawaiico
'05.5.16 4:54 PM - 삭제된댓글전 여태까지 제대로 화분끝까지 키운적 없었는데 벤자민은 정말 쉽게 잘 키운거 같아요.
가지 꺽어서 키운거였는데 물 잘주고 하니까 잘 컸어요. 매일매일 햇볕은 못줬고 1주일에 1번쯤 햇볕에 내왔구요. 전 쉽다에 한표입니다3. 구텐탁
'05.5.16 5:10 PM미니벤자민이라 하면.... 아래쪽이 알뿌리처럼 생긴..인삼벤자민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보통 커다란 벤자민이 아니고... 작은 화분에 들어있는거요...
전 그거 키우기 쉽다고 키우다가...왠일로 스물스물 죽어갔거든요...
저두 맞벌이라서 집안에서 키우다가 그랬던것 같아요..
그래서 요새는 쬐그만 베란다에다 모든 화분을...(그래도 몇개 없지만요..ㅎㅎ) 옮기고 키웠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창문열어 환기시키고 집에 오자마자 또 창문열어 환기시키고..
그랬드니 여태껏 잘 자라네요... 햇빛보면 안좋다고 하는 바이올렛도 베란다에 내놨는데 그나마 햇빛이 안드는 쪽에 두어서 그런지 제법 잎이 생생하고... 꽃볼날만 기다리고 있어요..
맞벌이들이 집안에서 화초키우는게 생각보다 힘든건가봐요...
덕분에 집안에는 초록색을 볼 수 가 없습니다.
불안해서 집안에 못들여놓고있지요...ㅡㅡ;
물주기와 햇빛은 보장하고 있는데 그놈에 통풍이 관건이라 화초키우기가 여간 곤욕이 아니네요..4. 파인
'05.5.16 5:21 PM잘은 모르겠지만 흔히 말하는 인삼벤자민이라면 좀 까다롭더군요
왜 분재식으로 되어있는.....
제가 화초를 많이 키우진않지만 유일하게 죽은식물이 인삼벤자민이구요
잎이 우수수떨어지더니 사망하셨습니다ㅠㅠ5. 대전아줌마
'05.5.16 5:45 PM허억~ 어쩌나..갈등입니다..헝~~
이름은 미니 밴자민 이라고 적혀있던데..작은거..분재처럼 화분에 있는거 맞구요..그게 인삼밴자민 인지는 모르겠어요. 덴파레도 이쁘긴 한데..또 죽일까봐 겁부터 나서요..ㅠㅠ6. 소박한 밥상
'05.5.16 8:51 PM분재같은 모양이면 인삼벤자민 맞아요
굵은 뿌리가 노출된 것 같은 모양...나지막하고...고목같은 모양새가 꽤 멋스럽죠?
벤자민은 한번씩 "스팀 샤워"를 시켜주면 좋다고...
목욕후 김이 차 있을 때 건조 방지를 위해 욕실내에 두라고...
물주기는 1주일에 한번이면 된다지만...통풍이 어렵다니 식물 추천은 못 하겠어요
저는 춥지 않을 때는 집이 비어도 화분 둔 앞베란다 열어 놓고 외출합니다
(쉿 !! 도둑에게 소문내지 마세요^*^)7. ...
'05.5.17 12:24 AM앗 저는 그냥 밝은 거실에 두었는데요..
직접 해가 드는곳은 아니고 오전에 한 두시간쯤만 해가드는데요..
일주일에 한번정도 물주기만 하면은 잘자라던데요..
특별히 화분을 위해서는 아니지만은 아침에 청소할때 점심준비할때 저녁준비할때 환기는 시키는데요..
뭐 가끔 물을 늦게 주면은 잎이 노랗게 되어서 몇개씩 떨어지긴 하지만은
다른 화분들에 비해서 별 관심없어도 잘자라는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