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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시 로렉스시계?(리플많이 부탁드려요)

| 조회수 : 28,241 | 추천수 : 6
작성일 : 2005-05-16 19:30:19
예비신분데요..

저희 예물시계를 로렉스로 구입할려구 하는데요..

해외면세점이랑 국내 매장이랑 가격차이가 거의 30%나 나서..

친구신랑(외국인)한테 부탁해서 해외에서 구입했어요..

제친구가 지금 일본에 거주 하는데 제 결혼땜에 한국입국할때

제시곈 착용하구 제 신랑될 사람 시곈 그냥 가지고 온다는데...

케이스랑 보증서 일본에 놔두고 오더라도 세관 통과시 문제될까봐 걱정이네요..

아님 저랑 제 남자친구랑 여행겸 일본가서 시계착용하고 올려는데..

저희가 구매한 내역이 없으니 보증서랑 케이스 가지고 와도 될까요?

저희 시곈 친구남편이 구입해서 괜찮지만 만약 제가 해외면세에서 구매한 내역두 한국입국시 조회가 되

나요?

저희가 다른예물대신 시계에 비중을 둬서 좀 저렴하게 할려는데...

넘 복잡하네요...

답글 부탁드려요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imi
    '05.5.16 8:00 PM

    혹시 모르니깐,
    일본여행겸 가셔서 들어오실때 착용하고 들어오시면 괜잖을 것 같은데요.

  • 2. 소박한 밥상
    '05.5.16 9:03 PM

    구매내역이 없으면 걱정 없겠는데요
    하지만 착용했을 경우에만...
    그냥 가방에 넣어오면 새 제품은 아무래도 표시나고
    고가품이니 추궁당하고 세금 물리지 않을까요

    싱가폴 여행 갔을 때 그곳은 가짜 시계로 속이지는 않는다고 해서
    제 친구 굉장히 고가의 로렉스 사서 일행 중의 남자에게 채워서 입국했는데 괜찮았어요

    입국할 때 분위기가 요란하면 더 철저히 검색하더군요.
    아님 검색 대표로 뽑히든지...수수하게

  • 3. 김영아
    '05.5.16 10:54 PM

    구매내역조회가 걱정되시면 현찰로 구입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케이스만 포기하시면 외국에서 아무리비싼 시계를 구매해서(현찰로) 착용해서 입국한다면
    세관에 걸릴 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놈의 케이스를 포기 못해서.....
    대부분 문제가 되는것이 시계도 발견되고 (짐 수색시) 케이스랑 보증서 같은것이 같이 적발되어 문제죠.
    "내가 나갈때 차고 나간 것이다'라고 말할 수가 없죠!

    그냥 케이스 딱 포기하십시요.....

  • 4. 프리지아93
    '05.5.16 11:39 PM

    리플 감사드려요..참고로 시계는 일본에서 구매한게 아니구 홍콩면세점에서 구입했어요..
    일본여행가서 시계는 착용하고 들어오구 나중에 친구가 한국들어올때 케이스랑 보증서만 가지고 올수 있을까요?

  • 5. 레인트리
    '05.5.17 12:42 AM

    저는 케이스랑 보증서를 나중에 현지에 있는 친구에게서 소포로 받았어요.
    엉성한 방법 같지만... 의외로 간단해서 왜 그리 고민을 했나 싶더라구요.
    일본 여행 가셔서 시계 차고 오시고요.
    과자나 생활용품이랑 잡지나 책 같은 것들 사셔서 작은 박스 하나 정도의 소포를 하나 만드신 담에
    그 안에 케이스랑 보증서(잡지나 책에 끼워 넣으시고) 같이 넣으시고 현지에 계신 친구분께 부쳐달라고 하세요.
    별 문제 없을 듯 합니다.

  • 6. 하루나
    '05.5.17 12:59 AM

    맞아요...저 아시는분도 케이스땜에 딱 걸려셨어요. 레인트리님처럼 그런 방법을 써도 괜찮겠네요.

  • 7. 카르페
    '05.5.17 5:00 AM

    나오는 날 운이 따라 줘야 할 듯 ..
    케이스 없이
    차고 나와도 걸릴려면 걸려요.

    딴지가 아니고, 사실 있었던 일인데

    저녁 비행기로 입국하다 걸려서 새벽녁까지 세관에 잡혀 있다고 전화오고 난리난 적 있었어요.
    결국 시계 뺏기고 벌금 물었습니다.
    벌금도 상당하던데요.
    차고 나오는 날 운이 좋기를 기도합니다.

  • 8. 샬라라공주
    '05.5.17 11:09 AM

    맞아여..운이 따라야 하는거 같더군여.
    저희도 떨면서 시계 차고 왔는데여 ,,막상 검사안하더군여

  • 9. 미미
    '05.5.17 11:52 AM

    저도 그런케이스인데, 들어올때 눈물을 머금고 케이스 버리고 최대한 후접스럽게 입고, 화장 안하고, 운동화신고, 일행하고 멀리 떨어져서 들어오니 우리는 눈길도 안주더군요.(일행이 한바탕 나가면 세관들도 잠시 쉬는듯)
    입국 심사전에 놓인 쓰레기통은 각종 유명브랜드 케이스로 넘쳐난답니다. 외국에서도 마찬가지던데요.
    아무리 기록이 남는다 해도 심사만 안걸리면 되니 최대한 연출해서 들어오시길

  • 10. applejam
    '05.5.17 1:02 PM

    근데요..
    물론 케이스까지 갖고싶은게 당연하긴 하지만,
    롤렉스 케이스는 <포기할까말까>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안예쁘던데..-_-;
    까르띠에 케이스는 <정말 갖고싶다> 싶을만큼 너무 고급스럽고 예뻐요.

    헤헤.. 딴지인가요??

  • 11. 프리지아93
    '05.5.17 1:44 PM

    몰랐던 사실들을 넘 많이 알게 됐네요..다들 고맙습니다..
    요즘 82cook에서 넘 많은 도움을 받아요..
    우선 케이스는 일본친구한테 보관해 달라구 하고...담에 일본갈때 신고하고 가지고 와야겠어요..
    보증서는 일본서 소포로 붙이구요..
    담번엔 명품 살일 있으면 한국서 제값주고 사야겠어요...
    저렴하게 사려다 머리 다 빠지겠어요..^^
    롤렉스님 긴답글 감사드려요...

  • 12. 하연엄마
    '05.5.17 2:16 PM

    혹시 세관이랑 관계되시는 분이 계시지 않을까...걱정이.....^^

  • 13. simple
    '05.5.17 4:39 PM

    제가 얼마전 본 댓글인지 기사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원래 무상급식 하다가 항의인지 뭔지로 안하게 되었다는고 한거는 기억납니다.
    오다가다 본 얘기여요.사시는 분 댓글이 젤 정확하겠지요.

  • 14. 엘핀
    '05.5.17 6:47 PM

    위에 롤렉스님 말씀이 정확하네요..
    저도 결혼할때 까르띠에 시계 시어머니가(영주권자) 사가지고 나가셨고,
    케이스만 미리 보냈는데, 세관에서 시계가격만큼 관세를 내던지 아니면 반송시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반송시키고, 제가 시계만 차고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시계 잘못갖고 오다 걸리면 시계는 압수는 물론이고 경제사범으로 전과달게 되지요.
    거기에 시계가격에 준하는 벌금까지..-.-;;;;;;
    그건 정말 재수없는 케이스인데..오메가 시계 2개로 그런경우를 당했으니..
    좀 조심하셔야 할겁니다.

    어쨌든..운에 맡기셔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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