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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디애나폴리스 아시는분..

| 조회수 : 2,084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5-05-27 04:12:04
신랑될 사람이 예식 3주 남겨놓구 미국 발령이 났어요..

결혼하구 3개월뒤 출국했다..2년있다 돌아옵니다

물론 저랑 함께요..

집두 고치구 혼수두 다 들여놓은 상탠데 걱정이네요..

인디애나폴리스라는데..

인터넷으로 검색해두 별로 정보가 없네요..

한국분들두 별로 없는것 같구..

사이트라든지 그외 정보 아시는분 리플 부탁드려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윤서맘
    '05.5.27 4:55 AM

    제가 인디애나주 블루밍턴에 살아요.
    인디애나 폴리스는 인디애나주의 중심도시거든요.

    한국사람들도 많이 살구요. 한국식당도 있고 한국 비디오가게도 있고 살만한 곳이예요. 곧 커다란 한국시장도 생기고요.

    온도는 서울보다 약간추운정도거나 거의 비슷해요.
    살기 좋은 곳이니 걱정마시고 결혼준비 잘하세요.
    혹시 궁금한거 있으시면 쪽지주세요. 아는 범위내에서 알려드릴께요.

  • 2. 돈까밀로와뻬뽀네
    '05.5.27 9:16 AM

    살기에 딱 좋은 도시예요.. 너무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고.. 한국 분들은 인디폴의 북쪽 Camel 근처에 많이 살고 계시고.. 그쪽에 좋은 쇼핑몰도 있고.. 학군도 괜찮다고 해요.. 한국 마켓도 몇군데 있고..
    시카고도 가깝고.. 미시간 시티라는 아웃렛 몰도 3시간?내에 갈 수 있을꺼예요..
    오히려 큰 도시 보다 더 미국적인 것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윤서맘님.. 저도 블루밍턴에 3년 살았었는데.. 지금은 영구귀국했구요.. 반가워요..

  • 3. 초록연두
    '05.5.27 11:25 AM

    인디애나 좋은 곳입니다.
    미국이 굉장히 다양한 문화를 갖고 있는데 그 중 좀 보수적이고, 조용한 곳이랍니다.
    신혼 때 2년 살다 오기 너무 좋지요.
    걱정마시고 잘 지내다 오세요.
    오실 때 쯤이면 아마 들어오시기 싫으실 거예요.

  • 4. 프리지아93
    '05.5.27 1:02 PM

    한국분들두 많이 사시구 좋은곳이라니 다행이네요..리플 너무 감사드려요

  • 5. Terry
    '05.5.31 8:31 AM

    인디애나 폴리스는 제가 열 세살 부터 펜팔하던 미국 남자애의 고향인데... ^^
    그냥 반가워 적어 봅니다.
    물론 그 친구도 대학가고 하면서는 아마 살아 본 적 없을 거예요.
    예전엔 자주자주 편지 쓰다가 서로 결혼하고 애 낳고 하면서는 가끔 카드만 쓰네요.. 애들 사진이랑. ^^

    그래도 이십 오년이나 됐네요. 첨 명동에 있는 무슨 펜팔클럽에 가서 꺼벙해보이는 미국 아이 사진이랑 주소랑 들고 왔던 생각이 아직도 나는데...

    울 남편도 재밌어해요. 나중에 미국가면 만나자고.. ^^ 요것이 10년 전쯤에 한국을 나온다고 했는데
    하필 그 때 지금의 와이프를 만나 뿅 가는 바람에 오기로 한 계획을 변경했었답니다. ㅋㅋㅋ
    만약 그 때 왔었으면 지금 내가 미국에 가 있을 수도? @@(이게 무슨 소리? )

    펜팔하면서 한 번 쯤 상상해보는 일이거든요. 만약 얘랑 내가 만났을 때 둘이 정이라도 들면? 하는 소리...
    자기도 항상 그 상상을 했대요. 한국 나와서 저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저를 데리고 미국에 가서 부모님 만나고...등등... 그 부분에서 약간 이상함. 왜 꼭 저를 데리고 미국에를 가야 하는지...
    약간 애국심이 발동하려고 하는 부분입니다. 한국여자와 미국남자가 좋게 되면 꼭 미국을 가야 한다는 발상법... 맘에 안 들었습니다. ㅋㅋㅋ

    어쨌든 지금은 각자 다른 사람과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 있네요. ^^

    미국에를 두어번 갔다 왔는데도 그 친구가 사는 곳은 항상 노스캐롤라이나...버지니아...뭐 이런 쪽이어서 한국 촌것 LA나 뉴욕밖에 안 가기 땜에 미국 가는 것 자체를 숨겼답니다. 서운해할까봐요...

    그 곳에도 한국 사람들 많이 산다니 괜히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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