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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위한 관계를 가져도 될까여..이런질문 올려도 되는지...

| 조회수 : 2,676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11-06 00:48:03
목감기가 좀 심하게 걸려 목감기약을 일주일 이상 먹었고
또 먹고 있습니다.

지금 기간이 배란기간이라 관계를 가지려고 하는데여
감기약을 먹어서 주위에서 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신랑도 며칠전 건강검진 땜에 엑스레이 검사를 했거든여

관계를 하면 안될까여..

관계를 갖는다고 해서 임신이 바로 되는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혹시나 될수도 있기에 망설여집니다.

어찌하면 좋을까여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콤키위
    '04.11.6 1:59 AM

    제가 뭐 딱히 의학적으로 과학적으로다 된다 안된다로 말씀 드릴 처지는 아닌데
    제 생각엔 걱정되시면 속편하고 맘 편할것 같아서 하지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괜히 덜컥 임신이 되어도 찜찜하실수도 있구요.

    제가 듣기엔 임신초기에 약물이나 기타 적적하지 않은 외부 자극에(엑스레이) 노출되엇을 경우엔 자연유산이 되거나 수정이나 착상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여기서 초기라함은 1-2개월 내외)

    뭐 물론 임신햇을경우이니 지금 익명님 께서 질문하신 상황하고는 다르지만 이미 익명님께서 고민하고 계신상황이라 관겔 안 가지시는게 훨 맘편하시지 않으실까 해서여

    걍.. 이달은 감기 나숫코 담달 부터 건강한 몸으로 아기맞기에 몰입(??) 하세용~~

    저두 아기를 기다리는중이거든요. ^^
    아자아자!!!

  • 2. 헤스티아
    '04.11.6 8:53 AM

    임신초기에 잘못 되면 바로 유산되지요. 저는 임신인줄 모르고, 하도 가슴 벌렁거리고, 답답하고 잠이 안 오고, 으슬거리길래, 감기약도 먹었고, 수면제도 먹었더랩니다. (임신시 이런 반응이 생기기도 한다네요..-.-;;;)
    산부인과 선생님이, 임신 1기에는, all or none이라고,, 이상이 있으면 유산되고, 아니면 정상이라고,, 그러시면서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었어요.
    윗분 말씀처럼, 남편이나 본인 모두 의학적으로는 별 탈없을 것 같은 생각은 들어요. 그래두, 찝찝하시면, 한달 있다가 try하세요. 내내 걱정하게 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계속 분비되어 아이에게나 임산부에게나 좋지 않을 듯 싶어요...

  • 3. simple
    '04.11.6 9:35 AM

    저도 임신초기에 감기인줄 알고...(겨울에 임신한 경우는 감기로 오인하고 약 많이 먹는다네요...) 약 먹었어요..
    산부인과에서 상담받았는데 아기가 수정되고 착상되어가는 과정에서 엄마 자궁과 연결하는 핏줄을 만드는데요,(아,,, 뭐라고 잘 설명을 못하겠어요..ㅠ.ㅠ) 그 기간이 좀 걸려서 그 안에 약먹으면 아기에겐 아무런 해도 없다는....(그러니까 아기는 아직 엄마와 연결이 안되어서 약의 영향이 없다는 말...)
    그래도 내내 불안하긴 했죠....아무래도 걱정이 되는게 당연하더라구요...
    엄마가 계속 걱정하면 그냥 담에 시도하시는게 맘편하긴 한거 같아요...

  • 4. 강아지똥
    '04.11.6 7:20 PM

    음...일단 엄마와 아빠의 최상의 컨디션일때의 난자와 정자가 수정되는게 좋겠지여?! 예전에 선조들께서도 날씨와 건강상과 이런저런걸 합방을 권장하더라구여..^^

  • 5. 대전아줌마
    '04.11.6 8:58 PM

    위에님들 말씀대로 님이 맘이 안편하시다면 피하는게 엄마나 아기에게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그치만 심플님 말씀대로 배란부터 착상되고 얼마전까지는 아직 기관형성기도 아니라서 크게 상관없다고 합니다. 저두 얼마전에 배란기였구 몇일 술을 엄청 많이 마셨는뎅..^^;; 생리가 없어서 걱정하다가 산부인과에 상담했었거든요..근데 아주 초기에는 크게 상관없다고 하네요.대신 커피같은건 카페인때문에 유산 가능성을 크게하니 초기에도 안마시는게 좋다고 하더군요. 약도 마찬가지라 생각되구요..
    저희 언니는 임신 2~3개월쯤 감기 몸살에 걸렸는데..약먹으면 안되는줄 알고 있으면서도 자신이 너무너무 죽도록 힘들어서 그냥 약을 먹어버렸답니다. 그러구선 바로 후회했데요. 병원갔더니 아기가 기형일 수 있다고 유산하라고 했다네요. 근데..차마 생명을 어찌 할 수 없어서 그냥 낳기로 했었죠. 그 아이가 지금 초등학교 2학년인데 아주 건강한 정상 아이랍니다.
    물론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게 좋겠지만, 아주 초기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으니 그리 걱정을 안하셔도 됩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아기를 원하신다면 되도록 빨리 감기약을 줄이시거나 이제 먹지 않으시는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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