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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발표회 참가비

| 조회수 : 1,759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4-11-05 16:25:23

6세 딸래미가 발레를 배우는데 2월에 있을 발표회 안내장이 왔어요.
글쎄 참가비가 35만원이라네요.

발표회가 2월이니 참가안하구 발레학원을 계속 보내긴 그럴것 같구..
이제와서 발표회 참가비때문에 그만두게 할 수도 없구.

정말 심난해요.
다들 이정도 내시나요?
그렇게 내고 참가할 의의가 있나요?

며칠후까지 신청할 사람만 신청서를 보내라구 하네요.
현명한 결정 부탁드려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사랑
    '04.11.5 4:54 PM

    헉..그정도까진 아니던데..
    저희 딸아이는 45000원정도 내고서 발표회했는데여
    무대의상비 3만원..메이크업..화장..15000원..정도
    35만원이면..애들 장난도 아니구..너무하는거 아닌가여..

  • 2. 보들이
    '04.11.5 5:30 PM

    뭘 하길래.....
    이참에 비용내역 꼼꼼이 따져보시고
    납득안가면 아예 학원을 그만 두심이 어떨지....
    나원 뭔 사행심 조장도 아니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35만원을 들여 참가한 발표회가
    아이에게 어떤 도움이 될까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셔야 할 거 같네요

    괜히 흥분했네요
    도움도 못드리면서... ^^;;;.

  • 3. 김민지
    '04.11.5 5:48 PM

    작품당 가격을 매기지 않았을까?????
    보통 참가하는 작품당 5만원, 메이크업5만원 그렇던데요?
    몇 작품에나 참가하는지 알아보시고 조정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저도 2작품만 참가시켰어요.
    어떤 아이들은 매 작품마다 나오더라구요.
    계산해보면 헉......

  • 4. 햇님마미
    '04.11.5 5:59 PM

    밍키님...어느 동네이신데요..
    넘 심한 경우네요...
    혹시 아이 앞줄에 세워준다고 하여서 그런 횡포아닌가요..
    간혹 그런 경우있더라구요..

  • 5. yuni
    '04.11.5 6:05 PM

    일단 작품을 하면 안무비가 들고, 화장비, 의상비, 장소대관료, 이래저래 간식도 사 먹이고, 뭔 명목이든 원장앞으로 남는돈있고....
    8년전에 세작품하고 (하나는 독무니까 그 의상비랑 안무비 빼고...)10만원 내고 한 기억이 나네요.(물가 비싸다는 동부이촌동에서.) 아무리 물가가 올라도 35만원은 좀....

  • 6. 겨니
    '04.11.5 10:11 PM

    원래 무용쪽이 좀 그런게 많더라구요...^^;;;
    저도 어렸을때 한국무용 했었는데, 학원 원장님이 개인용으로 "오고무(북 다섯개짜리)" 북을
    사라고 해서 그 당시 일반가격의 두배를 주고 샀었답니다...(그 가격이란것도 나중에 알았음...)
    덩치가 크니 집에 놓을 자리는 없고 당연히 학원에 두었는데, 결국 다른 학생들 연습용으로
    쓰였지요...결론은 원장이 엄마들 바람 넣어서 북 사게 하고 그나마 중간에서 떼어먹고, 그 북으로
    학원에서 다른 원생 수업하고...그렇게 된거였지요...
    나중엔 그 학원이 문을 닫았는데, 그 북을 처치할곳이 없어서 엄청 머리썩혔던 기억이...ㅡㅡ;;;
    저희 엄마도 작품비와 옷값이라는 명목으로 20여년전에 일년에 돈 백은 더 뜯겼더랬습니다...
    학원비는 물론 별도였구요...

  • 7. 분당 아줌마
    '04.11.5 11:27 PM

    하지 마세요.
    저희 아들이 초등학교 때 클래식 기타를 배웠죠. 오학년 때 학교 예능발표회에서 어떤 아이랑 기타 듀엤을 하기로 했어요. 기타 학원 원장 당장 저희 집에 전화 걸어서는 지금 기타로는 소리가 안 나니 백만원 짜리 기타로 바꾸라는 거예요. 자기가 싸게 소개시켜 준다고.
    아니 초등학교 시끄러운 발표회에 바로 앞에 마이크 두고 기타 치는데 무슨 놈의 백만원 짜리 기타. 저는 일언지하에 거절했지요. 제가 설득해서 나머지 엄마도 No.
    님 아이가 무용 배울 데가 거기만 있는 것도 아닐 테고 그 돈으로 아이 맛난 것 해주고 다음에 꼭 필요한 데 쓰세요.

  • 8. 밍키
    '04.11.6 8:54 AM

    여러 말씀들 감사해요.
    제가 몰라서 놀라는 건가 심란했거든요.

    다른 유치원 엄마한테도 물어보니.. 원장 따라 많이 틀린데 의상을 맞추는거 아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발레학원에 내역을 물어볼까 뭐 물어봤다 괜히 무시당할까 싶기도 하구요.

    저희 동네는 일산이구요. 발레학원비가 8만원이에요 일주일 세번에.. 그런데 참가비가 비싸니 배보다 배꼽인거죠. 전에도 발표회 같은거 할때 의상대여비 정도는 냈는데..

    딸래미도 조금씩 꽤가 나서.. 하기 싫어하는데.. 진뜩하니 하나를 못하고 이거했다 저거했다 하게 될까봐서 그것도 고민이에요. 전 꾸준히 시켰으면 하는데...
    발레 그만두면 그 시간 떼울 다른곳도 알아봐야 하거든요...

    발레 대신 다른 발레학원이 좋을지 아니면 다른 종목으로 바꿀지도 고민해봐야 겠습니다.

  • 9. 박수영
    '05.10.10 2:20 PM

    그래도 그학원은 발표회니까 좀 낫네요 제딸은 콩쿨나가는데 시외로 나간다고 선생님 출장비만 28만원 줬습니다..기가차서..참가비 7만원이랑 35만원 들었네요..발표화는 공연장도 빌려야 하고 선생님들 수고비랑 공연준비에 돈이 좀 들어 갈거예요 보통 무용발표회하면 거의 20에서 30만원 정도 요구 하더라구요.근데 애 대회 한번 데리고 간다고 회바만큼이나 돈을 달라는데 작품이랑 의상 다 돈주고 히놓은 상태라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다녀 오곤 했습니다.예선 본선 있으면 따로 출장비 받는데 너무 할말이 없는 지경 이번에 딱 작품븓은지 일년 됩니다..회비주는 날자에 닥 짤라 버릴려구요

  • 10. 박수영
    '05.10.10 2:26 PM

    그리고 전 학원비 초딩때 25만원 냈구요..작품비 몇백..이궁..그리고 의상비 200 아까워서 더 다니고 싶지만 그만 두는게 좋겠다는생각 무용 시키면 진짜 돈 많이 들어요 중당 되니까 보통 작품비만 4,500만원이구요 의상비 200정도 대회나갈때 마다 참가비랑 출장비등 20만원 정도 들구요 지금 회비는 20 이거든요.너무 힘들어요 아빠 선생님이고 전 조그만 힉워해서 겨우 애 지탱 하고 있는데 제딸은 열이 39도까지 나도 링거 맞고 춤추는애라 여기 그만둬도 다른 학원 가야해요..자식이 뭔지 제껀 만언짜리도 덜덜 떱니다^^암튼 좋아하면 시키세요..어릴대 발레 해두면 자세도 바르고 몸도 이뿌게 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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