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상봉점 구경가고 싶은데...

[모카치노]

여기가 남양주의 끝이거든요, 광릉수목원 바로 옆이요, 시댁이 서울이라 한달에 두번은 가는데 코스트코 상봉점이면 중간 길목이거든요
거기 위치가 어케 되는지 코스트코를 검색해 봐도 모르겠고, 전화를 해봤더니 아예 받지를 않고
양재점 전화했더니 자동응답만 되고, 코스트코는 미궁속으로 빠져들고 있슴다
저는 의정부 홈플러스 주로 다니는데 거기도 괜찮지만 요즘 치즈케익도 땡기고 코스트코 가면 양식기세트를 좀 구경하고 싶어서요, 필요하던 차에...
집에서 상봉까지 차가 막히지 않는다면 30분이면 갈 거 같은데 그럼 의정부 홈플러스보다 조금 더 가는 거리라서 남편 꼬드기고 있는 중이랍니다
의정부까지 왕복 기름값도 무시 못한다, 차라리 시댁에서 오는 길에 상봉점코스트코에 들러 쇼핑하고 오면 어떻겠느냐....이럼서
저희 남편, 가던 데 가면 되지, 왜 바꾸냐고...
모르는 데 찾아가는 걸 무서워하는(내 보기엔) 소심남이라^^;;;;
회원가입비가 35000원, 삼성카드만 가능하다고 하면 분명히 안 간다고 할게 뻔한데(저희는 비씨, 국민밖에 없어요, 불황에 카드더 만들 생각도 없어 보이궁)
혹시 상품권이 있으면 한번 둘러보고 물건을 구입할 수도 있다던데, 집에 남아도는 상품권 있으시면 염치불구하고 부탁 좀 드려도 될까요
가 봐서 넘 멀고 찾아가기 난코스면 다시 홈플러스를 애용해야죠

[트리안]

상봉점은.. 상봉터미널(이마트가 위치해있죠) 아세요? 거기서 가깝거든요.
물론 상봉전철역에서도 가깝구요.
(구리를 지나가시나요?)망우리 고개 넘어서 금란 교회 지나.
조금 더 가심 왼쪽 편에 있어요. 상봉시네마 못가서 있는데.
대로변에 있는데다 건물이 커서 찾기 어렵지 않으실거예요.
전 상품권은 없어서 별 돔이 안돼네요.

[yuni]

상봉시외버스 터미날 아세요??
거기 바로 옆이에요.
구리시에서 市경계 넘어 망우로 따라 중랑교쪽으로 쭈욱 오다가 보면 상봉 전철역 조금 못가서 있어요.
paran.com의 지도검색에 가셔서 서울, 중랑구, 코스트코리아 치시면 지도 나와요.
저도 상봉코스트코는 한번밖에 안가봤는데 워낙 어려서부터 많이 지나던 길이라(고등학교를 그쪽으로 다녔죠.)금새 찾았어요. (저한테만 찾기 쉬웠나요??)

[yuni]

아참!! 상품권은 마키님께 쪽지로 부탁해보세요.
아마 부탁 들어주실거에요. (그쵸?? 마키님~~!! ☞♡☜)

[주원엄마]

음.. 전 마트 매니안데요...(롯데마트, 월마트, 세이브존, 엘쥐마트가 걸어갈 수 있는 곳에 있고 킴스, 까르푸, 이마트, 농협 하나로가 근처에 있는 쇼핑천국에 살다보니....하루라도 마트에 안가면 ...심한 중독에... )
코스트코는 코스트코 만의 분위기와 물건이 있구요.. 기타 일상생활에서 필요하신 것들은 또 마트에 가셔야 될겁니다. 특이한 것,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외국물건, 그런건 좀 많구요, 그리고 거의 모든 생필품이 있긴 있는데 다양하진 못해요. 예를 들어 분유, 칫솔, 화장지, 등등 생필품은 거의 2가지 종류만 있구요. 국산제품은 가장 인기있는 것들만 있습니다. 또 그 단위가 그냥 마트에 비해서 좀 많이 큽니다.(코스트코 물건들은 여럿이 사서 나누면 딱 좋습니다.)그래서 장을 봐도 뭐 별로 안 산 느낌 안드는데 10만원 우습게 넘죠..그래서 코스트코 한번 갔다가 근처 롯데마트가면 오히려 무지 싼 듯한 느낌이 든다는...

[마키]

네..쪽지주세요...^^
모카치노님 어떠실지 몰라 직접 쪽지는 못남기고 여기에 글남깁니다..
낼 아침 갈 계획이라 지금 필요하시면 쪽지주세요..
혹 늦게 보셨더라도 제가 여유분으로 10장 사가지고 오지요..뭐..^^

[관우맘]

http://www.sbcine.co.kr/center/info_map.html 이건 상봉시네마 약도인데요..바로 옆에 코스트코 있답니다..그래서..참고하시라고.. 이마트랑은 걸어서는 한 10분 걸리구요.. 그러니깐 상봉시네마와 이마트 사이에 있지만..이마트보다는 상봉시네마극장 옆이죠^^;;

[모카치노]

아, 알겠습니다
너무나 감사드려요, 이제사 들어와봤는데 약도까지 퍼다주시고 상품권도 구해다주신다는 글 읽고 저, 감동먹었어요...눈물이 핑~~~ 돌라고 합니당...^^*
이렇게 따뜻한 82쿡을 왜 이제야 알았을까요
다녀와서 후기도 올려볼라구요
모두들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