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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페인트 칠 해보려는데요.

| 조회수 : 1,742 | 추천수 : 51
작성일 : 2004-11-04 17:12:12
집이 어두워서 몰딩이랑 방문을 페인트칠 함 해보고 싶은데... 제가 직접하는건 어려울까요?
그냥 간편하게 할 수 있는것두 많이 나와 있을것두 같은데 혹시.. 아시는 분들 리플좀  부탁드려요.

요즘 환경호르몬 안 나오는 그런 페인트 있나요? 있다구도 들은거 같은데...
지금 사는 집은 한 2년 정도 더 살곤 이사를 가야할 것 같아 많이 투자하는건 좀.. 그렇고
근데 환경 호르몬같은건 좀 피하면서 싸게 먹히는 그런거 말이죠.. 넘 어려운가요?

그런게 없다면 포기해야할거 같기도 하고요. 아직 애두 없고 해서 한 번 해볼까 싶기도 한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 안됨 포기를 해야할지도 모르구요.
생각 좀 해보고 있는데.. 여기 올림, 해답을 찾을수 있을까 싶어서 글 올려요..

제게 답을.. 부탁드립니다. ^^;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석촌동새댁
    '04.11.4 5:44 PM

    동생이랑 방문5개 칠했어요.많이 어렵진 않았는데 방문이 5개면 앞뒤로 10개인 셈이라
    쫌 힘들었어요.신랑이랑 주말에 날잡아서 하시면 못할것도 없을듯 합니다.
    동생이 삼화페인트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문짝용페인트를 사다놓았더군요.정확한 가격은
    생각이 나질 않지만 그리 비싸지 않았어요.요즈음 사포질 대신 잿소라는걸 바르기 때문에
    훨씬 수월하더라구요.물론 사포질을 하는것이 더 좋겠죠.
    참 잘하려고 넘 두껍게 칠하시면 방문이 닫히지 않을 수 있으니까 조심하시구요.몰딩도 같은 페인트로 칠하셔도 무방합니다.그리고 냄새도 거의 나지 않았지만 그래도 환기를 시켜주셔야 할듯합니다.예쁘게 칠하시고 사진도 올려주세요.

  • 2. 드라이
    '04.11.4 6:15 PM

    페인트칠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어요~
    도배하기전에 한거라 특별히 어디 묻지 않게 조심하지 않아두 되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벽지에 묻지않게 신문지같은걸로 잘 막으셔야 하구요
    손잡이부분도 묻지 않게 잘 처리하셔야해요.
    인터넷 재료파는데서 손잡이 안묻게 하는 테잎도 파는거 같던데
    전 그냥 노랑테이프 손잡이에 칭칭감구 했어요
    첨에 누구나로 했는데 롤링보다는 페인트붓으로 하는게 훨낫더군요
    글구... 저흰 수성으로 했는데 나중에 느낌이 수성도 괜찮은거 같아요
    칠하고 말려서 칠하고(최소 두번은 칠해야 이뻐요)하려면 하루 넘게 걸릴텐데 살고 있는 집에서는...

  • 3. 헤르미온느
    '04.11.4 7:26 PM

    그냥, 노파심에...
    제 친구가 몇년전에 집이 어두워서 그렇게 페인팅이랑 시트지를 했답니다.
    근데 큰아이는 없던 아토피가 생겨서 몇년째 고생하고 있고, 그 이후 뱃속에 들어선 아이가
    날때부터 아토피라 넘 고생하고 있다네요...
    환기 잘 안하는 추운 계절에 살고 계신 집어서 시작하신다고 하니 걱정이 되네요. 괜히.....

  • 4. 프랄린
    '04.11.4 8:44 PM

    저는 지금 사는집 이사오기전에 신랑이랑 둘이 했거든요..
    방문같은건 문고리 빼놓고 했구요.. 몰딩칠할땐 옆에 마스킹테잎 붙여놓고 했어요..다 칠하고 나서 떼어내니 말끔했구요.. 바닥엔 신문지 다 깔고요.. 그냥 일반 유광 수성페인트(무광도 있어요. 그런데 뭐 묻으면 물걸레질하고 그런것도 괜찮아요..)사다 했어요 붓도 롤러붓하나랑 좀 얇은붓하나 사서했구요..그런데 원래 몰딩이나 방문이 어두운 색이면 한번칠해서 안되구요 두번은 칠해야하더라구요.. 적어도 이삼일은 걸려야 해요. 말려서 또 칠해야하니까..

  • 5. 레이지
    '04.11.4 10:27 PM

    저도 칠해봤는데요.
    무광락카를 좋은걸 사시고 모서리먼저 붓으로 칠하시고
    롤러를 사이즈별로 몇개 사셔서 칠하심되요.
    전 입주할때의 칠이 한4년되니 칙칙한거 같아 했는데
    별 힘들지않고요.
    신나를 비싼걸 쓰시면 냄새가 거의 없답니다
    근데 , 전 한 서너시간만에 다 마르던데요....

    아,,글구,그 몸에 좋은 페인트요..그거는 무지 비쌌었는데 지금은 안그런가요?.

  • 6. 채송화
    '04.11.5 12:51 PM

    페인트 칠하고 생활하다가 나중에 도배하려면 도배하는 분들이 거절하거나 도배값을 더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벽지를 뗄때 가루가 눈동자에 박히는 수도 있다고 위험하다고 하더라고요






  • 7. *병아리*
    '04.11.5 8:31 PM

    아.. 많은 답글 감사합니다. 헤르미온느님 글 읽고는 이걸 어째야 하나 망설여지네요.. 님 말처럼 문을 많이 열수 없는 계절이 다가오는데 말이죠.. 그리고 곧 저두 아기를 갖을 예정이구요
    천천히 며칠이 걸리는건 좀 신경 안쓰고 해볼려고 했는데... 특히 저흰 살고 있는 집에 해야해서.. 아.. 포기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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