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파 치료 받아보신분 (산부인과)조언좀..

[똘똘맘]

암검진 갔다가 자궁경부에 상처가 있다고 해서 고주파 치료 받았습니다.
치료 받고난후 하혈을 계속하네요..
병원에선 상처부위가 크지 않으니까  많이 나오지 않을거라 하는데..
지금 19일부터 생리와 겹쳐 아직도 나오고 있습니다.
게속 병원은 다니는데..
의사선샘들은 너무들 쉽게 말들을 하는것 같아요..
치료 받아보신분들 경험담좀 올려주세요..
좀 무섭기도 하고 괜찮다고들 하지만 거의 아이낳고 그 후유증 처럼 기분이 가라앉고 그러네요..

[개월이]

저도 그랬었는데..
근데 의사선생님 말로는 (당시 전 거의 치료 말기 였는데 갑지가 하혈을 해서
거의 청바지가 통째로 젖을 정도였거든요) 딱지가 아물다가
잘못떨어져서 그렇다고 하데요
한 3시간 하혈하고(너무 하혈이 심해 앉지도 못했어요)
병원가서 치료받고 바로 지혈 됬어요
저도 그당시 너무 쉽게 말씀하시는거 같아 의심했었는데
고주파수술이 원래 간단한거래요
전 마취도 안하고 했어요ㅠㅠㅠ (마취하면 나중에 더아프다고해서)
아마 의사가 괜챦다고 하면 별걱정 안하셔도 될겁니다
참고로 전 수술하고 아물기까지 한달 조금 넘게 걸렸드랬습니다

[경험자]

몇년전 하혈까지는 아니고 약간씩 생리아닌 피가 조금씩 비쳤는데 병원에서 고주파치료를 하자 해서 바로 했거든요. 무지 뻑쩍지근하고 아프더라구요(물론 사전지식이 전혀 없었고 그냥 소독약정도 바른줄 알았죠) 그후 약 6,7주가량 치료를 받으러 다녔는데요. 그부분이 원래 상처가 아물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데 확실하게 꾸준히 조심하면서 치료를 받아야 빨리 아물거에요.. 지금은 괜찮거든요..

[저도 경험자]

원래 생리 마치자마자 하는걸로 알고있는데...
생리기간이 겹치면 아물어 딱지가 생기는데 시간이 좀 걸리나?
아니면 안정하고 있어야 하는데 좀 무리하시는건 아닌지요?
전 처음엔 피가 좀 나오다가 멈추었는데 3주? 조금 지나서 시댁에 김장하러 갔다가 개월이님처럼 엄청 하혈했답니다.
그 시기엔 꼭 안정하세요.
그리고 병원에서 항생제 그만 먹으라고 하면 꼭 유산균제제(약국에 정제 팔아요.) 챙겨서 드세요.
항생제가 유익한 유산균까지 죽인대요.
전 약 끊자마자 바로 질염에 걸려 다시 병원에 다녔었답니다. ㅜ.ㅜ
병원에선 이런 말 안해주던데 인터넷 검색해서 찾아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