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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만다효소

| 조회수 : 1,786 | 추천수 : 8
작성일 : 2004-09-14 01:42:59
방광염이 열흘만에 재발해서 잠을 못잡니다. 병원도 다녀서 나았거든요.
내일 출근해야 되는데 누우면 소변이 나올 것 같고 통증이 있어 누웠다가도 화장실로 달려가는 ....
습관성이 됐나봐요. 어쩌죠?
잠이 안와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부인과 질환은 효소가 부족해 생긴다며 일본의 만다효소를 선전하는 글이 있어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만다효소를 알고 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방광염 자꾸 재발해서 너무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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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4.9.14 2:52 AM

    남의 얘기 같지 않군요. 저는 방광염은 아니고 방광 과 그주변이 두루두루 안좋은
    사람입니다. 처음엔 계속 방광염이 재발 하는것인줄 알고 병원 다니고 했는데...이제 병원은
    안 가고 있어요 .제 병에는 약이 소용없고 위장만 상하게 하므로... 지금 상태는 병원 안가고도
    제스스로 다스릴수 있는 정도라서.
    저는 만다 효소는 모르겠고 자꾸재발하는 방광염에 매실 원액이 좋다고 책에서 봤(는데요,병원 치료 받으면서 드셔보시는 것이 어떨지요 .서점에 가면 매실에 대한 책이 있을거예요
    한번 읽어보고 판단하시면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반신욕 카페에서 그러는데 만성 방광염도 요가와 반신욕으로 3달만에 고쳤다내요.
    저도 지금 반신욕 하고 있는데 저는 방광과 허리 주변 돌아가면서여기저기 쑤시는데 많이 좋아졌어요 . 반신욕하면 방광염에 안좋다는글도 보긴한것 같은데 반신욕 하고서 바로 소변을
    보면 세균이 침입하는것을 막을수 있고 샤워기로 밑을 씻어주면 방광염 제발 할일도 없을것
    같은데요(이건 여러 정보를 읽고 제 개인적으로 내린 결론입니다.)
    그리고 방광염 자꾸 재발하는것은 효소부족이란얘긴 못들어 보고 한의학에선 냉기가
    원인 이라고 그러는것 같은데요.

  • 2. 저도..
    '04.9.14 8:33 AM

    저도 예전에 자주 걸렸는데..
    몸이 피곤하거나 안 좋아지면 편도선염, 인후염 이런 게 자꾸 걸리더니 어느 날부터인가는 요도염으로 나타나더군요. 염증들이 겹쳐서 나타나지는 않고, 편도선염 잘 걸리는 시기, 인후염 걸리는 시기, 요도염 걸리는 시기가 각각 다르게요. 한 1년 가까이 요도염만 계속 걸렸던 것 같아요. 요도염 자꾸 걸리다보니까 몸만 안 좋으면 소변검사하러 갔고, 병원가면 균나오지도 않는데 괜히 혼자 과민해해고 그랬지요.
    동네 다니던 병원에서는 자꾸 재발하니까 이상하다고 큰병원 가보라고 소견서 써 줬지만, 큰병원 가니 그날 소변검사에서 균이 발견되지 않으니까 왜 왔나고 매우 뻘쭘하게 만들더군요.

    지금은 집에서 쉬니까 각종 염증들이 나타나지 않고 있구요. 요도염 재발한지 한 3-4년 지난 것 같아요. 비뇨기계 계통에 좋은 건강식품으로는 크랜베리 쥬스가 좋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뎅.. 최근에야 알아서 그때한번 먹어볼껄 하고 있어요. 낭중에라도 먹어보려구요.
    염증 나지 않은지는 한참 지났지만, 그래도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조금 불안하거든요.

  • 3. 저도 ....
    '04.9.14 9:17 AM

    저도 방광염 엄청 재발 많이 했었읍니다.
    계속 약을 달고 살다 시피 했었고, 안 아플때도 어딜 가려면 약을 싸가지고 다녀야 안심이 될 정도였었읍니다.
    방광염 재발시엔 우선 양약으로 치료해서 증세를 없애시고 증세가없어도 병원에서 지어준약 꼭 다먹어야 재발을 자주 하지 않습니다.
    방광염이 생기면 항생제 치료가 최소한 며칠동안 치료를 해야한답니다.
    전 몰라서 약먹고 증세만 없어지면 다 낳은줄알고 약먹기를 중단하곤 했었는데..그러고 나니까 자주 재발을 했습니다.
    방광염 증세가 나타나면 화장실 자주 가고 싶은것때문에 물을 겁이나서 못마실 정도인데...
    방광염 걸리면 물을 아주 많이 많이 먹어야 합니다.
    그래야 소변의 농도도 묽어지고 요도나 방광을 세척하는 것처럼 자주 물을 많이 먹고 소변을 봐야 한답니다.(이건 의사 선생님 말씀)
    실제로 물을 많이 먹으니까 배도 덜 아프고 증세가 좀 가라 앉더라구요...
    이렇게 약먹고 치료 한후에는 ..한약을 좀 먹었습니다.
    저는 삼촌이 한의사신데..한방에서는 방광계통이 약해서 자주 재발한다고 보더라구요.
    한번으론 안되고 여러번 먹어야된다는데...한약 먹고 나니까 재발 텀이 점점 길어지더라구요.
    저는 약 세번 정도 먹어준것같아요
    연달아서는 아니고...재발되면 병원가서 치료하고 좀 있다 한약 한번 먹고...이렇게요.
    몇년전까지 그러고 지금은 괜찮아요.
    이거 정말 고질병이예요.안걸려본사람은 모르죠.빨리 약먹고 좋아지시기 바래요.
    병원에서 주는 항생제 나중에는 잘안듣더라구요 점점 더 세게 먹어야되구요.
    꼭 한방 치료 받아보세요..
    물 많이 먹고 ..약먹을 동안은 부부관계도 안되구요...

  • 4. 엘리사벳
    '04.9.14 10:18 AM

    저도,,,,님의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
    옆에서 여러사람을 겪어 봤거든요.

    가장 중요한건 소변을 많이 볼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예방법도 소변을 많이 볼수 있도록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구요.

    회복된거 같아도 자각증세만 완화된것이니 몇일 약을 먹어야 하는 것도 동감이구요.
    세척할때 이것 저것 쓰는것보다는 그냥 분사기로 씻거나 비데를 쓰는 것이 더 좋구요.

  • 5. 재영맘
    '04.9.14 1:42 PM

    저두 조금만 피곤하면 도지곤 하는 케이습니다..

    아주 심하지는 않아서 병원은 가지않습니다만 오랜 투병생활(?)끝에 터득한 제 치료법은 평상시에도 물을 자주 마셔 주는 거예요
    약간 미즈근하게요 그리고 한 여름이라도 양말을 꼭 신고 아랫배 주위와 가능하면 아랫도리 부분 그러니까 소변나오는 주위를 따뜻하게 해주면 금새 낫더라구요
    전기방석을 뜨겁게 해서 그위에 앉아있는 방법으로요.
    이 병은 몸이 찬 사람이 잘 걸리더라구요, 그러면서 몸이 약한 사람들..
    피곤하면 안되고, 잠을 푹 자고나도 한결 나아져요

  • 6. 속상한 사람
    '04.9.14 2:57 PM

    도움 말씀들이 많이 있네요. 감사드립니다. 잠못자고 팅팅부어 오늘 출근하는데 정말
    울고 싶더라고요. 병원은 가야 되는데 왜 이리 가기 싫은지. 큰맘먹고 다녀올께요.
    매실원액, 반신욕, 요가, 보온, 물많이 마시기 열심히 실천해볼께요. 몸이 튼튼하지 않아 늘
    의기소침한 저에게 힘을 많이 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들어본 크랜배리 쥬스도 꼭 사
    먹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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