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오빠가 돈 삼천만원을 꿔달라고 하네요
자기가 은행이자와 중도상환금액까지 ..은행에 주는거 아까우니까 동생한테 준다고
남편이 알아야 되서 이야기 했더니.."오빠일은 오빠가 알아서 해야지"하길래
그 이야기하면서 안될것 같다 했더니 그 소리가 기분나쁘다면서 전화 끊네요.
그렇게 기분상할 소리인가요? 동생인 제가 다 기분상하네요.
전 가능한 입을 다물고 살아야 할 듯하네요
친오빠가 돈 삼천만원을 꿔달라고 하네요
자기가 은행이자와 중도상환금액까지 ..은행에 주는거 아까우니까 동생한테 준다고
남편이 알아야 되서 이야기 했더니.."오빠일은 오빠가 알아서 해야지"하길래
그 이야기하면서 안될것 같다 했더니 그 소리가 기분나쁘다면서 전화 끊네요.
그렇게 기분상할 소리인가요? 동생인 제가 다 기분상하네요.
전 가능한 입을 다물고 살아야 할 듯하네요
안되는 이유를 애둘러 말했음 더 좋지 않았을까 싶어요. 왠지 차갑고 정없게 느껴져서 화가 났을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원칙적으로 돈거래 안하시는건 잘하신듯 해요
형제간엔 절~대 돈 거래 하지마세요.
돈 잃고 형제 잃고 합니다.
원글님이 거절 못하겠는것, 남편이 깔끔하게 거절 표현 해줬다 생각하세요.
돈 때문에 형제 파탄 난 집들 우리 생각보단 많답니다.
다른이유를 댔으면 마음도 안상하고, 좋지 않았을까요?
못생긴 사람한데 못생겼다 보다는 개성있게 생겼다가 좋듯...
형제간인데 다음에 얼굴볼때 불면하면 뭐 좋겠어요?
솔직함이 최선은 아닙니다.
원글님 기분나쁘라고 하는 말은 아니구요..
제가 남편입장이었다면,
돈 빌려달라는 입장에서 오히려 생각해준답시고 은행이자 쳐준다고 하는 말이
좀 어이없을 듯한데요.
우리 이자좀 받게 빌려가주세요.하는 것도 아니고.
형제간엔 돈거래 절대 안되요~~~
그러다 등져요..ㅠㅠ...
제 생각에도 기분이 안좋을것 같아요.
말이라는게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이미 결론은 돈거래를 하지않겠다고 결정을 했더라도,
조금 돌려말하는 융통성이 있었어야 하지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