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이미지때문인지 글이 다 올라가지
않아 2편으로 나누어 글 올립니다. 아래편 읽어보셔야 글이 연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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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너무 늦어 새벽에 아래글보고 댓글 달았는데요..
이게 불편한 진실인가봅니다.
여기에도 이곳말고 다른 곳에 봉사다니시는 분들도 계실거고
또는 이런시설서 근무하시는 분들도 계실거고
금전적으로 또는 다른 재능으로 이런시설 돕는 회원들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마구 사진으로 돌아다닌다 생각마시고
한번 더 내주위를 돌아본다 하는 생각으로 보셨으면 합니다.
누가 지금 따뜻한 내손길을 기다리는지
그냥 봉사 갔다왔어가 아닌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된게 아기들 사진인거 같습니다.
여기 아기들은 일단 생사를 넘는 험한꼴을 당하고 이시설에 있게 된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나마 이런시설앞에 갖다버린것만해도 다행이랄 수 있는 ..나쁜 ,어처구니없는 뉴스를 우린 자주 접하지 않습니까?
화장실에 그냥 버렸다던지 , 쓰레기봉투에 담아서 쓰레기장에 버렸다던지
아니면 심지어 변기에도 버리고
땅에도 묻고 또는 전철 임시 보관함에 아기 사체를 버린다던지..
그런 뉴스를 한두번은 보고 들었을거라 생각되네요.
여기 아기중에 종이봉투나 비닐쇼핑봉투에 담겨
차고바닥이나 길바닥에 두고가
저체온증으로 죽을뻔한 아기도 여러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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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런 시설에 한번이라도 가보셨다면 아시게 될겁니다.
아이의 인권은 벌써 버림받았으므로 내 팽겨쳐진거이고요,
워낙 손길이 필요한데 공동체식구들이 감당하지 못하는데
계속 아기들은 들어옵니다.??
인권 생각하면 이러면 안되잖아요.
사람이라면 이러면 안되잖아요?
그러나 수시로 일어나는 불편한 진실입니다.
공동체 목사님이 원래는 자신의 장애아들 치료차 병원 다니다
어떤 장애아 할머니가 잠깐만 맡아 달라하고는
그뒤로 아이 안찾아가니--그게 소문이 나고 이제는 알게 모르게 아이를 갖다 버려서
오늘날 이렇게 공동체가 된걸로 알고 있어요.
정식인가 없는 단체이고요, 정부로부터 도움 받으려면
너무나 까다로운 절차때무에 그렇게 할수도 없는 상황인가 봅니다.
얼마나 열악한지 일단 아이들 보면요 눈물부터 쏟아집니다,
양육이 아니고 거의 사육?이라는 단어부터 나옵니다.
사랑의 손길로 한번이라도 더 안아줘야 하는데
먹고 입히고 그야말로 생존의 기본밖에,
해 줄 수 있는게 없어요.
그러니 봉사자들이 가서 한번이라도 아이들 안아주는게
이 아이들은 그나마 사람대접 받는거라 생각됩니다.
더 나아가
이런 아이들이 있는지 말로만 또는 뉴스로만 듣지 우린 잘 알지 못하잖아요.
저도 몇년전
은평 천사원 갔다 놀랬습니다. 그때도 우리아이하고 다른집 아이하고 신청해서 갔었는데..
자그마치 한 시설에
2,000 여명 이 수용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니 전국적으로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방치되어 있는지..계산도 할 수 없습니다.
그중 절반은 부모있는데 살기 힘들다 조금 봐 달라하면서
방치한 아이들 이라는 겁니다.
우리는 이런 문제를 몇몇이 해결할 수는 없다고봅니다.
우선은 가정이 가장 문제이고요
사회교육도 이루어져야 하고 정부에서도 적극적인 계몽과 제도로
이런 불쌍한 아이들이 생기면 안되리라 생각합니다.
여기 아기사진 보신분들은 불쌍한 마음과
측은한 마음과 울분.. 봉사 여러 심경으로 파생되어
생각되리라 여겨집니다.
그러면서 청소년 성교육이나 아이들의 인간으로서의 자존감,
따뜻한 가정,
공부가 다 아닌 세상
여체를 탐하는- 아버지가 딸을 또는
할아버지가 손녀를
또는 주변 친척들이
또는 동네 사람들이 지체장애 여자애들 있으면
자기자식이거나 남의 아이거나 물 불 안가리고
성폭행 하는 나쁜 인간들에
대한 강력한 대응도 있어야 합니다.
성폭행에 대해 우리사회나 법이 너무나 가볍습니다.
또는 가정있는 여자들이 다른남자 아이를 가져서는-
불륜으로 애는 왜 임신하는지..그리고 버려지는 아이도 있어요.
건전한 인간관계,,등 여러문제를 많이 생각케 합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해결 계몽방안도 있어야 겠고요, 이전에
각자의 아이들의 가정교육과 올바른 가치관 교육이 되어
인성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하여튼 공동체 아이들 인권 생각하면 사진 올리면 안되겠지만요,
사진으로 이런 아이들 있는 것도 알게 되고
또는 운명적으로 아이와의 만남으로 입양되어지기도 합니다..
양육이아닌 사육에서 벗어나
따뜻한 가정서 양육되어져야 하는데...
이렇게라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봅니다.
저도 지금 제몸이 괜찮다면 아이 입양해서 키우고 싶어요.
그러나 제몸이 온전치 못하니 여의치 않습니다.
그래서 적은돈이지만 후원하고요, 가끔 봉사도 갑니다.
이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입양되어져 사랑받고 커야하는데..
정부의 엄청난 규제도 걸림돌이고
누가알까 두려워하는 사회적인식 등등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힘든 일인거 같습니다.
시설에 방치된 아이들...그 아이들 누가 한번 더 따뜻한 손으로 안아주길..
여기 아기들은 분유나 밥보다 더 절실한 문제인거 같습니다.
이걸 알면서도 실천하기 참 어려운 현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