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아들, 당연한건가요? 자랑할만한 건가요?

? 조회수 : 3,523
작성일 : 2011-10-13 21:43:47
5살남자아이예요, 엄마가 빨래를 걷어서 접기 시작했는데, 그 중에 수건 접어놓은거를 공동화장실 장에 넣어놓고 안방화장실 장에 넣어놓고 그러더래요.. 다른 집 남자애들은 어떤가요?
IP : 14.47.xxx.3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3 9:46 PM (125.191.xxx.34)

    그냥 호기심이 많을 때^^
    학습이 왕성할 때......

    그 정도는 다들 하는 거 아닌가요?
    물어보셔서 솔직히 대답합니다;;

  • 2. ^^
    '11.10.13 9:47 PM (124.195.xxx.60)

    너무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고, 훌륭한 아이에요.
    다섯살 아이중에, 그런 아이들 하나도 못봤어요.

  • 3. 저 한테는
    '11.10.13 9:50 PM (124.57.xxx.39)

    자랑하셔도 되요^^

    울 아이들 둘다 저런 이쁜 짓은 안하고 크고 있답니다..ㅠㅠ


    이쁘게 잘 키우셔요^^

  • 4. ..
    '11.10.13 9:51 PM (1.225.xxx.42)

    엄마가 안시키고 스스로 자발적으로 했다면 착하고 이쁘네요.

  • 5. **
    '11.10.13 9:53 PM (111.118.xxx.64) - 삭제된댓글

    엄마가 시켰어도 짜증 안 부리고 즐겁게 했다면 자랑할 만 하네요

  • 6. 우리애도
    '11.10.13 9:58 PM (124.54.xxx.18)

    지금 7세인데 그맘때 그랬어요.지금 네살인 딸도 제가 빨래 개고 있으면 같이 따라해서 제자리에 두고
    또 제가 갠 빨래들 가지고 졸졸 따라와서 제자리에 놓으라고 갖다줍니다.

  • 7. ........
    '11.10.13 10:02 PM (125.191.xxx.34)

    저는 다들 그런 줄 알았는데
    청소하고 있으면 같이 하고
    무거운 거 들어 주고
    수건 개키고 있으면 같이 개키고 정리하고
    애들은 저런 거 좋아하는 줄;;;;;;;;

  • 8.
    '11.10.13 10:05 PM (116.46.xxx.50)

    초등 고학년때쯤 엄마가 도움 필요해서 꼭 집어 시켰을때도 그렇게 하면 자랑할만 해요.
    지금은 걔 놀이.

  • ...........
    '11.10.13 10:06 PM (125.191.xxx.34)

    그렇죠???

    좋다 말았네욯ㅎ
    저도 놀이라고 생각해요

  • 9. 울 아들
    '11.10.13 10:13 PM (116.37.xxx.214)

    그시절엔 제 다리도 주물러주고...
    의자에 올라가 설겆이도 하고...
    수세미로 세면대도 닦고...
    수건이랑 양말은 옆에서 개키며 거들고...
    아프다 하면 옆에와서 호~해주고...
    아빠 샤워하면 화장실 앞에다가 속옷 가져다 놓고...
    나열하다보니 눈물나네...지금은 시켜도 시켜도 안하는 미운 초딩3학년

  • 글쿤요
    '11.10.13 10:15 PM (119.194.xxx.20)

    저희 아들도 자발적으로 찾아서 많이 도와주고 엄마 사랑이 끔찍한데...
    다 한때인가보네요 -_ㅜ 지금부터 마음 단단히 먹어야겠어요 흣...

  • 10. 한때가
    '11.10.13 10:29 PM (112.169.xxx.27)

    아니라면 칭찬할만하죠
    우리애들 어릴땐 행주질 걸레질 다 하고 빨래도 개고 하더니 철들고는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해요
    큰애는 도우미 부르라는 말까지 하는거보니 저 몰래 82도 하나봐요

  • 11. ^^
    '11.10.13 10:34 PM (124.56.xxx.33)

    우아 예쁘네요. 울 아들도 5살인데.... 집안일엔 전혀 관심이 없는데 ^^;;
    대신 엄마를 넘 예뻐해서^^ 얼마전에 제 치마가 구멍났다며 예쁜옷 사입으라며
    자기용돈모은거중 2만원을 주더라고요 치마사입으라고 ^^
    저도 뭍어서 자랑합니다!!!

  • 12. ...
    '11.10.13 11:26 PM (216.130.xxx.94)

    상상만 해도 넘 귀엽네요
    우리얘도 그런것 좋아했어요
    계란 삶아 놓으면 계란 껍질 까는 것도 재미있어 하구요
    지금은...
    우유 컵에 따라 마시는 것도 귀찮아 입대고 마십니다

  • 13. 흠...
    '11.10.14 9:12 AM (14.47.xxx.160)

    저희 아들들은 지금도 그 모든것들을 다하고 있어요^^

    좋은 습관 몸에 익혀서 나중에 며느리들하고 잘 살라고 이 어미가 열심히

    가르치고 있답니다...

  • 14.
    '11.10.14 9:43 AM (1.227.xxx.231)

    저희 7,4살 아들녀석들도 그래요.

    ㅎㅎㅎㅎ 자랑? 꺼리죠 ㅋㅋㅋㅋ

  • 15. 로린
    '11.10.14 12:06 PM (211.246.xxx.181)

    울 아들들 정리하기처럼 재미없어보이는건 안하고
    메추리알까기처럼 재밌어 보이는건 서로 하려고 달려듭니다
    다 까고 목욕시키는게 더 힘들어요
    근데 너무 귀여워서 웃겨 죽겠어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16 화공과랑 화학과랑 어떤 차이가 있나요? 7 재수생맘 2011/11/15 2,728
36715 pdf파일이 인쇄가 안 되는데요...왜 이럴까요? 6 ... 2011/11/15 1,571
36714 전화했습니다. 3 자연과나 2011/11/15 938
36713 전세 올려줄 때 복비 내는건가요? 6 세입자 2011/11/15 2,012
36712 불굴.. 할머니 정말 이상해요; 8 .. 2011/11/15 2,021
36711 박원순 시장 민방위훈련 참관 도중 '봉변' 36 세우실 2011/11/15 2,835
36710 사주때문에 자녀들 결혼 반대하시는 시어머니... 4 ... 2011/11/15 3,717
36709 변리사와 회계사 17 김영미 2011/11/15 8,864
36708 아기 때.. 대체로 딸이 아들보다 손이 많이 가나요? 5 이글루 2011/11/15 1,589
36707 딴나라당이 무섭긴 한가봐요.. 6 ㅎㅎ 2011/11/15 2,256
36706 급)10만원에서 15만원사이 생일 선물로..부탁드려요 6 생일 2011/11/15 1,775
36705 리코더 콘서트에 초대합니다 2 리코디스트 2011/11/15 833
36704 디자인벤쳐스 가구 어떤가요? 3 소파~ 2011/11/15 3,933
36703 여권이 만료됬어도, 재발급받으려면 그 영문이름 그대로 써야되요?.. 11 여권 2011/11/15 3,024
36702 82어플.. 2 궁금해요 2011/11/15 875
36701 "수사원칙 무시… 시대착오적" "정권 비판여론에 재갈 의도" 세우실 2011/11/15 799
36700 조언부탁드려요 1 아리송 2011/11/15 561
36699 이런 아이는 어떤가요? 7 ... 2011/11/15 1,779
36698 [펌글] 상관없다. 안철수의 1500억이 대선용이라 해도 6 .. 2011/11/15 1,412
36697 급한 이사건..조언절실... 궁금... 2011/11/15 773
36696 신경정신과 약 먹으면 기억력이 떨어지나요? 4 가물가물 2011/11/15 2,651
36695 경기도로 나갈까요... 서울에서 버틸까요... 6 ... 2011/11/15 2,241
36694 결혼해서 딴지방에가서 살아야 하는거 많이힘든가요?(내용추가) 33 지현맘 2011/11/15 4,844
36693 유치원 입학을 두고 두군데서 갈팡질팡하는 동생한테 저의 행동을 .. 2 화내말아 2011/11/15 1,110
36692 이런 황당한 일이.... 4 이런이런 2011/11/15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