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삶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 ^^
'11.10.13 1:53 PM (175.112.xxx.63) - 삭제된댓글삶는 것보다 찌는 게 더 맛있다고 어제 게시판에서 봤어요^^
2. 뭘까요?
'11.10.13 1:55 PM (112.153.xxx.33)뭐든 다 아실거 같은 그지패밀리님이 이런걸 다 질문하시니
새삼 밤 삶는 법에 대해 고민하게 되네요 ㅋ
밤은 아무 생각없이 그저 푸~욱 쪄야 제맛이죠
그외엔 아는게 없어서 ㅋㅋ그지패밀리
'11.10.13 1:57 PM (1.252.xxx.158)키키키.
님땜에 웃어요.ㅋㅋㅋㅋㅋㅋㅋ3. ..
'11.10.13 1:56 PM (183.107.xxx.18)압력솥에다 물 손가락 한 두마디만 잡고 삼발이 위에 밤 얹고 추 돌아가고 3분정도 있다 불 끄면 되요.
그지패밀리
'11.10.13 1:58 PM (1.252.xxx.158)소금 안넣어도 되나요?
전 분명 뭘 넣었던것 같아요.
일단 그럼 이렇게 쪄볼께요
물양이 적은데 상관없는거죠?4. ..
'11.10.13 1:58 PM (125.152.xxx.226)저는......삼발이에 넣고 찌는데.....만두 찌듯이......
5. 저는
'11.10.13 2:01 PM (119.201.xxx.131)굵은 소금(천일염)조금 넣어서 삶습니다
단맛이 더해지는 것 같아요6. 별사탕
'11.10.13 2:04 PM (110.15.xxx.248)저는 밤이 자작할 정도로 물을 붓고 그 물이 다 쫄아서 바닥이 살짝 탈 때까지 (본의는 아니에요 옆에서 지키고 있지 않으면 꼭.. 퍽 하는 밤 터지는 소리가 나요) 계속 끓여요
냄비 몇 개 해먹고선 물이 덜 쫄았을 때 밤을 쪼개보면 덜익어서 서걱거리더라구요
그래서 냄비마다 밤 탄 자국 투성이에요
애들이 지 엄마 힘들다고 찐밤보다는 군밤을 달라네요
군밤은
밤 바닥에 칼끝(손잡이쪽 기역자)으로 쿡 찔러 넣고서는 물 부은 생선 굽는 그릴에 넣고 호일 한겹 덮어서 마냥 약불로 놔두면 30분 정도면 껍질도 알아서 벗겨지고...
왜 찐밤이 힘드냐구 하면요..
전 찐밤을 칼로 껍질을 벗겨서 간식으로 싸주거든요
수저로 파 먹으면 밤맛이 안나서..
군밤은 먹다가 남은거 다시 데워도 껍질 잘 벗겨져요
영양가도 말린밤> 군밤> 찐밤 이라고 어디서 그러길래..7. 그지패밀리
'11.10.13 2:13 PM (1.252.xxx.158)아..소금 넣은거 맞죠?
제가 작년에 어디서 보고 뭘넣었다는게 바로 소굼이였나봐요.
그런데 벌써 넣어서 찌고 있어요.ㅎㅎ
담번에는 별사탕님 방법으로도 해볼께요.군방.
지금 많이 남았어요.
지금 시간이 급하다보니 후루룩 할수밖에 없어요.ㅠㅠㅠㅠ소금
'11.10.13 3:05 PM (121.139.xxx.46)밤 삶을때
소금넣기도 하는군요8. ..
'11.10.13 2:18 PM (125.128.xxx.172)윗님. 압력솥에요 삼발이 넣고 찌나요? 아님 물 붓고 삶는건가요?
9. 삼발이
'11.10.13 2:23 PM (175.119.xxx.140)삼발이에 올려서 쪄봤는데요.. 처음엔 맛있지만 좀 놔두고 먹으려면 금방 말라서 맛이 없게 돼요
그냥 물에넣고 푹푹 삶는게 좋은것 같아요10. 분당 아줌마
'11.10.13 2:36 PM (14.33.xxx.197)압력솥에 소금 쬐금 넣고 저는 압력소트 소리 나고 한 5~6분 두었다가 끄고 나서 금방 압력 뺴고 밤을 꺼내 두어요.
솥 안에 계속 두면 단맛도 빠지고 포슬한 느낌이 없어지더라구요.
퇴근은 멀었는데 밤 먹고 싶네요11. 그지패밀리
'11.10.13 2:36 PM (1.252.xxx.158)아 정말 많은 방법이 있군요.
그럼 저는 남은 밤을 다양하게 한번 삶아보고 쪄보고 해볼께요.
이래서 간단한 질문도 올려야 지식이 쌓이는듯요.ㅎ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6245 | 정말 알바들이 많나 봐요 9 | 근데 | 2011/10/14 | 2,899 |
26244 | 물가가 야금야금 오르네요. 4 | 이며ㅇ바 ㄱ.. | 2011/10/14 | 3,028 |
26243 | 2006년식 그랜져인데 자차 안넣으면 어떨까요? 5 | 너무 비싸서.. | 2011/10/14 | 3,128 |
26242 | 국익과 배치되면 한·미FTA 안해도 된다! 9 | ㅎㅎ | 2011/10/14 | 2,745 |
26241 | 울 동네 모기가 다 울 집으로 이사온 듯하네요 ㅠ.ㅠ 5 | 참맛 | 2011/10/14 | 2,877 |
26240 | 나경원의 청년 일자리는 앉아서 일할 건물을 말하는 건가요?? 14 | 오하나야상 | 2011/10/14 | 3,261 |
26239 | 우리 아이가 개콘의 '감사합니다'에 82쿡을 ㅋㅋ.. 5 | 웃겨서 | 2011/10/14 | 3,709 |
26238 | 결혼하고 첨으로 남편이 미운날.. 1 | 삐여사 | 2011/10/14 | 2,840 |
26237 | 예쁘고 싶으세요, 똑똑하고 싶으세요? 15 | 조사 | 2011/10/14 | 5,070 |
26236 | 단어 못외우는 아이... 어떻게 해야할까요? 13 | 고은맘 | 2011/10/14 | 5,143 |
26235 | 대구동구보호소 동물학대처벌받게 서명 동참 부탁드려요.. 11 | ㅠㅠ | 2011/10/14 | 2,836 |
26234 | 전세집에 집주인이 주소를 그냥 두고 간다는 데 상관 없나해서요 6 | 나나 | 2011/10/14 | 3,700 |
26233 | 악-서울의 찬가 오글오글;; 4 | 000 | 2011/10/14 | 2,955 |
26232 | 엄마의 가을 1 | 가을타기 | 2011/10/13 | 2,710 |
26231 | 뺑소니 목격 16 | 목격자 | 2011/10/13 | 4,997 |
26230 | 토,일 일하는 직장을 가지게되면, 어떤가요? 3 | 마트 알바?.. | 2011/10/13 | 3,467 |
26229 | 다른 학교도 핸드폰 수거하고 집에 전화 못하게 하나요? 3 | 초5 수학여.. | 2011/10/13 | 2,961 |
26228 | 뿌리깊은 나무 환상적이네요 37 | 뿌우나 | 2011/10/13 | 12,893 |
26227 | 한미 FTA되면 뭐좋습니까? 16 | ? | 2011/10/13 | 3,403 |
26226 | 한달에 1-2kg씩만 빼고 싶어요 !! 20 | 날씬해지는습.. | 2011/10/13 | 5,495 |
26225 | 아이들끼리 찜질방 2 | 라니 | 2011/10/13 | 2,881 |
26224 | 실용적인 면에서의 부동산 공부를 하고 싶은데요. | 부동산공부 | 2011/10/13 | 2,770 |
26223 | 저 공연 보러가요 >ㅂ< (야밤에 살짝 좋아서 2 | 이힛 | 2011/10/13 | 2,766 |
26222 | 100분 토론 보시나요 84 | ㅡㅡ | 2011/10/13 | 9,440 |
26221 | 당근 삶은물에 시금치 데쳐도 될까요? 4 | 김밥 | 2011/10/13 | 3,8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