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금전문가-펀드레이저

블루오션 조회수 : 2,383
작성일 : 2011-10-12 10:19:33

요즘 서울시장 선거전 보면서 여기 글들도 많이 읽고 있는데

의외로 제가 좀 놀란 부분이 <'모금전문가'라는 이상한(?) 직업, 직함 어쩌구~> 하는

얘기들이었답니다.

모금이란 업무가 외국에서는 '펀드레이저'라고해서 전문직이고 고소득 직종으로 분류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여기 개념있으신 분들도 희안한 직업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기업의 사회공헌, 함께사는 사회의 성숙한 시민으로서 기부의 일상화... 이런 것들이

이미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자연스런 현상이고 워렌버핏 같은 큰 부자가 아니라도

정말 많은 분들이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는 건

심지어 TV에서도 모금 프로그램이 많지 않나요? 이런 기획의 이면에는 사회복지와 관련된 모금기관이

깊이 관련되어 있기도 하답니다. 거리에서하는 모금행사는 물론이고

대학의 기금조성(예>블루 버터플라이), , 공연장들의 명칭변경(예>kb하늘극장, IBK콘서트홀 등등),

후원회(정치인 포함) 등등

이런 것들이 개인의 소액 기부부터 기업의 기부를 이끌어낸 산물이구요,

또 이러한 일들을하는 전문가들이 있답니다.

갑자기, 어느누군가에게, 어느기관에 정신적 물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었던 적이 있으신가요?

사회에 꼭 필요하고 올바른 일을 하는데

이럴때 여러분을 자연스럽게 안내해주는 길잡이 역할을 하는 사람이 모금 전문가이구요

누군가가 돈을 쓰면서도 행복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랍니다.

박원순 변호사는 모금 전문가의 1세대와도 같은 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조리없는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IP : 211.226.xxx.1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2 10:28 AM (115.136.xxx.29)

    좋은글 잘봤어요.
    정당한 기부행위가 이끌어내는것이 사회에 얼마나 도움 이되는일이고,
    외국에서도 권장하는 현실인데요.
    박원순이 서울시장으로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정치적으로 해석해서 비난 하는 한나라당이나 수구친일집단은
    정말 창피한줄 알아야 해요.

    우리가 그런 흑색선전에.. 휘둘린다면 선진국 절대 못되요.
    경제적으로만 풍족하다고 선진국이 아니라
    국민들의 인식, 정치적인 부분이 따라줘야 하는데요.
    너무 모자르죠. 이런 논란자체가 참 저질인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12 아이가 교활하다...?? ---- 죄송합니다 버튼을 잘못 눌러 .. 6 도와주세요 2011/10/12 2,517
22611 나경원한테 사과 받아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13 아마 2011/10/12 2,615
22610 며칠전 재테크 관련글 어디로 갔나요? 1 삭제됐나죠?.. 2011/10/12 2,364
22609 네거티브 역풍 맞은 신지호 3 세우실 2011/10/12 2,354
22608 에리카 (안산) 정시 지원가능 % 커트라인 배치표 5 한양대 2011/10/12 8,662
22607 전 돌잔치는 그러려니 해요 11 솔직히.. 2011/10/12 3,197
22606 20조 번 은행들, 서민금융 3억 지원은 "곤란" 샬랄라 2011/10/12 2,062
22605 코트 골라놓고 아직도 고민중 ㅜㅜ 7 고민중 2011/10/12 2,959
22604 같은거리 걷는것 아님 자전거 3 운동효과는?.. 2011/10/12 2,455
22603 서울지역 초등학교 쉬나요? 3 26일 선거.. 2011/10/12 2,587
22602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의 무서운왕 태종 4 내곡궁 2011/10/12 3,583
22601 미지트가구 a/s받은적 있으세요~ 2011/10/12 2,237
22600 교통범칙금 인터넷 납부 방밥 아세요? 5 일종의 재능.. 2011/10/12 2,278
22599 현진영 노래 넘 좋아요.... 5 ... 2011/10/12 2,655
22598 전라도 광주 사시는 분들 저 교통편 좀 알려주세요.. 7 광주이동 2011/10/12 2,376
22597 홈플러스 김치 맛있나요? 2 김치 2011/10/12 2,379
22596 미국 이민 가시는 분들은 어떤 이유로들 가시나요? 21 올라~ 2011/10/12 7,200
22595 뉴욕에서 거위털패딩 사기 14 커피우유 2011/10/12 4,579
22594 모금전문가-펀드레이저 1 블루오션 2011/10/12 2,383
22593 솔직히 정관장 홍삼 말인데요~ 4 홍삼매니아 2011/10/12 4,984
22592 與와 나경원, 청과 선긋기..."사저 축소해야" 6 세우실 2011/10/12 2,629
22591 일박이일로.. 1 아줌마들끼리.. 2011/10/12 2,242
22590 남성복 쇼핑몰좀 추천해주세요~ ^^ 2011/10/12 2,147
22589 의사에게 성의 표시할 선물 8 선물 2011/10/12 5,456
22588 콩고에서 온 욤비씨 가족- 아이들이 너무 귀여워요 11 꺼추장 2011/10/12 3,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