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임시술- 마리아에서 자연주기로 하신 분 계세요?

아기 조회수 : 3,983
작성일 : 2011-10-06 22:51:16

마리아에서는 주사가 아닌 자연주기로 하는 게 있더라구요.

IVM이나 IVF/M이요.

과배란주사를 사용하지 않은 자연주기에서 저절로 배란되는 난자(성숙난자) 또는 미성숙난자를 채취하여

체외수정을 시도하는 방법이라던데..

병원에서는 성공확률이 주사요법과 비슷하고 몸에 무리도 안가고.. 그러더라구요.

혹시 본인이나 주변에 이 시술로 성공하신 분 계신가요?

뉴욕에 마리아가 생겨 시술 전 상담하러 갔더니 이 방법에 대해 말씀하셔서.. 한국에선 많이 하신다고.

직접 하신 분들이나 주변에 하신 분들 얘기를 듣고 싶어서요.

IP : 69.112.xxx.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글이 없어서...
    '11.10.7 12:42 AM (211.110.xxx.64)

    제가 해봤어요.
    아직 임신 성공을 못해서 댓글 안달으려고 했었는데...

    저는 마리아에서는 안했고,강남 미래와 희망과 강남 차병원에서 여러차례 시도했었습니다.
    저는 인공수정을 8번 실패하고,
    이후 과배란 주사를 맞으면서 채취하다가, 주사를 많이 맞아도 채취시 난자가 많이 나오질 않아서...
    몸에 무리만 많이 가니까 병원에서 자연주기를 권유해서 했었던건데요...

    일단 과배란 주사를 많이 맞질 않아도 되니까 몸에 무리가 많이 가질 않고, 비용이 적게 듭니다.
    그리고 인공수정처럼 매달 시도하실수도 있구요..
    단, 한꺼번에 많은 난자를 채취할수는 없으니까 매번 채취를 해야한다는 단점이 있지요..
    성공율에는 차이가 없어요.
    요즘은 난자가 많이 나와도 이식할때 2~3개밖에 이식 안하고, 나머지 수정란은 냉동하니까요..
    12번 채취하고, 이식하고... 그래도 착상이 안되서 전 포기했는데요...
    자연주기로 성공한 분들 많으니까 걱정말고 시도해보세요

  • 원글
    '11.10.7 2:08 AM (69.112.xxx.50)

    저는 척추가 정말 너무 많이 좋질 않아서 이식할 때 하나씩만 하고 나머지는 냉동하려고 해요.
    쌍둥이는 정말 허리가 견뎌내질 못할 거라고 해서...
    12번 채취하셨다구요..?...... 제 맘이 다 먹먹해지네요....
    아픈 기억이실텐데... 귀한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힘내서 시도해볼께요. 감사합니다.

  • 2. 성공맘
    '11.10.7 9:19 AM (122.34.xxx.141)

    전 일산 마리아에서 자연주기로 하고,,, 난자체취해서 한번에 성공한 사람입니다.
    지금 저희 애가 7살이구요.
    걱정하지 마세요. .오히려 그편이 더 좋은데요...
    제 바이러스 팍팍 받아가셔서 꼭 성공하시길

    저도 한동안 힘들었던 생각에 님때문에 로긴해서 댓글 다네요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856 위키리크스~ 정말 멋있는 사람들!!!!!! 2 번역사이트짱.. 2011/10/07 3,764
23855 신랑 급여가 작아서요.. 결혼 1년..삼천포 참멸치 싸게 팔면 .. 9 모카치노 2011/10/07 4,837
23854 쌍커플 하고싶어요 3 2011/10/07 3,217
23853 허영생이 원래 이렇게 노래를 잘했나요? (+ 보스 ost) 14 ... 2011/10/07 3,611
23852 '희망버스' 부산역 집회가 불허됐네요 운덩어리 2011/10/07 2,697
23851 요리고수님들(답변좀 주세요)둥근호박은 어떤요리해야 맛있나요? 3 요리잘하고파.. 2011/10/07 5,628
23850 이승철이 나와서 자기는 배신자 아니고 김태원과 합의 된거라고 변.. 32 어제 해피투.. 2011/10/07 16,656
23849 코슷코..카펫 나왔나요? v1 2011/10/07 2,835
23848 부동산 이용할 때 어느정도 해야 진상이 아닐까요? 5 .. 2011/10/07 3,530
23847 집을 월세 500만원 내고 사는게 정상인가요 ? 135 희한하네요 2011/10/07 13,589
23846 목동건영아파트 주변 어떤가요? 클라우디아 2011/10/07 5,273
23845 요새 꽂힌노래 하나씩만 추천해주세요...무한반복중인 노래있으시면.. 29 한곡씩만 2011/10/07 4,060
23844 생강가루 만들고 싶어요. 5 ^^ 2011/10/07 3,189
23843 3살 먹은 우리 아들ㅡ 오늘 저금통 열어 400원을 주더니 12 둥둥 2011/10/07 4,815
23842 전세 만기 전 이사... 1 세입자 2011/10/07 3,316
23841 박원순의 김일성 만세 7 난리네 2011/10/07 3,131
23840 박원순 부부 재산, -3억7200만원 1 샬랄라 2011/10/07 2,960
23839 성인용실내화... 1 은새엄마 2011/10/07 2,593
23838 오늘 겐끼라는 서양란을 샀는데 궁금해서요. bluesk.. 2011/10/07 2,449
23837 요즘 이상하게 유난히 파리 바게트만 눈에 띄지 않나요? 15 이상해..... 2011/10/07 4,679
23836 소고기 등심은 어떻게 먹는건가요? 3 랄라줌마 2011/10/07 3,253
23835 한글학습지 웅진 '곰돌이'와 '한글깨치기' 중에 어느게 좋을까요.. 1 어리수리 2011/10/07 6,009
23834 파라벤 첨가된 화장품이 그렇게 나쁜가요? 8 호호호 2011/10/07 4,283
23833 텍스월드 배송까지 시간이 좀 오래 걸리나요? 2 암막커튼 2011/10/07 3,113
23832 세탁조청소 해보신분 1 .. 2011/10/07 3,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