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자스민님 오이 샌드위치에 크림치즈대신 버터로 해 보신 분?

크림치즈고갈 조회수 : 3,810
작성일 : 2011-10-06 11:02:15

아이 체육대회때 뭘 싸가나 하다가.. 샌드위치도 하나 넣으려는데... 집에 재료를 보니 크림치즈는 없고, 버터만 있네요.. 원 레시피에는 버터라고 하긴 하는데.. 크림치즈가 맛있나요?  아님 버터가 더 맛있을 까요?

IP : 112.151.xxx.19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어쨋든
    '11.10.6 11:03 AM (1.251.xxx.58)

    만들어 먹어보고 가세요.
    우리집에선 그거 맛없다고.....

  • 2.
    '11.10.6 11:05 AM (121.154.xxx.97)

    마요네즈도 된다고 해서 버터 살짝 바르고 마요네즈 바르고 했어요.
    크림치즈가 더 맛나겠지만 집에 있는거로 해도 되지않겠습니까~

  • 3. .....
    '11.10.6 11:05 AM (220.117.xxx.93)

    버터는요. 금방발라 먹으면 맛나는데요.
    발라서 좀만두면 버터가 빵속으로 흡수되버려서, 빵 표면만 누리끼리해지더라고요.
    말그대로 금방발라 먹는 맛이 절대 안난다는거죠.
    아마 버터에 오이 올려 놓으셨다가 나중에 보시면 오이만 보일것 같아요

  • 아.. 그렇군요
    '11.10.6 11:08 AM (112.151.xxx.196)

    맞아요.. 시간이 지나면 버터가 흡수되고, 오이가 눅눅해질 염려가 있군요.. 감사합니다..^^

  • 4. ...
    '11.10.6 11:05 AM (180.64.xxx.147)

    버터로 해도 괜찮은데 문제는 오이를 올리는 거라서 싸가지고 가면 많이 눅눅해져요.
    차라리 햄과 치즈 올린 샌드위가 싸가기엔 더 좋지 않을까요?

  • 5. 원글이
    '11.10.6 11:06 AM (112.151.xxx.196)

    그럴까요? 맛이 대충 상상이 가는데.. 제가 원래 그냥 바게트 빵에도 버터 두껍게 바른거..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대충 입맛에 맞을 거 같아서요.. 근데 크림치즈가 더 나을지.. 굳이 없는데 사러 가야 할 필요가 있을 지 고민중이라서요..^^

  • 6. ....
    '11.10.6 11:07 AM (1.251.xxx.18)

    저는 크림치즈가 없어서...
    마요네즈 발라서 했는ㄷ..
    이것도 상큼하니 괜찮든데요...

  • .....
    '11.10.6 11:10 AM (220.117.xxx.93)

    치즈나, 크림치즈, 마요네즈 등등을 샌드위치에 발라주면 대충 코팅작용을 한다더라고요. ^^
    다 이유가 있나봐요

  • 7. 다른거해가셔요.
    '11.10.6 11:09 AM (183.103.xxx.32)

    그거...별로예요.
    울남편..애들..다들 이게 뭔맛??? 하더군요.

  • 8. --
    '11.10.6 11:11 AM (123.109.xxx.34)

    흑흑~
    저도 일부러 오이사다가 신났다고
    해주곤 욕만 먹었다는 ㅠ
    잘랐던 빵과 오이랑 혼자 다 먹느라고 배터지고~
    이건 입맛이 맞는 분들이 있는것 같아요
    누구나 다 맛있다기보다는...

  • ....
    '11.10.6 11:14 AM (1.251.xxx.18)

    맞아요..그냥 입맛에 맞는 분에게는 정말 간단하고 맛나는...
    저는 워낙에 후추가루도 좋아 해서..
    요리마다 후추 엄청 뿌리는..스탈인데..
    저는 마요네즈 발라서.. 후추 뿌려서..먹으니..
    세상..부러울것이..없든데요..^^;;
    제 입에 맞아서 그런가봐요..

  • 9. 전 그글 키톡에
    '11.10.6 11:16 AM (59.20.xxx.101)

    올라오기 전부터 어릴때부터 줄창
    마요네즈 바르고 오이 올려 먹었어요.
    크림치즈보다 마요네즈가 더 맛있는데~

    마요네즈에 겨자 조금 섞어서 바르고
    오이올려도 매콤하니 괜찮아요.

  • 10. ...
    '11.10.6 11:18 AM (59.159.xxx.42)

    저도 마요네즈로 했었어요. 나름 맛나더라구요.
    다만, 서양인들 초대한 자리라 한식 위주 밥상에서 잠시 쉬어가라고 준비한건데
    미국 아저씨가 보자마자 디게 반가워하며 이거 크림치즈 발랐지? 라고 해서
    찔끔 했다는 ^^;; 크림치즈 없어서 제맘대로 마요네즈 바르고는 만족하고 있었는데 이아저씨 원레시피를 알고 있었더라구요 ㅋㅋ

  • 11. 어제
    '11.10.6 11:23 AM (175.117.xxx.94)

    초등학교 다니는 딸에게 해줬더니
    예쁘다~하면서 잘 먹네요.
    오늘은 딸기크림치즈에다가 해줄려고요.

  • 12. ^^
    '11.10.6 11:33 AM (203.226.xxx.40)

    앗, 사과도 상큼하겟어요. 크림치즈에 사과 올려서 한 것 한번 해서 보여주세요..푸른사과? 빨간사과? 껍질채? 껍질 없이? 궁금하네요

    물론 모든 레시피가 다 입맛에 맞지는 않죠. 근데, 그래도 대부분 간단하게 들어간 수고에비해서그만한 맛을 내니 소개한거고..소개하신분은 모든분이 다 맛있어야 한다고 강요하지 않았는데....

    댓글보다보면, 좀 화를 낸다거나 속았다는 느낌으로 글을 올리시는분이 잇어요...그냥 제 입에는 안맞앗다 하면 될것을......

    저도 그 무슨 셰프의비법이라는 고기요리는 그냥 그랫어요..제 입맛에는요..

    근데 많은 사람이 많있다고 하니 그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는 거죠........그렇게 받아들이면 안될까요? ^^

    하지만 또 제입맛에는 그냥 그래요 하는 댓글도 좋아하지만 간혹 지나치게 분개해 하는 분들때메 제가 좀 죄송...

  • 13. 마요네즈 + 딸기잼
    '11.10.6 11:37 AM (68.119.xxx.103)

    울 엄마가 25년 전부터 간식으로 마요네즈+ 오이 + 딸기잼 조합으로 만들어주셨어요.
    오이 챗썰어 마요네즈에 버무려 빵 한쪽에 바르고 딸기잼은 다른 한 쪽에 발라요.
    얼핏 듣기에는 이상해보이는 조합이지만, 개운하고 엄청 맛있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55 다시 앞치마끈을 조여 맵니다..여당 FTA강행처리 결정.. 5 .. 2011/11/07 1,081
33754 임신 초기단계의 유산은 어떻게 확인이 되는건가요? 6 알려주세요 2011/11/07 4,376
33753 바람좀 쐬고 올려고요. 2 경주좀 갔다.. 2011/11/07 807
33752 대추차 이렇게 만들어도 될까요? 6 대추차 2011/11/07 1,978
33751 시댁이랑 안 보는거 말고는 그분들의 생각을 바꿔놓는건데 해결책이.. 9 2011/11/07 1,843
33750 회사 동료들한데 FTA이 야기 했다 무안당했서요 12 속상해 2011/11/07 2,013
33749 여행.... 비추 2 여행...... 2011/11/07 1,767
33748 표고버섯 기둥은 버리는 건가요? 12 .. 2011/11/07 3,654
33747 다 쓴 컴팩트 케이스들 어떻게 하세요? 16 어찌할까요... 2011/11/07 2,284
33746 케이티폰 정말 종료되나요 1 케이티 2011/11/07 897
33745 나꼼수 콘서트 대기실영상 보세요~ 4 ㅋㅋㅋ 2011/11/07 1,323
33744 자취생활에 꼭 필요한건 무얼까요? 24 [] 2011/11/07 2,255
33743 소고기를 적절히 먹는게 키 크는데 도움이 될까요 5 의견 2011/11/07 1,893
33742 닥치고 정치 앱북을 읽다 문득 생각이 났어요 4 소심한 커밍.. 2011/11/07 1,052
33741 이명박 미의회 연설문 내용을 보니 가관 @@ 24 어이상실 2011/11/07 2,169
33740 (급질)답변좀 굽신굽신....갤럭시 넥서스 신청했는데..... 1 스마트폰 갖.. 2011/11/07 794
33739 풀어 주세요 ㅠㅠ 3 문제 2011/11/07 700
33738 중학생 아들이 어제 저한테 엄청난 고백을 했습니다. 64 .... 2011/11/07 20,560
33737 盧 청와대 인사들 "대통령 연설문 외주가 관례? 거짓말" 6 참맛 2011/11/07 1,471
33736 미사리 카페 아침일찍(9-10시) 여는 곳도 있을까요? 백만년만의 .. 2011/11/07 804
33735 육아, 수유 관련 질문드려요. 2 ㅡㅡㅡ 2011/11/07 740
33734 딸아이 팬티에 뭐가 자꾸 묻어나는 걸까요? 12 아기엄마 2011/11/07 14,047
33733 결혼식에 올 친구가 1명인데요..하객대행 괜찮나요? 53 고민 2011/11/07 44,921
33732 아이들데리고 외국가 살고싶은데 어디가 좋을까요? 9 아빠없어요 2011/11/07 1,864
33731 봉도사의 위치선점 내공! 캬~ 깔때기라면 이정도는 되야 ㅋㅋㅋ 23 참맛 2011/11/07 2,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