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스트리아 빈, 프랑스 파리 잘 아시는 분

000 조회수 : 3,355
작성일 : 2011-10-05 17:29:07

영화때문에 너무 관심있는 두 도시인데요.

정말 아름답나요? 만일 가게 된다면 영화에 나온 곳은 당연히 찾아가보고 싶구..

 

빈과 파리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 뭐가 있을까요??

여행 까페 나열된 관광 공식 루트 말고 로컬만 아는 알짜 맛집, 까페, 경관 좋은 곳, 호수, 거리 궁금합니다.

IP : 92.74.xxx.2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유럽
    '11.10.5 5:58 PM (123.212.xxx.232)

    잘 아는건 아니지만 파리, 빈 모두 각각. 4-5 번정도 갔었거든요.
    파리는 해질무렵 몽마르뜨 사원안에서 먼저 향 냄새를 맡은후
    나와 계단 끝에 앉아 파리 시내를 보는거 추처.
    완전히 어두워지기전에 앉아서 불이 켜지는거까지 보는거죠
    빈은 Post라는 호텔 완전 강추는 아니지만 오래오래 생각이 나요.
    천장 높고, 하얀색 페인트칠한 객실, 딸린 카페도 옛날 분위기..
    모차르트가 작업실로 쓰던 호텔인데 예전 그대로 보전을 잘해서 호텔 자체가
    분위기 특이해요

  • 2.
    '11.10.5 10:40 PM (110.44.xxx.181)

    빈,파리 완전 사랑합니다!!ㅎㅎ
    특히 빈은 앤틱시티라는 말이 딱 들어맞아요..어딜 가나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곳,..
    시내 중심가에 데멜이라는 아주 유명한 제과점이 있어요. 보통 카페 자허(자허토르테의 원조로 잘 알려져있는)를 많이 가시는데 데멜에서 꼭 케익과 애플파이, 에스프레소와 바닐라아이스크림을 맛보세요. 같이 나오는 생크림도 정말 맛있답니다.
    카톨릭이시면 호프부르크왕궁에서 주일미사 보실 때 빈 소년합창단이 나온다는 것(단,날짜가 정해져있어요) 참고하시구요,
    파리는 샹젤리제거리 아래쪽으로 쭉 내려오셔서 샤넬이랑 지미추 건너편-즉 막스마라랑 발렌티노 뒷쪽 골목이 완전 부촌이라 왠만한 음식점은 다 맛있어요. 옷이나 소품들도 정말 한국에서 쉽게 구하기 힘든 물건들도 많구요.
    에펠탑 가는길 근처에 미셸쇼덩이라고, 유명한 쇼콜라티에 할아버지 가게가 있어요.할아버지가 거의 매일 나와있구요,초콜렛 좋아하심 꼭 가보세요.

  • 3. 세이맘
    '12.2.6 10:03 PM (124.56.xxx.56)

    빈 도 좋고 파리도 좋아요 but 비엔나의 주변이 더 좋은 것 같은데 만일 가을에 가게 늦가을에 가게 된다면
    빈 근처 와인생산지에가셔서 올해의 와인을 맛볼 수 있는 호이리게에 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78 꼭대기층 사시는 분드을- 12 꼭대기~ 2011/10/06 5,573
23377 팔다리만 자라는아이.ㅠㅠ 2 어떡하나요?.. 2011/10/06 3,786
23376 안면도 가족여행계획중인데요 팬션 추천 부탁드려요^^ 보티사랑 2011/10/06 3,088
23375 시엄니 반찬 고추조림 해서 밥 2그릇 먹고 더 먹고...ㅠㅠ 3 너구리 2011/10/06 4,514
23374 모기가 얼굴을 열나 물었어요 죽일놈의 모.. 2011/10/06 3,206
23373 올여름 비 때문에 피해가 커요..ㅜㅜ 아파트누수 2011/10/06 3,075
23372 어린이집 조언부탁드려요 1 어린이집 2011/10/06 3,120
23371 수술후 항암치료끝났는데 4 유방암 2011/10/06 4,005
23370 대화 후 안좋은 여운이 많이 남는 경우,... 2 .. 2011/10/06 3,825
23369 신 배추김치로 어떤 음식 해먹으면 좋을까요? 6 .. 2011/10/06 3,699
23368 서울시 주요 공공요금 내년 일제히 오르나 1 세우실 2011/10/06 3,180
23367 전기장판에서 자고나면? 14 장판 2011/10/06 11,895
23366 커다란 플라스틱상자 택배 어떻게 보내야할까요. 1 알려주세요... 2011/10/06 4,358
23365 아들바보 남편땜에 바람잘날 없어요. 5 스티브잡스 .. 2011/10/06 4,435
23364 오늘도 그냥 이사얘기;; 이사고민쟁이.. 2011/10/06 3,049
23363 미래에셋 차이나 솔로몬 펀드 11 흠.. 2011/10/06 4,553
23362 자기 뚱 먹는 강쥐 8 애견 2011/10/06 3,876
23361 혹시 흙쇼파 쓰시는분이나 아시는분께 .. 1 쇼파좀 2011/10/06 4,942
23360 분당에... 세돌 아이 다닐만한 놀이프로그램? 뭐가 있을까요 1 엄마와함께 2011/10/06 2,884
23359 충격적인 경향신문 창간 65주년 1면 톱 1 참맛 2011/10/06 3,953
23358 오버하는 직장상사 맞추기 힘들어요~ 1 에휴~ 2011/10/06 3,112
23357 양모이불 좋은가요 7 사랑愛 2011/10/06 7,504
23356 10일간 아이 돌봐주신 부모님께 드리는 용돈 어느정도여야 하는걸.. 11 비용궁금 2011/10/06 4,467
23355 엄마도 게임 아이디 만들어 가입하라고 종용하는 아들.. 4 게임 2011/10/06 3,206
23354 때거지 애들이 4 무서워요. 2011/10/06 3,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