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이사예정이라던 사람이예요.협탁 내놨더니..

얌체같이 조회수 : 5,507
작성일 : 2011-10-05 10:21:25

이사예정이라 가구 처리 물었던 사람인데

어제밤에 정리하면서 협탁은 너무 멀쩡하여 이 동네는 하루정도 문앞에 두면 필요한 사람들이 가져가거든요.

저도 지저분하면 아래 얘기처럼 당연히 버리는데 이 협탁은 너무 아까워서 혹시 쓰실분 있으면 가져가시라고

어제밤에 문앞에 내놨어요.하루정도 둬보고 안가져가면 다시 넣으려했구요..

아침에 나가보니 서랍 손잡이만 쏙 빼 갔어요.단추처럼 꼭지로 된거요.안에 나사까지..

그 손잡이는 뭐에 쓰려고 빼갔는지 그게 있어야 필요한 사람들이 가져가지 정말 얌체같아요.

2층집인데 출근길에 다시 낑낑거리며 집에 올려놓고 왔네요.

오늘 낮에 두면 필요한 사람들이 가져갔을텐데 어찌 고것만 빼갔는지..

IP : 122.100.xxx.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5 10:23 AM (125.177.xxx.23)

    딱 얌체같이 그것만 필요했다 이거죠....
    그걸로 자기집 꾸미려고 갖고 간 것 네요

  • 2. likemint
    '11.10.5 10:29 AM (219.248.xxx.214)

    아우 얌체

  • 3. 아마
    '11.10.5 10:29 AM (112.168.xxx.63)

    축하드립니다.
    좋은 계절에 태어나셨네요. ^^

    거국적으로다가 여자한테 인기 있는 여자 되는 법 특강 생각 없으신지요?
    내용물이 절대 센터에 안 박히고 한 입 물면 모든 재료가 후두둑 떨어지는 루즈한 김밥이라도 괜찮으시다면 수업료로 40줄 조공 바칠 수 있건만요. ㅎㅎㅎ


    그리고...
    아줌마 두명 아니고 두 집 소풍 도시락 같음. (후다닥 =3 =3 =3)

  • 4. ,,
    '11.10.5 10:31 AM (121.160.xxx.196)

    버릴 물건에서 필요한것만 빼 가는건데요.

  • ..
    '11.10.5 10:34 AM (1.225.xxx.72)

    버릴 물건에서 필요한것만 빼 가는건데요.222222222

  • 5. 그럴수도 있겠네요
    '11.10.5 10:39 AM (122.100.xxx.33)

    서로 의사 전달이 안되었던터라...
    그래도 '필요하신 분 가져가세요'하고 붙였는데
    고것만 쏙 빼가서 속상하네요.

  • 6. 얌체맞네요
    '11.10.5 11:22 AM (118.36.xxx.178)

    원글님은 협탁 자체가 필요하신 분에게 드리고 싶었던 마음이었는데
    손잡이 부분만 쏙 빼가다니...정말 얌체 맞네요.

    나머지 협탁은 정말 쓸모가 없게 되었네요.
    아까워요.

  • 7. ㅎㅎ
    '11.10.5 12:17 PM (14.33.xxx.146)

    진짜 얌체다.. 정작 협탁이 필요한 사람도 못 쓰게 만들어 버리다니..

  • 8. ..
    '11.10.5 2:04 PM (61.252.xxx.33)

    원글님이 필요하신분 가져가시라고 메모까지 써 놓았는데
    손잡이만 빼갔으면 버리는 물건으로 오해한 것도 아니구만요.
    만약 그게 필요해서 빼간거면 정말 얌체 맞는데요.
    혹시 고물주으러 다니는 사람들이 그런건지도 몰라요. 쇠붙이만 돈이 되니까...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요. 의자를 필요한 사람 갖다 쓰시라고 대문밖에 내어 놓았더니
    그 의자를 다 분해해서 쇠?스텐?으로 된 부분만 가져가 버렸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84 설악산 단풍 피크: 경험해보신분 의견 부탁드려요. 5 단풍 2011/10/05 3,165
22983 학원 안 보내고도 좋은 대학 간 아이 많나요? 9 2011/10/05 4,374
22982 이웃집 아짐에게 다가가기...어떤방법이 있을까여???? 6 이웃집 아짐.. 2011/10/05 3,793
22981 새마을금고, 신협 괜찮을까요?.... 7 걱정 2011/10/05 4,495
22980 작정하고 친정엄마 얘기 좀 하려고요. 1 답답해요 2011/10/05 3,657
22979 공항 면세점에서 추천하실 물건 있나요? 4 ㅎㄹㅇ 2011/10/05 4,699
22978 (급질문)숙명여중 배정되는 아파트? 2 질문 2011/10/05 5,839
22977 한샘 샘키즈로 방꾸며주신 분 계신가요? 8 ... 2011/10/05 4,044
22976 동갑부부 호칭문제... 20 고민 2011/10/05 9,766
22975 다른 분들의 펀드는 안녕하세요? ㅠ 8 초록 2011/10/05 3,907
22974 자녀분 토스 잉글리시 보내시는 분 계신가요? 5 동동이네 2011/10/05 3,492
22973 커피원두를 선물로 받았어요;; 5 원두커피 2011/10/05 3,321
22972 살다살다 이런말 하는 남자 처음 보네요. 25 니가 신이냐.. 2011/10/05 12,630
22971 만능 전기쿠커 쓰기 괜찮은가요? 평범한 아짐.. 2011/10/05 2,875
22970 계약 만기전에 상가를 빼는 방법이요 2 상가고민 2011/10/05 7,513
22969 세제없이 소다로만 세탁하시는 분?? 2 초보 2011/10/05 3,749
22968 친정부모님 생활능력이 하나도 없는 경우 19 codms 2011/10/05 8,031
22967 초1, 5살 여아 샴푸 로션 어떤 거 쓰세요?? 5 아이들 2011/10/05 4,444
22966 닭다리 튀김좀 여쭤볼려구요. 6 우리결국했어.. 2011/10/05 3,426
22965 8년된 아파트 고치는게 그리 낭비인가요? 8 ........ 2011/10/05 4,424
22964 팔자주름, 부천에 병원 추천부탁드려요 2 몽이맘 2011/10/05 3,488
22963 홈플 화장실청소하는 아줌마 등 때문에 열받음 4 아줌마되니 .. 2011/10/05 4,016
22962 냉때문에 질염으로 아주 딱 죽겠어여 18 날마다 괴로.. 2011/10/05 12,560
22961 저는왜이럴까요? 3 .... 2011/10/05 2,978
22960 베이비시터의 업무? 9 mom 2011/10/05 3,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