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땅콩 조림.. 대실패 ;;

ddd 조회수 : 2,526
작성일 : 2011-10-04 22:13:01

생땅콩이 좀 생겨,,,조림을 해봤어요.

레시피대로...

간장이랑 물엿 잔뜩 넣고 물좀 넣고 졸이는데,,

좀 탄내가 나더라구요..

 

바로 가서 불 졸이고,,좀더 졸였는데

끈적끈적,,;; 완전 지들끼리 들러붙어서 떨어지지도 않네요..;;;

 

내가 뭘 잘못한거지???

흐미..어쩜 좋아여..ㅠ0ㅠ

아까비 죽겠다눈... ㅋㅋㅋ

 

 

IP : 114.201.xxx.7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4 10:13 PM (122.43.xxx.64)

    저 대장내시경 올 4월에 받았습니다. 40살전에 한번 해봐야할 항목중에 하나더군요...
    없던,변비가 생겨 병원가니,내시경을 권하시더라구요,엉겁결에 예약을 해놓고는 저 역시 겁을잔뜩먹고
    했는데,하기전 준비과정이 좀 힘들뿐 (금식후,소금물마시기) 검사는 전혀 무섭지도,힘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고나니 하지않고 찜찜해 있는것보다,내시경을 통해,대장말고 다른곳도 살펴볼수있어 좋앗구요,
    결과 이상없다는 말에,안심하고 맘편할수 잇었답니다...
    님의 글을보니,일단은 병원부터 가보심이 좋을듯하네요... 넘 겁먹지마시구,얼른다녀오세요.....^^

  • 2. ddd
    '11.10.4 10:16 PM (114.201.xxx.75)

    아,,그런거에요??? 지금은,,완전 얼음이 돼버렸네요.ㅋ 통째로 버려야될듯....물엿이 많으면 이렇게 굳어버리나요??? 정말 요상하네여.

  • 3. 아...그거
    '11.10.4 10:17 PM (1.251.xxx.58)

    이정섭씨 방법대로 하니까 진짜 맛있던데....

  • 그게..
    '11.10.4 10:22 PM (1.251.xxx.58)

    땅콩을 한번 삶아서, 기름두른 후라이팬에 살짝 볶은후
    냄비에 다시 넣어 간장과 물,엿만 넣어서 조렸던것 같아요...제가 레시피가 어디있는지 몰라서리...
    이 방법대로 하니까 재료도 간단하고,,,모양도 좋고요. 맛도 있었어요

  • 이정섭 레시피
    '11.10.4 10:50 PM (1.251.xxx.58)

    생땅콩 2컵을 끓는 물에 10분쯤 삶아 바로 찬물에 헹군다.그래야 비리지 않다.
    땅콩을 식용유 조금에 물기를 뺀후 고소하게 볶는다
    땅콩이 노르스름하게 볶아지면 냄비에 담아 진간장 4큰술, 조미술 2큰술을 넣는다
    물을 자작하게 붓고 센불에 잠깐 조린다.
    불을줄여 약한불에 뭉근히 조리다가 땅콩에 간장색이 돌면 올리고당 2큰술을 넣고 바짝 조린다...

    이 방법대로 해보세요. 맛있어요

  • 4. ddd
    '11.10.4 10:19 PM (114.201.xxx.75)

    제가 26층 사는데
    몇년간 피아노 소음에 시달리다가 몇달전 어느집인지 알아냈네요...
    저는 윗층이나 아랫층... 아니면 위층의 옆집, 아래층의 옆집??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관리실에 전화를 해도 저한테 어느집인지 확인해서 자기네한테 알려 달라고 하질않나....

    너무 시달려서... 미칠것 같아서 한집한집 찾아다녀서 찾아냈어요.
    23층 사는사람이 치는거였어요.
    집에서 개인레슨을 하더군요.
    그집은 오전 8시쯤부터 밤 9시 넘게까지 거의 하루 온종일 쳐댑니다.
    입시지도 하느라 아이들 학교 끝나면 레슨하고 그래야 한답니다.

    24층 어르신은 소음에 시달리다 집 내놓으셨고...
    25층 사는 사람은 우리집에서 치는줄 알았다고 하더군요.
    밤늦게 피아노 치는거 민폐고... 원글님 주변 이웃들도 아마 저처럼 어느집인 몰라서
    민원도 못넣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살고 있을지 몰라요.
    최대한 방음공사를 단단히 하고 레슨 받으시길 바래요....제발 부탁드립니다

  • 5. ^^
    '11.10.4 10:20 PM (211.196.xxx.222)

    감자,고구마 쪄먹는거, 양배추찌기, 호박잎찌기..^^
    저두 초보인지라 아직은 이런거만 해봤네요..

  • 6. ddd
    '11.10.4 10:22 PM (114.201.xxx.75)

    아,,,,물을 좀더 붓고 끓이면 되겠네여...~ 전 좀 바보같다는...ㅠㅠ감사해여~ 고수님들...

  • ^^
    '11.10.4 10:25 PM (211.196.xxx.222)

    맙소사!!
    신랑이랑 님이랑 셩격이 바뀌신것 같아요.
    물론 사소한 일로 다들 다투고 또 화해하고 또 그냥저냥 넘기며 살지만...
    집을나가 연락도 없이 있다가 들어와 아무일 없다는 듯 구렁이 담넘어가듯 하는...
    폭폭하시겠어요.
    시누이랑 멀리 떨어져 사는게 좋을것 같아요.

    남자들은 다투어도 그 시간만 지나면 그냥 자연스럽게 풀리는 걸로 아는데
    우리 여자들은 안그렇잖아요?
    뭐가 문제인지 뭘 잘못했는지 조목조목 얘기하고 사과할건 하고 그래야 앙금이 남지않는데
    참 어렵네요~^^

    저는 신혼때 남편이 회시한다구 하고선 다음날 아침에 들어왔길래
    아무말 않고 아침먹여 출근시켜놓고 하루종일 연락두절하고 서울(청주살았음) 친구집가서
    놀다가 저녁에 왔더니만 우리신랑 처가에 전화해보고 시댁에 전화해보고 아주 몸달았더군요.
    아버님 말씀 '니댁 니가 알지 내가 어찌 아냐?'고 하셨다네요 나중에 들으니...
    우리 신랑 자기가 잘못한거 있음 회사가서도 집에 꼭 전화해봅니다.
    마누라 혹시 보따리 싸지 않았나하고 ㅎㅎㅎ

  • 7. ddd
    '11.10.4 10:24 PM (114.201.xxx.75)

    아,,한번 기름에 볶아서 졸이면 되는건가여??? 나머지 것들은 그러게 해봐야겠네여~~

  • 8. ddd
    '11.10.4 10:27 PM (114.201.xxx.75)

    맞아여.. 오래 졸였는데도 좀 들익은거 같네요. 미즈쿡에 올라온 레시피인데여.. 삶거나, 한번 볶아서 좀 익힌다음에 졸여야하는거군요... 어휴...여튼,, 다들 어떻게 이 어려운 요리를 하는지..ㅜㅜㅜ부럽사와요..언니들... ㅎㅎㅎ

  • 9. 우선 삶아내는게
    '11.10.4 10:28 PM (1.246.xxx.160)

    중요합니다.
    한번 삶은후에 조리면 들러붙지 않아요.

  • 10.
    '11.10.4 10:35 PM (211.117.xxx.45)

    한번 끓여서 껍질 쓴맛과 떫은맛 우려내시고 다시마우린 물붓고 간장 설탕으로
    간맞춰 끓여 졸이세요 근데 이거 무서운음식인데 왠만하면 시작하지마세요
    한번 집어먹기 시작하면 멈출수가 없어요 ㅋㅋㅋ 작년에 시엄니가 주신생땅콩으로
    삶아먹고 졸여먹고 했다가 겨우내 7키로 쪘어요 삶은거나졸인거나 멈멈멈출수가
    없어~~~ 에요 ㅎㅎㅎ

  • 11. 저위에
    '11.10.4 11:10 PM (211.47.xxx.23)

    이정섭씨 방법 읽으면서 사운드 자동지원되고 있어요. ㅋㅋㅋ
    저도 실패해서 아예 시도하기 겁나요.

  • 12. ...
    '11.10.4 11:35 PM (112.149.xxx.70)

    물엿을 제일 마지막쯤에 땅콩을 버무리듯이해서 마무리하세요
    미리부터 넣고 졸이지 마시구요.

  • 13. 풍경
    '11.10.5 12:33 AM (112.150.xxx.142)

    아깝~~~ 저 생땅콩으로 조림해서 먹는거 완젼 좋아하는데.. 제가 다 안타깝네요
    콩자반이나 땅콩조림이나 일단 물에서 콩이 어느 정도 익어야 하고
    적당히 익으면 간장을 먼저 베어들도록 한 후에 단맛을 넣어야 한다고 알고 있어요
    설탕이 먼저 들어가면 딱딱해진다고 하는 말을 들은적이 있거든요
    아마 단맛에 거의 비슷하게 적용되지 싶어서 명심하고 있지요
    우리집 식구들 땅콩조림 별로 안좋아해서 한참 안먹었는데, 조만간 한 번 해먹을거 같네요
    생땅콩 냉동실에 쟁여놓고 겨우내 먹고 또 먹고.... 튼실한 살의 한 원인이었었는데....

  • 14. 조린것버리지마시고
    '11.10.5 11:39 AM (222.238.xxx.247)

    물붓고 다시한번 약한불에 조리셔요...버리면 넘 아까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48 샤넬 가방.. 조언 좀 주세요 어울릴까요 9 ;; 2011/10/12 3,583
22247 정수기 쓰시는 분들 궁금해요?? 9 정수기 2011/10/12 2,211
22246 침대진드기 없애는 방법 있을까요 9 진드기가싫어.. 2011/10/12 2,670
22245 아까 자전거 잃어버렸다고 쓴 아이엄마예요. 3 그런데.. 2011/10/12 2,283
22244 뒤늦게한국사공부하던 아짐 8 뒷목잡아요 2011/10/12 2,637
22243 어묵의 계절이 왔죠?^^ 저도 진짜 어묵 좋아하는데, 두루 먹어.. 7 어묵 2011/10/12 2,929
22242 90년대,2000년대 팝송테이프 50개정도있는데요 어떻게 할까요.. 7 ... 2011/10/12 2,096
22241 무지무지 싫어하는데 국썅을 보니 7 다섯살 세훈.. 2011/10/12 2,110
22240 키이스나 BCBG 아울렛, 그리고 뉴코아 1 ... 2011/10/12 8,107
22239 어금니 임플란트 기둥 심으러 가는데 7 내일 2011/10/12 3,068
22238 영화 보았어요. 1 고2맘 2011/10/12 1,338
22237 복지는 절제가 필요하다 2 레드베런 2011/10/12 1,205
22236 저 잘했죠? 2 헤헤 2011/10/12 1,591
22235 막내같은 이미지는 안좋은 이미지인가요? 10 2011/10/12 4,787
22234 본 건데..돌잔치 대신 아기 사진전을 마련한 엄마 31 얼마 전에 2011/10/12 5,197
22233 저 오늘 질렀어요!!! 2 가을바람 2011/10/12 1,933
22232 아들이 동네 슈퍼에서 아이스크림을 ... 12 아.. 2011/10/12 3,166
22231 누텔라 초코잼 왜이리 맛있나요?ㅠㅠㅠ 8 어휴 2011/10/12 2,665
22230 친일파를 청산하지 못한 이유 1 2011/10/12 1,203
22229 나경원 여자 유시민 5 밥맛 2011/10/12 1,617
22228 저번 서울시민 투표 때도 그랬는데, 10. 26 빨리 왔으면,,.. 1 ggg 2011/10/12 1,152
22227 나경원 아직도 단식부기 드립하나요? 3 의문점 2011/10/12 1,647
22226 딸 키워 보신분 이런 경우도 있는지요?? 9 시월애 2011/10/11 2,467
22225 중고나라에서 기저귀 사 보신 분 계신가요? 3 살뜰 2011/10/11 1,585
22224 아무리 벤츠라도.. 2 벤츠면다냐 .. 2011/10/11 1,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