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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때 미는 방법 있다는거 아셨어요?

혹시 조회수 : 13,288
작성일 : 2011-10-04 21:59:54
우아....오늘 목욕탕 갔다가
옆에 앉은 60대쯤 돼보이는 아줌마
날씬하고 몸의 피부가 정말 곱더라구요.

우찌우찌하다가 얘기를 하고(길어서리...)
그 아짐이 제 등을 밀어주는데
흐악....얼마나 시원하든지
아프지 않고 시원하게 때를 밀어주더라구요.

그럼시롱
제가 이미 밀은 팔과 다리도 밀어주는데
헉...제가 두번이나 밀어서 더 안나올텐데도
미니까...엄청 나오는거예요.

아짐이...
뭘 밀었노. 안밀었네..하는데
옴마야..어떻게 밀었는지
때도 살살 달래가면서 밀어야한다고

아래위로도 밀고 동글동글 이런식으로도 밀고
그렇게 하더라구요.

그 아짐이 때미는 사람이라면 맨날 갈듯..(저야 뭐 돈주고 때밀어본적은 없지만)
너무 신기했어요.
등쪽에도 그냥 아래위로 쭉쭉 미니까 안나오던데
옆으로둥글둘글 이렇게...설명이...안되네요...그렇게 하니까 
쉽게 밀리더라구요.
IP : 1.251.xxx.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침
    '11.10.4 10:03 PM (59.19.xxx.113)

    맞아요 때미는것도 피부결에 따라 밀어야 해요,,위로갔다가 내려오고 이렇게요

  • 2. ...
    '11.10.4 10:11 PM (36.39.xxx.240)

    목욕탕에서 때미는직업가지신분들 힘안들이고 때미는법 학원에서 배워가지고 일하는거잖아요

  • 3. @@
    '11.10.4 10:14 PM (1.238.xxx.199)

    무슨 말씀이신지 알것 같아요. 제가 밀어봐도 그냥 한 방향으로 미는것보다 둥글둥글하게 미는게 잘 나오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 4.
    '11.10.4 10:28 PM (125.187.xxx.194)

    그렇게 하고 있어요..해보니..요령이 생겨서요

  • 5. 원글
    '11.10.4 10:32 PM (1.251.xxx.58)

    아....아시는분들도 계셨구나...난 왜이리 매사에 요령이 없는지...

    저랑 그 아짐이랑 때에 대해 심오한 대화를 ㅋㅋ 하다보니
    옆에 있는 다른 아짐이 계속 웃었어요...왜 웃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전 너무너무 신기하더라구요...죽을때까지 배워야 하나...ㅠ.ㅠ.

  • 6. ...
    '11.10.4 11:40 PM (112.149.xxx.70)

    원글님~~~~부위별로 미는 방법도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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