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없는 된장 어떡해요

.. 조회수 : 2,473
작성일 : 2011-10-04 16:12:21

 

매번 먹던 집인데 이번엔 맛이 너무 틀려요.

맛있다고

전 먹어보기도 전에 이번에 갓 결혼한 올케한테 조금 덜어줬는데 .......

저보고 뭐라 할지

 

보름뒤에 제가 먹어보니 콩 맛이 많이 난다고 해야 하나.

 

일주일에 한번 먹던 된장 이제 안 먹고 있어요

싼 값도 아니고 거금 주고 산건데

 

베란다에 놔두면 익을까요

 

 

IP : 175.116.xxx.2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0.4 4:20 PM (121.154.xxx.97)

    된장이 맛나야 된장국도 맛나겠지만.
    전 좀 맛없는 된장 멸치다시마육수도 좀 진하게 내어 끓여요. 청량고추도 하나 썰어넣고요.
    된장은 좀덜넣고요.
    베란다에 놓고 익히보시고.

  • 2. ..
    '11.10.4 4:23 PM (220.124.xxx.89)

    베란다에 넣어 익혀보시구..혹시라도 된장이 싱거우면 신맛 나거든요?
    그럼 시중에 파는 된장이나 짭쪼름한 토종된장 사셔서 섞어 드시면 되요^^

  • 3. oo
    '11.10.4 4:36 PM (124.54.xxx.43)

    맛없는 된장은 시판된장 반씩 섞어서 한번 끓여보세요

  • 4. 레나
    '11.10.4 5:00 PM (119.192.xxx.21)

    저도 시판된장과 반반 섞어보시길 권해요.


    지인분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이분이 부인과 맛집여행 다니는 취미가 있으셔서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십니다.
    한 곳에 장맛이 너무 좋다고 소문나고, 방송에도 막 나온 집이라 해서 찾아갔다가
    식사 하시고, 고추장이 맛있다고 한 병 포장주문 하셨다는데.....
    화장실 찾다 길을 잘못들어 직원들 일하는 뒷마당으로 들어가게 되었답니다.
    뒷마당에 가득 쌓여있는 것은 각 브랜드의 깡통 고추장(대용량)
    그걸 섞어서 사용하고, 판매했던 거죠.

    돌아나와서 조용히 포장한 고추장 환불해달라 했답니다.
    주인이 안된다 하더니
    "뒷마당 가서 깡통 보고 왔다." 고 하니까 암말 없이 환불해주더랍니다.

  • 5. Irene
    '11.10.4 8:37 PM (121.157.xxx.172)

    저희도 집된장 먹는데 저는 영~ 맛이 없더라고요. 어른들은 구수하다고 드시기도 하는데..
    다담.. 이던가요.. 찌개용 된장인것 같아요.
    그것만 넣고 끓이면 냉냉한게 별로이지만
    된장찌개 끓일때 적절한 비율로 섞어서 끓이면 아주!! 맛있어져요.
    황금비율이 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96 흑석동 사시는 82님들 봐주세요~ 1 뉴비 2011/11/06 1,499
33495 완전히 무른 총각무 구제방법있을까요? 3 아까비 2011/11/06 1,463
33494 미국 소비자 운동가가 한미 FTA에 대해 확고하게 얘기하네요. 17 .. 2011/11/06 1,847
33493 프레쉬 슈가레몬향수 어떤가요? 3 살빼자^^ 2011/11/06 6,693
33492 친정엄마에게 서운하네요 3 ㅠㅠ 2011/11/06 2,190
33491 과거예방접종 한거 병원가면 알수 있나요? 7 마스카로 2011/11/06 1,145
33490 모유수유 6개월째 돌아서면 배고파 죽겠는데 정상인가요? 5 손님 2011/11/06 1,536
33489 딸애가 아르바이트 하고 싶다고 2 부모 2011/11/06 1,187
33488 호호바오일 얼굴에 바르는 순서 알려주세요 5 건조해요 2011/11/06 5,863
33487 내일부터 코스코 거의털이불 세일 맞나요? 8 살빼자^^ 2011/11/06 2,437
33486 벨리니 ― 「그대의 창에 등불 꺼지고...... 」 5 바람처럼 2011/11/06 4,542
33485 수능시 유의할점. 10 치대생 2011/11/06 1,682
33484 노숙인 안치소,,, 방사능 측정 현장,,, 현장찾는 박원순의 ‘.. 5 베리떼 2011/11/06 1,237
33483 분당 판교 지역에 강아지 3일 맡길 수 있는 곳 있을까요? 3 panini.. 2011/11/06 1,243
33482 대를 이어야 하는 이유가 뭘까요. 16 대를잇자 2011/11/06 4,321
33481 일본방사능 쓰레기 수입장려(?)하는 환경부 3 진짜심각 2011/11/06 1,347
33480 정동영, 유시민, 이정희이 말하는 한미FTA 반대하는 이유 3 어제 대한문.. 2011/11/06 1,126
33479 세금으로 받는 1년 식비가 5500만원 넘는 한날당의원도 있네요.. 12 참맛 2011/11/06 1,625
33478 " 앗 이렇게 재미있는 과학이" 책 어떤가요 2 2011/11/06 907
33477 유근피는 시도를 안해봤는데, 그냥 보리차 끓이듯이 끓여먹으면 되.. 6 비염 2011/11/06 2,641
33476 괴담과 유언비어에만 기대 거는 민주당? ??? 2011/11/06 720
33475 용인 수지나 분당에서 지바&디노조.. 2011/11/06 981
33474 보험금 문의 2 wodyd 2011/11/06 823
33473 맛간장 만들려고 하는데, 레몬이 걸려요.. 8 레몬 2011/11/06 2,515
33472 눈썹문신제거,잡티 점 제거하려는데 몇가지 질문요. 피부고민 2011/11/06 2,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