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하는 엄마...아이키우기

일하는엄마 조회수 : 4,552
작성일 : 2011-10-03 03:33:14

저는 쇼핑몰을 하는 사업가이면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기도 합니다.

집근처에 사무실에 있어서...

출퇴근에 큰 구애를 받지는 않아요.

 

그런데 아이가 유치원에서 끝나면 일이 끝날때가지 있다가 (거의 5시~5시30분사이)

집으로 옵니다.

그럼 부랴부랴 저녁준비해서 아이먹이고...

 

그런데 하는 일이 바빠서 반찬가게에서 국이랑 몇가지 밑반을 사서

저녁에 먹네요...이게 참 ..마음에 걸린더라구여.

 

제 손으로 해주고싶은데 일이 끝나면 집앞 놀이터에서 아이가 좀 놀게해주고 그러면

집에오면 6시30~7시사이네요.그럼 저녁준비하고 그러면 아이와 함께 놀아줄시간없이

자게되더라구여.

 

하지만 반찬가게에서 사온 반찬과 국으로 간단히 때우면 그 만큼의 시간절약이 되어서

아이와 더 있게 되네요.

 

제가 잘하고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IP : 115.139.xxx.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찬 도우미를 쓰셔요.
    '11.10.3 3:41 AM (122.38.xxx.45)

    반찬 가게에서 반찬 사시는 비용으로 반찬 도우미 아주머니를 쓰세요
    출 퇴근에 구애 받지 않으신다니까 집에 계실때 아주머니 부르셔서 쓰시면 됩니다.

    식재료도 모두 집에서 준비하니 당연히 믿을수 있지요.

    아이와 맛있고 건강한 음식 먹고 시간도 함께 보낼수 있으니 최상의 선택이라고 봐요. 전 ^^

  • 2. 괜찮아요~
    '11.10.3 8:48 AM (211.63.xxx.199)

    윗분말대로 도우미 부르시는게 차라리 낫구요.
    그게 아니라면 지금처럼 반찬가게 도움 받는것이 그래도 외식하는거보다 나아요.
    좀 더 팁을 드리자면 국종류는 주말에 두,세종류 미리 해놓고 얼리세요. 된장국, 미역국, 소고기무국, 이런거 미리 해서 얼리세요.
    밥 먹을때마다 데워서 먹으면 시간 절약하고 사먹지 않아도 되서 좋아요.
    도우미 아주머니 하루 부르셔서 국, 서너 종류 미리 끓여서 1인분씩 포장해서 얼려달라고 하세요.

  • 3. ㅇㅇㅇㅇ
    '11.10.3 9:47 AM (115.139.xxx.76)

    아이랑 함께 있는 시간 vs 직접 한 반찬
    둘 중에 선택하라면 아이랑 함께 있는 시간이 더 소중하다고 생각해요.
    애 좀 크면 애가 그런 시간을 안 내어줍니다.
    잘 하고 계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641 [급질]동대문까지 안가고 단추 어디서 사나요? 6 82온니들에.. 2011/10/03 3,141
20640 조두순 사건 도마뱀 같아요. 3 꼬리 자르긴.. 2011/10/03 3,565
20639 국민은행 슈로이더브릭스 도와주세요 2 어째요 2011/10/03 2,664
20638 MB "우리경제 튼튼, 자신감 가져도 돼 3 밝은태양 2011/10/03 2,569
20637 닭껍질 벗기고 고기에 달린 기름 떼어내버리는 습관 24 ㅇㅇ 2011/10/03 11,876
20636 비자신청 급질입니다. 1 비자신청 2011/10/03 2,649
20635 피앤지나 다른 소비재 회사 저도 연봉 2011/10/03 2,395
20634 임신 초기 키엘 기초화장품 안전한가요?(너무 걱정이 됩니다.) 8 뒤돌아보지마.. 2011/10/03 11,638
20633 성폭행 미군 병사 '엽기적' 행각 드러나...경찰은 흉기 확보도.. 6 세우실 2011/10/03 4,030
20632 부탁) 영어로 보내는 편지 좀 체크해 주세요. 2 엄마 2011/10/03 2,802
20631 내집 들어가기vs월세 놓기 -어떤게 더 좋을까요? 1 솔이바람 2011/10/03 3,269
20630 친구같은 사람과 결혼? 14 고민녀 2011/10/03 5,374
20629 제가 외국에 있는데 설탕을 잘못 샀어요 ;; 3 호릿떼 2011/10/03 3,514
20628 아들 면회다녀온날 10 어느 엄마의.. 2011/10/03 4,207
20627 일하는 엄마...아이키우기 3 일하는엄마 2011/10/03 4,552
20626 위탄 예선에 나왔던 노래 찾아요. 2 ㄷㄷㄷ 2011/10/03 2,736
20625 굽는김과 김밥김이 다른가요? 5 2011/10/03 5,548
20624 크리스..노래 참 잘하네요. 7 슈스케 2011/10/03 3,482
20623 웰케 답답한 사연이 많나요? ㅠㅠㅠㅠ 2 참나 2011/10/03 3,069
20622 30년 이상을 들었으나 아직도 무슨 말인지 1 마하난자 2011/10/03 3,084
20621 둘째 임신에 대해서 고민만 무럭무럭이네요.. ㅠㅠ 13 ... 2011/10/03 3,956
20620 김경호 오늘 정말 잘 하네요 2 .. 2011/10/03 3,937
20619 임산부 쓸만한 전기담요 없을까 요? 7 겨울 2011/10/03 4,216
20618 잠이 안와요..ㅜㅜ 3 힘들어 죽겠.. 2011/10/03 3,103
20617 치질연고 검색하니.. 8 설간99 2011/10/03 1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