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녀석을 어떻게 혼내줄까요

괴롭힘돌이 조회수 : 1,672
작성일 : 2011-09-30 22:27:20

1학년입니다 제 딸이...영어학원에를 다니는데 같은 반 사내녀석 둘이 엄청 개구지고

짖꿎어요. 한녀석이 더 심한데 다른 녀석이 거기에 동조를 하나봐요.

그 개구진 녀석이 없으면 다른 녀석은 조용한 편이구요.

딸아이를 발로 차기도 하고 엄청나게 놀려댑니다. 같은 반 2학년 누나까지

놀려서 그 애가 매일 울고 다닌다네요. 제 딸은 성질이 좋아서 그냥 참는답니다.

너 디게 못생겼다로 시작해서 너희 엄마도 진짜 못생겼다.(사실  못생기지 않았음ㅜㅜ)

여기까진 이해했습니다. 사내녀석들이라 짖꿎을 수 있다.

근데 오늘 듣지 말아야할 말을 듣고 말았네요.

짬지를 이쑤시개로 파버린다고 했답니다. 제 딸아이가 너무 수치스러워서

저한테 말을 못했다고 하네요. 이말을 엄마한테 하면 안될 것 같아 여태 안했다는데

오늘에야 털어놓네요. 같은 차를 타고 다니는데 월요일날 혼 좀 내주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무섭게 혼내줄까요...다신 그 입에서 저질스런 말이 안나오게..

IP : 124.50.xxx.2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엄마한테
    '11.9.30 10:30 PM (1.251.xxx.58)

    얘기를 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이런이런 일이 있었다고...

  • 2. 원글
    '11.9.30 10:44 PM (124.50.xxx.210)

    선생님한테 얘기했는데 선생님들도 워낙 이 애들한테 질린터라 많이 혼내고 있나봐요. 그래서 학원에선 좀 덜어하다고 하네요. 문제는 버스를 타고 오는데 그 버스 기사님이 전혀 혼을 안내신데요.

  • 3. 상돌맘
    '11.9.30 10:49 PM (180.64.xxx.42)

    기사님이 남자분이라면 애들 많이 무서워해요.
    기사님께 전화해서 부탁드려 보시구요.
    이건 애를 타일러서 될 일이 아니라고 봐요.
    어머니께서 학원 찾아 가셔서 엄하고 단호하게 나무라시고요
    그 아이 부모에게도 전화하셔서 이 상황을 얘기하셔야 할 것 같네요.
    어쩜 초등 저학년 애 입에서 그런 저질스런 표현이 나오는지 저도 이해가 안가고 무섭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305 사이트카 발동했군요.. 5 밝은태양 2011/10/04 2,734
19304 강아지 사료 어떤 거 사시나요? (최신판 사료등급포함) 3 .. 2011/10/04 5,013
19303 수수가 콜레스테롤 낮춰준다고 해서요... 3 수수가루 2011/10/04 2,093
19302 주말주택.. 경험자 계실까요? 8 주말주택 2011/10/04 2,052
19301 시사평론가 고성국이란 사람 5 손석희 시선.. 2011/10/04 2,066
19300 그곳에는 인간이 없다! safi 2011/10/04 1,308
19299 포인트가 이상해요 행복웃음 2011/10/04 1,182
19298 카자니아가 애들에게 볼거리가 많나요 요금이 너무 비싼것 같아서요.. 7 애플이야기 2011/10/04 2,492
19297 10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3 세우실 2011/10/04 1,343
19296 피아노가 오래 되서.. 4 30년 2011/10/04 1,724
19295 불륜과 남미 3 ..... 2011/10/04 3,307
19294 어떻게 행주를 뽀얗게 삶나요? 7 초롱 2011/10/04 2,995
19293 부산 출장 메이크업 부탁 드려요 라임 2011/10/04 1,711
19292 살아남은 저축은행 6곳, 자본 완전잠식 3 밝은태양 2011/10/04 2,815
19291 초등 3학년 자전거.. 삼천리 어떤 모델이 좋을까요? 1 자전거 2011/10/04 4,225
19290 오늘 동아일보 1면톱 제목이 가관 6 wer 2011/10/04 2,073
19289 유치 어금니 신경치료 했는데 꼭 금으로 씌워야 하나요? 5 .. 2011/10/04 3,545
19288 남편이 시누이에게 돈을 보내주라는데... 49 ㅇㅇ 2011/10/04 12,579
19287 박근혜 "나경원 돕겠다 8 밝은태양 2011/10/04 2,348
19286 서울시장 보궐선거 부재자투표 어떻게 해요? 4 여쭤요 2011/10/04 1,495
19285 살인죄로 들어가서 7년 복역하고 나오는게 일반적인가요? 8 무서운세상 2011/10/04 2,586
19284 ktx기차표 인터넷예매랑 기차역에서 표를 산거랑 요금이 같은가요.. 3 애플이야기 2011/10/04 1,761
19283 명품소비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는게 꼭 열폭이나 뒷담화는 아닌것.. 60 ?? 2011/10/04 3,982
19282 그지패밀리님 여쭈어보고싶은것이 있습니다 15 운동하고싶은.. 2011/10/04 2,750
19281 이경실에 악성댓글 네티즌 200만원 벌금형 2 aa 2011/10/04 2,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