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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가 원래 이렇게 힘든건가요?

조회수 : 5,953
작성일 : 2011-09-30 16:42:34

이제 겨우 한달된 아이를 키우고 있네요

그런데.. 힘든건 낳기전부터 각오하긴 했지만 이정도인줄은 몰랐네요 ...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야 뭔가 불편해서 울고불고 하겠지만

하루종일 말도 안통하는 아이와 단 둘이서.. 함께 있는것도 답답하지만

아이가 울때 이유를 모르면.. 정말 그것만큼 힘든게 없네요

 

불에 덴것처럼 우는 아이.. 달래다 달래다..

아깐 저도 함께 울어버렸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긴 시간을 어떻게 견뎌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남편 출근하면 맨날 시계만 보고 있어요.

 

한시간 견뎠다..두시간 견뎠다..

조금만 있으면 남편 퇴근이다.....

 

아이 둘셋씩 키우는 분들 . 정말 존경스럽네요

이 기나긴 시간을 어떻게 견디셨나요..

못난엄마가 신세 한탄하고 가네요

IP : 61.253.xxx.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30 4:50 PM (164.124.xxx.136)

    아~ 1년전 제모습이네요
    힘내세요
    울면 기저귀 아님 배고픈거 아님 졸린데 스스로 못자니까 ㅋㅋ
    또 1개월 되었음 배앓이 때문에 울수도 있겠네요
    그땐 정말 답답하고 어찌해야 할봐를모르겠구
    그런데 시간이 해결해 줘요
    아 진정 정답은 시간이죠 그땐 정말 힘들어요
    토닥토닥 해드릴게요 힘내세요

  • 2. 그게 경험이 없어서 그래요
    '11.9.30 4:50 PM (211.245.xxx.100)

    울 호빵이가 사진이 좀 받아요...실물은 사진보다 못할지도...ㅋㅋ

  • 3. 죽어라 공부만
    '11.9.30 4:53 PM (211.207.xxx.10)

    한 세대라 체계적인 직장일하다
    더 모드전환이 안 되서 그래요.

  • 4. 으음..
    '11.9.30 4:53 PM (121.147.xxx.117)

    이제 갓 한달된 애기라..
    아직 육아의 세계에 발가락도 들여놓지 않은 단계랍니다.. ㅎㅎ 겁나시죠...?
    육아가 어렵기도 하지만 보람도 행복도 더하기에 다들 자식 키우고 이뻐하며 사는거 아니겠나요..
    아.. 이런 말하는 저도 별로 잘 하는거 없는 엄마지만 그나마 한 3년 엄마 선배라고 한마디 거드네요. ^^
    육아의 모든 경우는 정말 직접 겪어봐야만 알 수 있는것이라서 별 도움은 못 드리겠구요.
    다만 신생아가 우는 경우는, 가장 먼저 애기가 얼마나 자고 일어나서 얼마나 눈을 뜨고 있었는지 계산해 보세요.
    만일 애기가 눈 뜬지 한시간 반에서 두시간 정도 사이라면 그때가 일단 재워볼 시간이구요,
    두어시간 지나버리면 애기가 너무너무너무 졸린데 스스로 잠들지 못해서 더더더더더 앙앙앙앙 울테니
    일단 애기 자고 일어나는 시간, 활동하는 시간 패턴을 한번 연구해 보세요. 메모해서 계산해 보셔도 좋구요.
    그 다음 단계는 기저귀 젖었는지 한번 보시고, 그 다음 단계가 젖내지는 젖병 물리는거에요.
    애기 울 때 마다 배가 고픈가 해서 일단 먹여 달래시면 뱃고래도 천천히 늘고 습관되서 엄마가 힘들어요.
    그렇다고 배고픈 애기 뱃고래 늘린다고 나중에 나중에 먹이시라는건 아니구요 ^^
    신생아라면 아직은 두어시간에 한번씩 배고플 때니 그것도 시간 잘 보시구요.

    그러다가 점차 먹는 시간 벌어지고 자는 시간 조금씩 길어지고 엄마도 조금씩 적응하고 그래요.
    아직은 하루가 24시간 단위가 아니라 한번 수유하는 텀 횟수만큼 가는것 같을 때에요.
    점차 나아진답니다.. 기운내세요.

  • 5. 휴~
    '11.9.30 4:56 PM (115.137.xxx.133)

    제 2년전모습. 남편퇴근시간 1시간전부터 애 안고 베란다를 서성거렸었죠 ㅠ.,ㅠ ..

    아직 1달밖에 안되서 그런거니 조금만 참아보시고
    날 좋을때 잠깐씩 바깥바람도 쐬세요. 애는 꽁꽁 싸매구요.

    전 무조건 애는 밖에 데려가면 큰일나는줄 알고 백일이 넘도록 애랑 단둘이 집에서만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무식한 짓 같았어요. 잠깐 공원간다고해서 큰일나는것도 아니였는데 --.

    남편오면 무조건 애 맡기고 가까운 마트라고 공원이라도 가서 숨좀 돌리세요.
    지금은 그 방법밖에는 ..ㅠ,ㅠ

  • 6. 다들...
    '11.9.30 5:09 PM (59.26.xxx.240)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랬어요. 남편만 목 빠지게 기다리고.. 이것 저것 책 사다 읽어도 책 내용처럼 쉽게 되지도 않고.. 첫애키울때 너무 손타서 건초염도 걸리고.. 신생아들은 울음소리로 구분할수 있다고 하니까 검색해보세요. 애들 어릴때 주위에서 '좋을때다~'라고 하는말 몰랐었는데 4살 6살 되니 그말 알것같아요~ 힘내세요! 그 또한 지나갑니다~^^

  • 7. 스티카
    '11.9.30 5:13 PM (59.2.xxx.21)

    전 셋을 키웠답니다 다 세월가면 그때가 그립기도 해요
    하지만 지금은 힘을 내세요 반찬은 사서 드시고
    집은 좀 지저분 해도 되니까 아이랑 같이 주무시고 에구 시간이 약이예요

  • 8. 싱고니움
    '11.9.30 5:22 PM (118.45.xxx.100)

    솔직히 우리 외할머니도 그러시더라구요
    옛날에 자기가 키울때는 애는 이래저래 동네 사람들도 한 번씩 안아주고
    어린 조카나 시어머니 시동생도 어화둥둥 조금 안아주면
    자기는 설거지하고 빨래하고 밭 좀 매고 그러다 다시 젖 물리고...
    그러다 애 보고 그랬는데 요즘 엄마들은 아파트 닭장에 갖혀서 남 얼굴 한 번 못보고
    애랑 덩그러니 둘만... 그게 더 힘들겠다고요....

    뭐 저는 암만 그래도 사람 손으로 이불빨던 시절로 회귀는 절대 사양입니다만...
    혼자 집에서 아무도 없이 애 보는게 제일 힘든 것 같아요 저한테는.

  • 9. 그게..
    '11.9.30 6:27 PM (125.177.xxx.148)

    그게 사람의 성격에 따라 다른데, 저는 큰애를 낳고 몸이 힘든건 둘쨰 치고 외로움에 넘 힘들었습니다.
    아침에 남편이 나가고 나면 정말 가슴이 막막하더이다. 아이가 그닥 까다로운 아이는 아니어서 몸이 많이 힘든건 아니었는데, 그 막막함, 갑갑함을 도저히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이러다가 우울증이 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한시간 한시간이 정말로 미칠것만 같았던 기억이 나네요.

    오히려 터울 좀 지게 둘쨰를 낳고 나서는 그나마 첫쨰 때문에 유치원 버스 타러도 나가고, 첫째랑 같이 놀이터도 가고 하니, 몸은 훨씬 힘들어도 그 '답답함과 갑갑함'이 없어져서 상대적으로 견딜만 하더군요.

    뭐...시간이 약이라고밖에는 말씀드릴수가 없네요..그리고 넘 완벽하게 하려 하지 마시고 집도 대충 치우시고 , 아이 잘때 인터넷도 하고 같이 주무시고 하면서 지내세요.
    그리고 아이 좀 크면 유모차 태우고 밖에 많이 돌아다니세요. 그나마 바깥 바람을 쐬고 들어오면 한숨 돌리겠더라구요. 그맘때쯤이면.

  • 10. 독수리 날다
    '11.10.1 11:42 AM (175.112.xxx.250)

    전 9살 7살 두 아이 키우고 있어요..

    어쩜 좋나요...너무 너무 막막하시겠어요....

    전 아직도 그 때보다 지금이 훨......씬 좋아요...울 딸래미 한 육아 하게 만든 예민 아이였던지라,,

    그땐 하루에 딱 한시간만 이라도 누구라도 옆에 있어주면 좋겠다 싶었어요...그래서 신생아 맘들 보면 하루에 한시간씩이라도 가서 옆에 있어 주고 싶다는 생각 아직도 해요..

    그래도 시간은 흘리더라구요... 힘내세요...못 챙겨 드시겠지만 밥도 챙겨드시고 집도 그냥 대충 놔두시고...엄마 몸을 좀더 편하게 하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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