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맘에 드는 옷 두개 이상 사는거요.

이뻐 조회수 : 2,616
작성일 : 2011-09-29 13:57:44
앞에 주름장식 달린 이쁜 와이셔츠 싸게 팔길래 고민고민하다가 주문했어요.주름 장식 때문에 여성스러워 이상해 보이거나 남편이 싫어할까봐 걱정했는데
오늘 입혀보니 생각보다 이쁘네요. 남편도 크게 거부감 느끼지 않고요.그래서 1~2개 더 살까 생각하는데요.같은 옷 두~세개 가지고 수시로 입고 다니는거 이상해 보이지 않을까요?바지는 같은 거 두개 사서 입는데 상의는 같은 옷을 사 본 적이 없네요.마음에 드는 옷 두~세개 사서 돌려 입는 분 계신가요?남에게 피해 주는게 아닌 이상 내 마음 가는대로 하면 되겠지만타인의 시선도 무시할 수 없는 직업이다 보니 신경쓰이네요.

추가 : 주름장식이 요란하거나 확 틔는 장식은 아니예요.안 그래도 남자 옷에 주름장식이라 고민했는데 공단재질의 테이프 잔잔하게 접어서앞 단추 여밈 부분에 세로로 쭉 박음질해서 포인트를 준거라 한번 주문해 본거고요.그런데 워낙 기본스타일의 옷만 입혀왔어서 그런지 포인트 하나만 준 이런 옷만 입혀 놔도 걍 새롭고 이쁘네요. ㅎㅎ옷이 감도 좋고 가격 또한 세일 많이 들어간 상태라 싸게 구입할 수 있고거기다 입혀서 이쁘기까지 하니 고민이 되네요. ^^
IP : 221.142.xxx.1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9.29 2:00 PM (203.218.xxx.37)

    전 마음에 드는 옷 두 벌 이상 구입할 때는 여러가지 색상으로 구입한다던지
    아니면 정말 정말 너무 마음에 들어서 혹시 하는 마음에 같은 색 하나 더 구입하던지 하는데요
    남의 시선을 무시할 수 없는 직업이라면 남자 셔츠에 주름장식은 여러개 구입할 만큼 권하고 싶지 않네요.

  • 2. 저도
    '11.9.29 2:02 PM (175.193.xxx.148)

    마음에 드는옷 같은걸로 여러벌 사서 입어요
    이상한건가요? ;;;

  • 3. 근데
    '11.9.29 2:14 PM (58.227.xxx.121)

    앞에 주름있는 와이셔츠면 유행 타지 않을까요?
    오래오래 두고 싫증나지 않게 입을수 있는 기본형.. 이라면 모를까
    좀 특이한 디자인은 여러벌 사는거 위험부담 있을거 같은데요.
    게다가 와이셔츠면 매일 갈아입는건데
    기본형 흰 와이셔츠라면 모를까
    주름장식 있어서 좀 특이한 디자인 여러벌 놓고 돌려입으면
    다른 사람들이 저 사람은 맨날 같은옷만 입네.. 할수도 있을거 같고요.

  • 4. ..
    '11.9.29 2:17 PM (211.224.xxx.216)

    선재 스님이랑 대안 스님 너무 닮지 안나요?ㅎ

  • 5. 저는
    '11.9.29 4:23 PM (152.149.xxx.1)

    구두도 니트도 치마도 맘에 들면 색깔별로 여러개 사요..

    단점은 그옷이 그옷이라 사람들이 비슷하게 본다는거? ㅎㅎㅎ

    근데 맘에 드는 옷은 그때 시기를 놓치면 영원히 못사게 되서..

    기본형 라운드 캐시미어 니트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지난번에 동일한 디자인, 동일한 사이즈로 색깔만 다르게 7개 샀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62 친정부모님 생활능력이 하나도 없는 경우 19 codms 2011/10/05 6,522
19861 초1, 5살 여아 샴푸 로션 어떤 거 쓰세요?? 5 아이들 2011/10/05 2,943
19860 닭다리 튀김좀 여쭤볼려구요. 6 우리결국했어.. 2011/10/05 2,036
19859 8년된 아파트 고치는게 그리 낭비인가요? 8 ........ 2011/10/05 2,961
19858 팔자주름, 부천에 병원 추천부탁드려요 2 몽이맘 2011/10/05 2,069
19857 홈플 화장실청소하는 아줌마 등 때문에 열받음 4 아줌마되니 .. 2011/10/05 2,465
19856 냉때문에 질염으로 아주 딱 죽겠어여 18 날마다 괴로.. 2011/10/05 11,058
19855 저는왜이럴까요? 3 .... 2011/10/05 1,514
19854 베이비시터의 업무? 9 mom 2011/10/05 2,213
19853 주말마다 시댁과 만나고 있는데 이번 주말에 오실때 저 약속 있어.. 12 2011/10/05 3,323
19852 애정만만세에서 말이예요... 5 ㄴㄴ 2011/10/05 2,503
19851 속초 아바이 순대 얘기가 나와서... noodle.. 2011/10/05 2,280
19850 시댁에서 아이 기다리시면서... 4 궁금하네요 2011/10/05 2,063
19849 많이 급합니다)매실엑기스 병이 펑 하고 터져서 바닥이 난리가 났.. 10 급해요 도와.. 2011/10/05 4,574
19848 이동관이 다시 박지원에게 보낸 문자. 3 그렇고그런사.. 2011/10/05 2,334
19847 보령 전어축제 갔다가 맛조개 잡이 하고 싶은데... noodle.. 2011/10/05 1,927
19846 글내려요 11 맘상해 2011/10/05 2,066
19845 손학규 사퇴는 민주당은 박원순에게 직접적 지지 안하겠다는 말 8 시민대표 2011/10/05 1,850
19844 스왈로브스키 악세사리류 가격대비 어떤가요... 5 스왈로브스키.. 2011/10/05 3,082
19843 제왕절개로 아기 낳으신 맘들께 조언 구해요. 14 dd 2011/10/05 9,131
19842 손학규 “후보 못낸 대표” 당내·외 협공에 ‘죽어야 산다’ 승부.. 3 세우실 2011/10/05 1,464
19841 아이폰 4s 도대체 기술혁신이 왜 필요할까????????? 13 jk 2011/10/05 2,970
19840 호우시절 잔잔하니 재밌네요 13 영화 2011/10/05 2,247
19839 대장균 노출 위험 미국산 쇠고기 국내 유통 1 미친정부 2011/10/05 1,219
19838 이거 바꿔달라 그럼 저도 진상일까요? ㅠ 2 냥냥 2011/10/05 1,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