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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어떤 책 읽으시나요?

koalla 조회수 : 2,361
작성일 : 2011-09-28 16:13:13

부끄럽지만 1년에 거의 책 한권도 못 읽고 지냅니다.

그러던중에,,,  어린이 도서관 독서 프로그램이 좋아서,, 아이를 등록 시키면서,

도서관에 자주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 학교에서 도서관 도서도우미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열흘간에 책을 5권 정도 읽게 되었네요..

엄마를 부탁해, 도가니,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등이요..

소설에 비해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는 책장넘기는 속도가 좀 더딘게 사실이네요..

처음에는 책만 펴면 졸립고, 해서 조금 힘들었는데,, 이제 속도가 좀 붙네요..

제가 학교 다닐때도,, 공부도 잘 못하면서 전공교과서나 참고도서만 열심히 보던터라...

소설부분의 책은 거의 읽질 않고 수필이나 시 를 많이 좋아 했어요..

요즘은 시나 수필보다는 소설쪽이나 역사쪽에  더 잘 읽히고 관심이 가네요.

" 왕이 못된 세자들 " 같은 역사서도 재밌어요.

여러분들 께서는 어떤 책 읽으시는지 궁금해요..

소설이나 지루하지 않은 역사서 등 재미있는 책 추천 좀 해주세요..

IP : 114.206.xxx.2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요즘..
    '11.9.28 4:15 PM (115.138.xxx.10)

    드라마로 했던 달콤한 인생이라는 책을 읽고 있어요...

  • 2. 팔랑엄마
    '11.9.28 4:40 PM (222.105.xxx.77)

    영화에서 보면 내부분열 많이 하던데...가능성 없을까요?
    탐욕으로 인한 내부분열...가능성 있다고 해주세요...엉엉

  • 3. 이쁜이엄마
    '11.9.28 4:57 PM (211.234.xxx.131)

    명진스님이 쓰신 "스님은 사춘기"요
    얼마전 여기에서 어떤분이 댓글 로 추천해서 그날 바로 주문 해서 읽었네요.
    추석전 남편이 벌초하다 사고를 당해 병간호하면서 읽었는데
    제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오늘 퇴근하고가서 다시 찬찬히 읽으려고요^^

  • 4. 애플이야기
    '11.9.28 5:08 PM (118.218.xxx.130)

    집안일 하다보면 책을 읽기가 쉽지 않은데 일단 재미가 있어야 볼것 같아서 딸이 보던 해리포터 시리즈를 보고 있어요 처음에는 별로였는데 이제는 시간만 나면 책을 보게 되네요

  • 5. 지금
    '11.9.28 5:12 PM (211.47.xxx.87)

    이제 읽고 치운 건 황정은의 백의 그림자고요, 이제 손에 잡으려는 건 올리브 키터리지요. 둘다 뭔가 전형적이지 않음이 매력인 책들 같아요.

  • 6. ..
    '11.9.28 5:14 PM (219.240.xxx.170)

    얼마전 드라마로 했던 성균관유생의나날들과 그 후속 각신의나날들
    밤을 새가면서 이틀동안 다봤네요.. (제가 책읽는 속도가 좀 느립니다..)
    드라마는 안 봐서 몰랐는데 성스 신드롬 일으킬만하더군요..
    정말 재밌어서.. 요런 연애편지같은 소설 또 없나 글올리려고 했는데.....
    근데 책 읽고 며칠 울적합니다.. 왠지 몰라요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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