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신주

전신주 조회수 : 1,437
작성일 : 2011-09-27 15:04:34

아파트를 전세로 임차계약하고 입주후에 보니 집앞에 변압기와  집옆으로 22900v의 위험표시 전신주가

있음을 뒤늦게 발견하였습니다.  저희 집은 4층이라 변압기와 전선의 높이가 딱 맞접하여 변압기와

고전압이 흐르는 전선을 마주보고 있는 형국입니다. (앞면 11.5m 측면 7.5m). 

이집을 소개 해준 공인중개사로 부터 너무 좋은 집이라 하여  입주날짜가 맞지 않아 추가 은행

이자를 더부담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계약을 하였습니다.  뒤늦게 이런 사실을 안 지금 너무 허탈하여

잠을 이루지 못하고있습니다. 더구나 저희는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까지 있는 집이라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그 공인중개사가 이집을 소개하지만 않았어도 이런집에 비싼 은

행이자에 복비 다 지불하면서 계약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전세계약서에 첨부된 중개대상물 설명서에

보면 비선호시설 1km 이내에 없음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보통 사회통념상을 기준으로 한다고 하는데

저희가 계약해서 들어온 이 집을 변압기와 고압전선,전신주가 있다고 하고 내놓으면 들어올 사람이

있을까요.  이것이 바로 사회통념상 비선호시설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이집을 소개해준 공인중개사

에게 저희가 이사하느라 들어간 비용과 정신적 피해를 보상받고자합니다. (아파트 단지에 변압기,전신

주가 없을수 있냐고 할텐데  저희집같이 앞옆으로 마주보고 끼고 있는 집은 몇집 되지 않습니다)

한전에 문의하니 전부터 그런 민원이 있어왔다하고, 경비보는 분도 주민들이 집값 떨어질까봐 쉬쉬한다

한다는데 너무 속상해요.

IP : 203.142.xxx.23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생각엔
    '11.9.27 3:37 PM (219.254.xxx.159)

    전신주가 숨어있다가 이사하고 나니 나타난게 아닌데 부동산에 피해보상을 요구한다는게 좀 이해가 안가네요.

    계약하기 전에 집을 한 번도 보지않고 계약하셨나요?

    그런건 계약하는 사람이 보시고 싫으면 피해야하는 문제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74 이 옷 저한테 너무 클까요...ㅜ.ㅜ 23 병다리 2011/10/04 3,585
19673 맥주를 맛있게 마시는 방법 3 추억만이 2011/10/04 2,006
19672 이태리 여행.. 여기는 꼭 가봐라 또는 이건 꼭 사와라 추천해주.. 53 출발~ 2011/10/04 12,395
19671 약국에서 파는데 빨간통(철제)에 든 바세린 같은 크림.. G로 .. 3 사루비아 2011/10/04 2,544
19670 강남구(신연희구청장)거꾸로 가는 도서관정책 4 애들책좀읽히.. 2011/10/04 1,579
19669 수학,영어 둘다 잘하는애들은 공부를 어떻게 시키는지요?(초4) 3 영어냐,수학.. 2011/10/04 3,075
19668 10월말 11월초 프랑스, 이탈리아? 엄마 모시고 가는 거라서.. 2 0000 2011/10/04 1,750
19667 룩옵티컬 안경 괜찮나요? 1 bloom 2011/10/04 6,136
19666 썬크림 바르고 메이크업 파우더만 바로 발라도 괜찮나요? 5 foret 2011/10/04 3,895
19665 여러분~부천상중동 팔자주름 필러시술 추천부탁드립니다 몽순맘 2011/10/04 1,739
19664 복부ct찍었는데 테레비에 방사선양에 대해 나왔네요 1 우짜지 2011/10/04 2,929
19663 백화점은 정말 비싸요 4 후덜덜 2011/10/04 3,162
19662 후두암? 1 ,,, 2011/10/04 1,970
19661 82쿡 초창기의 추억 5 그냥 2011/10/04 2,012
19660 서울에서 재산 1억5천 가진 삶 3 가난 2011/10/04 4,540
19659 키플링가방 중에 [벌룬] 어떤가요? 4 쇼핑 2011/10/04 1,812
19658 G.카치니의 아베 마리아(Ave Maria) - 이네사 갈란테 .. 5 바람처럼 2011/10/04 3,017
19657 머리에서 냄새가 너무심하게 나구 가려움증땜에 미칠것같아요ㅠㅠ 9 울고싶어라 2011/10/04 3,727
19656 중앙부처 서기관과 중앙부처 산하기간 서기관 차이? 2 dmd 2011/10/04 3,224
19655 가죽가방 어떻냐고 물어봤다가.. 만들어 쓰라고 하셨던글... 5 하하호호 2011/10/04 2,514
19654 아이라이너 안번지는 제품은 지우기도 힘들겠죠? 5 아이라이너 .. 2011/10/04 2,390
19653 이에 구멍난거 떼우러 갔는데,집에 와보니 입술이 약간 찢어져있네.. 3 치과 2011/10/04 1,527
19652 뮬리안 이라는 쇼핑몰에서 옷사보신 분 계세요? 봄날의 곰 2011/10/04 13,107
19651 전, 윤상 표정때문에..짜증이 나던데요....ㅠㅠ 38 위탄 2011/10/04 9,307
19650 절약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2 난방비 2011/10/04 2,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