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1학년 딸 남자애가 자꾸 괴롭히는데

........ 조회수 : 1,764
작성일 : 2011-09-27 13:42:01
한명도 아니고 2-3명의 남자애가 자꾸 우리딸을 괴롭힙니다 ................배를 때리고 팔꿈치로 찍고 머리때리고 얼굴 까맣다고 놀리고 콧물 나온다고 놀리고 ( 비염이 있어서 힘드네요)............딸 애는 똑같이 해주는 성격이 아니라 당하기만 해요 ....................1학기때 선생님이 그 엄마들한테 전화도 했나봐요 ..........................한명의 엄마는 저한테 사과해서 그애는 요즘 안괴롭히나봐요 ...................괴롭히면 무조건 선생님한테 말하라고 해서 오늘은 선생님한테 일러줬다고 하는데................어떻게 할까요 학교에 찾아가서 그애한테 직접 경고를 줄까요 ..........................아님 그 엄마한테 전화를 해야하나요 ..............................이것도 왕따인가요 남자애들이 특히 우리애를 싫어하네요
IP : 180.211.xxx.1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7 1:45 PM (221.158.xxx.231)

    아무리 애들이라도 너무하네요.. 저같으면 가만히 있지 않을 것 같아요.. 직접 찾아가서 차가운 얼굴로 애들한테 이야기 할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엄마들한테도 전화할것 같아요.. 한명도 아니고 두세명이... 애들도 참 잔인하네요 .

  • 2. 99
    '11.9.27 1:52 PM (211.117.xxx.45)

    엄마가 방패막이 되셔야 겠어요.. 저라면 학교 갑니다.. 1차로 학교가서 교문앞에서 애들 붙잡아서 좋은말로
    충분히 타이릅니다 1차로 해결되면 다행이지만 대체로 1차로 안끝나요.. 2차로 애 엄마와 통화합니다
    그래도 끝나지 않을땐 3차로 학교다시 출동? 해서 아주 혼줄을 쏙빼게 혼내줍니다.. 그럼 왠만하면
    끝이 나요.. 저학년일 경우에요..

  • 3. 여긴
    '11.9.27 1:55 PM (58.65.xxx.183)

    경남진주 인데요 ...우리아이반에 서울에서 전학온 아이가 있는데 아이말에 의하면 말씨가 우리와 틀리다고 남자애들의 괴롭힘이 심하나봐요 ....요즈음 아이들 얼굴 까맣다고 놀리고 살집 이 좀 많음 돼지 같다고 놀리고 공부 못하는것도 놀리고 ...반에 따돌림 당하는 애들이 있나봐요... 우리애도 조용한 스타일이지만 남자애들이 한번 자기 한테 놀려서 발로 그남자애 배를 확 차버렸다네요 그 뒤로는 그런일 없네요 ...요즈음 애들 말 험악하게 하고 그런일 다반사 인 것 같아요 ...가서 그 남자애들한테 차가운 얼굴로 해서 이야기 하세요 ...그리고 그 엄마한테 전화하세요 ...아이가 스트레스가 심하겠어요 ...

  • 4. 같은경우
    '11.9.27 2:09 PM (211.114.xxx.77)

    저는 같은경우로 예전에 직접 가서 그 아이를 혼냈습니다. 어릴때 혼내놔야 무서운거 알지 고학년으로 갈수록 어른말 잘 안듣잖아요? 그리고 아이한테도 자존감을 높여주시고요.. 기운내세요..

  • 5. 내일
    '11.9.27 2:24 PM (211.246.xxx.123)

    학교 찾아가야겠어요 독한 성격이 아니라 무슨 말을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차분하게 할말 다 해야 힐텐데

  • 6. 초록가득
    '11.9.27 3:18 PM (211.44.xxx.91)

    저는 찾아갔어요 학교마칠때즈음 기다리고 서있다가 그 아이 (주도하는 아이를 먼저 파악하세요) 보고
    단호하게 약간 무서울 정도로 말하세요 너가 누구니? 나는 누구 엄마인데 너가 때리고 괴롭혀서 우리 00가 만히 힘들다,,,담에 또 그러면 너네 아버지를 찾아가겠다든지 또는 아줌마한테 혼난다고,,,엄하게 이르세요

    그리고, 아이는 너의 잘못이 아니라 그 아이들이 잘못된 행동을 한 것이라고 하시고 많이 다독여주시되
    감정적으로 치닫지는 마세요..그럴수록 바깥활동을 자주 하게 하고 체험활동이라든지 친구들과 어울려서 긍정적인 경험을 자주 쌓게 하심이 좋아요,,아이보고 이렇게 행동해라 저렇게 행동해라 지침보다는
    스스로가 즐겁게 느끼고 자신감 가져서 그런 아이들 쯤이야 하는 자아를 길러주세요

  • 7. 상돌맘
    '11.9.27 5:08 PM (210.119.xxx.206)

    아이 반에 좀 별나다 싶은 남자아이가 있는데 청소하는 날 한 엄마가 자기 애를 괴롭힌다고 무서운 표정으로 그 애를 나무라더군요. 사실 같은 엄마 입장에서 보기가 좋지는 않았어요.
    그 엄마는 자기만 모를 뿐이지 사실 자기 아들도 다른 애들 많이 괴롭히곤 하거든요.
    애를 직접 무섭게 나무라시는건 좀 그렇구요.
    학교 앞에서 잘 지내라고 타이르시고요 엄마한테 전화 한번 드리세요.
    이러이러하니 아이한테 친구들과 잘 지내라고 얘기 좀 해달라고 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2 9월 28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09/29 1,046
17701 '손없는 날' 말고 이사해보신 분 있으세요? 14 53 2011/09/29 6,681
17700 남해는 안되고, 동해는 조용하군요... 티아라 2011/09/29 1,459
17699 내일 h&m명동 아동복 한정판 런칭한대요~~ 5 , 2011/09/28 2,295
17698 (급질이에요~!!!!) 중학생 봉사활동 의무 시간 수 6 중학생 봉사.. 2011/09/28 4,767
17697 동서랑 서방님 왜그러시는거에요?? 2 뒤끝 2011/09/28 2,836
17696 짝에서 남자분이 운명적인 사랑을 1 말하는데 2011/09/28 2,745
17695 포기김치+총각김치 같은 통에 담아두어도 될까요? 2 김치 2011/09/28 1,807
17694 우리집에, 길에 총 든 사람이 나와 나의 가족을 죽이려고 한다면.. 4 아스 2011/09/28 1,953
17693 나름 괴로워서 나만그런가 여쭐께요. 남편 방* 소리요. 14 ㅠ_ㅠ 2011/09/28 2,434
17692 가슴수술한거 그렇게 자랑하고 싶을까 12 하하 2011/09/28 5,360
17691 회원장터이용시 궁금한거요(급해요) 5 궁금 2011/09/28 1,424
17690 베토벤의 피아노 소품 ― 『엘리제를 위하여』 8 바람처럼 2011/09/28 5,978
17689 집 내놓은지 일주일만에 매매됬어요 9 빗자루 2011/09/28 5,065
17688 데니쉬 쿠키 오리지널 어서 살 수 있을까요?? 4 데니쉬쿠키 2011/09/28 1,776
17687 동물들(특히 고양이)을 만질수 있게 도와주세요~~~~~ 10 무셔요 2011/09/28 1,680
17686 참깨 한되는 몇 키로인가요? 2 깨가 서말 2011/09/28 28,280
17685 최근 양재 코스트코에 가보신 분 질문이에요. 2 브라우니 2011/09/28 2,244
17684 다시 직장을 나가니 좋아요 1 느린 달팽이.. 2011/09/28 1,917
17683 저는 솔직히 윤도현씨가 더 이상해보여요. 101 왜이래 2011/09/28 15,955
17682 20년전에 먹어본 음식인데 이름을 모르겠어요 20 한.. 2011/09/28 3,588
17681 경기도 (만5세 급식비지원)받으셨나요? 1 경기도 2011/09/28 1,575
17680 뿌리깊은나무 언제부터하나여? 1 뿌리 2011/09/28 1,527
17679 영화 도가니 열풍에 사건 재수사 착수 10 도가니 2011/09/28 2,041
17678 친구들이랑 드라이브... 어디가 좋을까요? 2 율리아 2011/09/28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