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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딸아이랑 같이 자요

... 조회수 : 2,321
작성일 : 2026-07-23 22:56:03

아이가 피곤하거나 우울하거나 빨리 자고싶거나, 그럴때 제 침대에 누워있어요 

그럼 가서 팔베개 해주고 쓰잘데기없는 얘기 들어주고 하다보면 스르르 잠들어 있어요 

잠버릇 고약해서 평생 각방쓰는 남편대신 아이랑 이렇게 자는게 버릇 들여 그런가 제 방 생긴지 4년이 넘었는데도 잘 때는 제 옆으러 와요 

이젠 키도 엄마보다 더 큰데도 아직 초딩같네요

뭔가 행복하네요 

IP : 60.88.xxx.5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7.23 10:57 PM (211.208.xxx.199)

    사춘기가 아직 안왔나봐요.

  • 2. ....
    '26.7.23 11:01 PM (59.15.xxx.225)

    엄마랑 사이 좋은 딸인가봐요
    저희 아이도 방학 첫날 아침에 자는 제얼굴에 뽀뽀해주던데요. 학교 안가고 늘어지게 늦잠 자니 기분 좋았나봐요.

  • 3. 행복하소서
    '26.7.23 11:15 PM (220.123.xxx.209)

    표현력 0인 고딩딸이랑 사는데 표현 잘하는 자식들 진짜 너무 부러워요

  • 4. ㅇㅇ
    '26.7.24 12:03 AM (118.220.xxx.220)

    그때가 좋죠 고딩 되어도 시험공부하느라 많이 힘들때는 새벽에 자러 오더라구요

  • 5. 울아들은
    '26.7.24 12:20 AM (122.40.xxx.251)

    중2던가 까지
    남편이 재웠어요..전 올빼미과라 늦게자느라
    남편이 초딩때부터 같이 잤었는데
    (외동이 겁도많고 혼자 못자네요 ㅎ)
    지금 대딩...지나보면 그 시간이 소중하다싶어요..
    애랑 아빠 돈독해요..자면서 대화도 하고...

  • 6. 울아들은
    '26.7.24 12:21 AM (122.40.xxx.251) - 삭제된댓글

    아참 본인 힘들땐 또 엄마품 파고들어요..
    다 커도..

  • 7. 울아들은
    '26.7.24 12:22 AM (122.40.xxx.251)

    아참 본인 힘들땐 또 엄마품 파고들어요..
    다 커도..
    그렇지만 그 외엔 아주 독립적이에요..
    의존안하고

  • 8. 대딩아들도
    '26.7.24 12:25 AM (222.235.xxx.29)

    몸 아플때는 안방침대에 와서 누워있어요. 고등때까지 아플땐 안방에 와서 자더라구요. 다 큰 아들이 엄마랑 자는거 징그럽다할지 모르겠지만 전 아플때 안방 찾는거 보면 이곳이 아들에게 본인방보다 위로가 되나부다 싶어요.
    둘째아들 4-5살때..아침에 일어나면 먼저 일어나는 사람이 자는 사람 얼굴에 뽀뽀해주는거야 했더니 어느날 저 자는데 본인이 먼저 눈뜨더니 제얼굴 여기저거 뽀뽀하고 거실 나가 놀더라구요. 눈감고 자는척 하고 있는데 어찌나 행복하던지..

  • 9. ....
    '26.7.24 12:26 AM (60.88.xxx.54)

    아 댓글읽는데 너무 행복해요 ㅎㅎ

  • 10. ...
    '26.7.24 12:43 AM (175.119.xxx.68)

    중학생이라도 좋을때에요
    언젠가는 끝날날 있겠지만 밀어내지 말고 팔베개 계속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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