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피곤하거나 우울하거나 빨리 자고싶거나, 그럴때 제 침대에 누워있어요
그럼 가서 팔베개 해주고 쓰잘데기없는 얘기 들어주고 하다보면 스르르 잠들어 있어요
잠버릇 고약해서 평생 각방쓰는 남편대신 아이랑 이렇게 자는게 버릇 들여 그런가 제 방 생긴지 4년이 넘었는데도 잘 때는 제 옆으러 와요
이젠 키도 엄마보다 더 큰데도 아직 초딩같네요
뭔가 행복하네요
아이가 피곤하거나 우울하거나 빨리 자고싶거나, 그럴때 제 침대에 누워있어요
그럼 가서 팔베개 해주고 쓰잘데기없는 얘기 들어주고 하다보면 스르르 잠들어 있어요
잠버릇 고약해서 평생 각방쓰는 남편대신 아이랑 이렇게 자는게 버릇 들여 그런가 제 방 생긴지 4년이 넘었는데도 잘 때는 제 옆으러 와요
이젠 키도 엄마보다 더 큰데도 아직 초딩같네요
뭔가 행복하네요
사춘기가 아직 안왔나봐요.
엄마랑 사이 좋은 딸인가봐요
저희 아이도 방학 첫날 아침에 자는 제얼굴에 뽀뽀해주던데요. 학교 안가고 늘어지게 늦잠 자니 기분 좋았나봐요.
표현력 0인 고딩딸이랑 사는데 표현 잘하는 자식들 진짜 너무 부러워요
그때가 좋죠 고딩 되어도 시험공부하느라 많이 힘들때는 새벽에 자러 오더라구요
중2던가 까지
남편이 재웠어요..전 올빼미과라 늦게자느라
남편이 초딩때부터 같이 잤었는데
(외동이 겁도많고 혼자 못자네요 ㅎ)
지금 대딩...지나보면 그 시간이 소중하다싶어요..
애랑 아빠 돈독해요..자면서 대화도 하고...
아참 본인 힘들땐 또 엄마품 파고들어요..
다 커도..
아참 본인 힘들땐 또 엄마품 파고들어요..
다 커도..
그렇지만 그 외엔 아주 독립적이에요..
의존안하고
몸 아플때는 안방침대에 와서 누워있어요. 고등때까지 아플땐 안방에 와서 자더라구요. 다 큰 아들이 엄마랑 자는거 징그럽다할지 모르겠지만 전 아플때 안방 찾는거 보면 이곳이 아들에게 본인방보다 위로가 되나부다 싶어요.
둘째아들 4-5살때..아침에 일어나면 먼저 일어나는 사람이 자는 사람 얼굴에 뽀뽀해주는거야 했더니 어느날 저 자는데 본인이 먼저 눈뜨더니 제얼굴 여기저거 뽀뽀하고 거실 나가 놀더라구요. 눈감고 자는척 하고 있는데 어찌나 행복하던지..
아 댓글읽는데 너무 행복해요 ㅎㅎ
중학생이라도 좋을때에요
언젠가는 끝날날 있겠지만 밀어내지 말고 팔베개 계속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