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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이제 막나가고 싶네요

ㅇㅇ 조회수 : 1,248
작성일 : 2026-07-23 11:58:02

애가 7살인데도 

이번에 이사하면서 4cm 매트만 70만원어치 더 사서 깔았어요 

하도 밑에집에서 경비실 통해서 인터폰을 많이 해서요 

 

처음엔 정말 우리 애가 뛰나 싶어서 조심도 하고 애도 잡고 

매트도 부랴부랴 사서 깔고 그 위에 구름 슬리퍼 신고 피해 안주려고 별짓을 다 헀는데 

 

보니까 아랫집 놈이 정신병자같아요 ㅋㅋ 

 

생긴건 멀쩡한데 (잘생겼단 뜻 아니고 평범한 시민 같이 생겼어요)

진짜 한순간의 소음이 나면 어떻게든 복수를 해야 겠단 생각이 드나봐요 

 

또 그 와중에 소심한 구석은 있는지 죽어도 절대 직접 찾아오거나 

직접 인터폰을 하진 않고 꼭 경비실 통해서 해요 

 

제 생각엔 그집도 애들 키우는데 애들 키우면서 층간소음 민원 주고받으면서 

뭔가 뭐는 불법이고 연락할때 어떻게 연락해야 되고 그런 사회적 교육은 받았나봐요 

 

근데 진짜 안 뛰고 가만 있는데도 연락 오니까 ㅋㅋㅋ 

 

그냥 매트 다 걷고 맨발로 다니고 싶어지네요 

 

첨엔 무섭고 떨리고 화나고 그랬는데 

 

이젠 좀 웃깁니다 

 

이렇게 강단이란게 생기나봐요 

IP : 175.208.xxx.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oo
    '26.7.23 11:59 AM (211.234.xxx.224)

    층간소음이 대각선 방향에서도 들려요
    님 집이 아닐 수도 있음

  • 2. ㅇㅇ
    '26.7.23 12:02 PM (175.208.xxx.29)

    그럴수 있죠
    근데 제가 우리집 아니라고 한들 믿겠나요?

    그러니 그냥 이젠 무시할 수밖에 없네요

  • 3. 저는 진짜
    '26.7.23 12:27 PM (211.206.xxx.180)

    빡치면 우리집 맞나 서로 시험해보자 할 듯.
    CCTV 서로 실시간 촬영하고
    평소 관리실 전화할 만한 소음날 때 휴대폰 전화하게 하고
    녹화된 거 분석.

  • 4. kk 11
    '26.7.23 12:46 PM (1.236.xxx.121)

    가끔 이상한 사람도 있어요
    시끄러울때ㅜ연락 달라ㅜ하고
    같이 내려가서 들어봐요
    내가 아니란걸 확인시키는게 답이죠

  • 5. ...
    '26.7.23 1:15 PM (106.101.xxx.195)

    아랫집 사람이 그 전에도 윗집이랑 갈등 있었으면 그냥 이사가 답이구요, 그게 아니면 진짜 본인집이 시끄러운 것일 수도 있어요. 그런데 보통은 몇 달이면 적응되어서 그러거나 말거나 하는데 미친 사람은 그렇지 않아요. 미친사람이면 항상 윗집이 시끄럽다고 하면서 그 집이 이사 나가야 끝나요.

  • 6. 아이가
    '26.7.23 1:26 PM (211.36.xxx.233)

    뛸때 내려가서 한번 들어보세요.

  • 7. 딸기마을
    '26.7.23 1:57 PM (211.209.xxx.82)

    그냥 막나가세요

    저희집이 그랬어요
    한번 대판 뜨고나니 절대 안찾아옵니다

    저희아이들 다 고딩ㅡ집에 늦게들어오고
    주말에는 앉아서 게임

    새벽 3시에 찾아옴
    ㅡ유일하게 우리집만 불 켜져있다는데
    저희집이 암막커튼이 없음

    장례치르고 11시 30분에 집에도착하니
    저녁이랑 밤 내내 쿵쾅거려 시끄러웠다고 인터폰 옴

    앉아서 다들 밥먹고있는데
    부부싸움 시끄럽다고 경비실에 연락해서 경비아저씨 오심

    쿵쿵대고 시끄러워 올라왔길래
    애들 각자방에 우리부부 쇼파에 앉아있었다해서
    아랫층 여자가 우리집 안에 들어와 보고있고
    밑에 자기집 남편한테 쿵쿵거리는 소리 들리냐고했더니
    크게들린다고 하더니
    우리집 아닌거 알았으면서도 쿵쿵 소리만 나면
    쥐잡듯 우리집 쳐들어옴

    아는집 엄마랑 식탁에서 커피마시고있었는데
    우리집에서 못질하고 망치질한다고
    밑에집 아저씨가 우리 현관문에 귀대고있는걸
    우리 남편타고있던 엘레베이터 문이 열리니
    바로 밑에집으로 도망

    참다참다 아파트 떠나가라 동네대판 싸우고나니
    그뒤로 안올라옴

    아무튼...순한것같고 조용조용 대하니
    호구로 보고 한판뜨니 크게 데였다고 합니다

    우리집이 아니라면
    절대 참을필요까진 없다고 생각합니다

  • 8. 치매
    '26.7.23 2:30 PM (211.234.xxx.144)

    시끄럽다고 관리소장 부르고...
    소장이 왔는데 소리 안들린다하니
    위에서 쳐다 보다가 조용히 한다고...
    하더니...
    경비왈 요즘 치매걸렸다고...
    치매 전조증상이었는지...

    그런데
    남편도 전염되었는지
    같은 방쪽에서 우리 남편이 자는데
    새벽에 화장실만가도
    막대기로 천정을 쾅쾅 두드립니다

    정말
    서로 원수처럼 눈도 안마주치고
    삽니다

    전세주고 나가고 싶어도
    우리처럼 조용히 해 줄 사람이
    없을듯 하여 못나갑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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